안녕하세요, 슈크림 붕어빵 입니다. 독자님들께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이 많지만, 우선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이렇다 할 말도 없이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을 두고 사라진 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바빴기에 독자님들과의 약속의 중요함을 알면서도 글을 쓰는 것이 뒷전이 되어 버렸었습니다. 물론 바쁜 일과에도 짬을 내어 글을 쓰는 것이 불가능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일을 욕심 내려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만 나오게 됐고 그 일은 제게도 큰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내가 즐겁게 쓰지 않은 글이 독자님들깨도 즐겁게 읽힐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글의 질도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늘 제 글 실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과 칭찬을 주셨던 독자님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이리 저리 글을 고치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고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도 제 마음에 차는 글이 나오지 않자 글을 그만 써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지 않게 됐었고,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 주변의 일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 사점이라 조심스럽게 다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굴을 쓰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즐거움 이가도 하지만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읽고 재밌다 해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Catch Me If You Can은 자유 연재로 연재 재개됩니다. 기다려 주신 독자님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Catch Me If You Can 05는 이번 주 내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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