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옆반 깝쭉이랑 연애 전 과 후 썰2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d/6/3d62c69b6174cda1ab745ab8506731fc.jpg)
변백현이랑 학교돌아당김 우리학교는 운동장이 인공잔디로되잇슴 그래서 그냥앉아있어두댐 운동장한가운데에 앉아있는데 변백현이 갑자기 어깨씰룩거리면서 리듬을타더닠ㅋㅋㅋㅋ "빠세이호 빠세이호 빠세빠세빠세호" 이새끼가 '호'에맞춰서 주먹으로 내 팔뚝을 침 뭐하냐?하고 쳐다보니까 앙아아앙거리더니 심심하다고 내팔을 무는거..ㅅㅂ아니 이놈이??? 인상쓰고 쳐다보니까 헷????갸하???이러면서 브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가지곸ㅋㅋㅋ 머리 검지손가락으로 미니까 어쭈??이러면서 계속 얼굴들이댐 그러더니 입술을 쭉내밀고 콧소리로 움움 이러는거임 그래서 뭐ㅡㅡ이러니까 오오 이럼 무ㅗ래ㅡㅡ 인상쓰고 뭐냐니까 입술 정상으로바꾸고 "뽀뽀 ㅡㅡ" 아아.. "꺼져" 변백현이 아왜 라함 "싫어 사람들많잖아" "이게많은거냐??" "많은거잖아 운동장에 이게몇명이냐" 변백이 나째려보고 운동장에애들을 검지손가락으로 하나하나세는거임ㅋㅋㅋㅋ "마흔일곱 어 방금 들어가서 마흔여섯" "많잖아 싫어" "야 100명이많냐 46이많냐" "백" "거봐 이건많은게아니라고" "생각해보니까 46이 더많은것같아" "아니거든 100이많거든 " "아니야 46이야" "참나그럼 우리엄마가 46이야 많아나이?" "아니 여기서 니네엄마나이는 왜나와?" "말해봐 많냐고!!" "아니 그정도면 적은편이지" "그래!그러니까 해달라고" "싫어절대안해" "와..와..진짜..와..진짜..와..진짜.와머기 진짜 와 머기 너 와" "뭐 찌랭아" "됐어 하지마 아쉬울거없어 임마" "뭐??임마??" 변백현이 등돌리고 앉더니 혼자 찡얼꿍얼쭝얼거리는거임 얘가뭐하나하고 슬쩍보니까 괜히 인공잔디 손으로 막뜯는거임ㅋㅋㅋㅋ뜯어서 막던짐ㅋㅋㅋㅋㅋㅋ "야" "..." "야변백현" "..." "아쉬울거없다니까자꾸부르냐" "뽀뽀해줘?" "아쉬울것없다니까..그러네..." 변백현이 슬금슬금 엉덩이로 방향을돌림 보고막웃으면서 볼잡아당기니까 두볼이 늘어남 찹쌀떡처럼 그리고 뽀뽀0.3초함 변백현이 막 삐져있던 표정풀더니 웃음 ㅋㅋㅋㅋ아 귀여움 ㅠㅠㅠㅠ 와 6교시동안 풀잠잠...깬이유는 발에쥐나서임..하.. 깨자마자 쌤이 수업중이길래 머리벅벅 긁으면서 쌤보고 하품하다가 눈마주침 뻘쭘해서 헤헤웃으니까 쌤도 헤헤웃고 잘잣냐함 네^^..쌤은 대머리에 50대엿음..벌써부터 머리가..휴 암튼..내 베게용이였던 5권쌓아놓은 교과서를 뒤적거리다가 이번과목 교과서 찾아서 핌 왼쪽보니까 김종인이 잘자고있는거임 얘자는게 원시인같아서 웃겨서 웃음참고 보고잇는데 갑자기애가 발작을 일으키더니 눈을 부릅뜸 나도놀래서 애쳐다보니까 김종인이 지혼자갑자기 피식피식웃더니 야야 하고 말함 "야 내가꿈을꿨는데" "어" "드라마를내가 보고있었어 가문의영광이라고" "영화야그거" "그러냐?어 그걸보고있었는데" "ㅇㅇ" "어떤아줌마가 갑자기 티비안에서 나를보더니" "어'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이래섴ㅋㅋㅋㅋ깻엍ㅋㅋㅋㅋ" "미친놈ㅋㅋㅋㅋㅋㅋ" 근데갑자기 김종인이 내코앞에 정수릴 들이댐 "뭐해 병신아 꺼져드러워" "맡아봐" "왜" "꿈에서 누가 내정수리냄새맡고 애기토냄새 난다했단말야" "미친새낔ㅋㅋㅋㅋㅋㅋ" 김종인표정이 존나진지하길래 나도 웃다가 정색빨아주고 냄새맡음 근데 "야엠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정수리에섴ㅋㅋㅋ" "왜" "망고냄새나" "미친 나오늘 홍삼샴푸쓰고왔는데...야 니도정수리대봐" 김종인이 억지로 내머리채잡고 냄새맡더니 "니 정수리에서 브로콜리냄새나" "미친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에 고라파덕 볼펜으로 허리찌르니까 고라파덕이 뒤돌아봄 김종인이 조심스레말함 "너의 정수리내를 맡아보아도되니?" "아니" 존나 단호함 울고파덕ㅋㅋㅋㅋㅋ빵터져서웃는데 김종인이 한번만 이러면서 막 장화신은고양이표정지음 결국엔 고라파덕이 정수리를 종인이한테 들이댐 김종인이 냄새맡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메추리알냄새난다 넌" ㅋㅋㅋㅋㅋ시발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변백반으로가니까 김종인이 대뜸 변백 정수리머리맡으면서 "아 미역냄새" 김종대가 뭐하는거냐곸ㅋㅌㅌㅌ막웃음 변백한테 가자니까 오늘은 동생데리러 갔다가 가족끼리 외식있다고 밤에보자함 그래서 알았다하고 김종인이랑 둘이서 학교나왔는데 김종인이 어?하길래 김종인이본곳 보니까 "누나!" 오세훈임..뭔가반가운데 안반가워서 일단 안녕이라곤함 그야 정색하고 ㅇㅇ 오세훈이 지친구들 버리고 나한테막 달려옴 자연스레 가운데로낌.. 김종인은 자연스레 옆으로멀찍이떨어지고...ㅎ "니는왜 니친구들을 버리고오냐.." "아아 쟤네요?괜찮아요 버려도 뭐라안해요" "나쁜새끼네.." "누나보고 나쁜새끼되는건 괜찮아요 뭐" "허허.." "누나누나 어디가요?" "집간다새꺄" "으음 저도 누나집쪽으로가는데 같이가면 되겠넹" "...에휴" "아맞다 형!아니아니..누나 저 폰번호 바꿧는데" "그러니??" "넵!줄까요?" "아니..안줘도돼..나남자친구있다니까" "그게뭐어때서요??누나 저남자로보여요??막 이성으로보여요?" "아니" 응 살짝...잘생...ㄱ.. "거봐요 근데 뭘번호가지고!...아니근데 왜 저가 이성으로 안보여요?" "너 잘생기긴했는데 " "네" "하회탈닮았거든 민속막 축제 그런데가면 너얼굴동동 떠다닐거같아서" 김종인이 어느새 내옆으로와서 내등막 치더니 웃음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 "아..누나 ..너무한다..." 한참 진짜 어느치킨집이맛있다 막떠들다가 김종인은 떠나감 오세훈이랑 같이 걸어가는데 점심엔 날씨좋고 저녁엔 비가온다더니 날씨가 쌀쌀해진거임 나는 더울줄알고 스타킹도안신고 하복입고왓능데...하 변백한테 이모티콘오고 보고싶다고 카톡왔길래 웃으면서 패턴 풀고 답장하고 팔짱낌 글고 "열라추워 열라춰열라춰!!!" 이랫더니 오세훈이 "연락처달라고요??" "뭐래병신이" "연락처라매요" "아니 병신앜ㅋㅋㅋㅋ열라추어ㅋㅋㅋㅋㅋㅋ" "아아...뭐야아아" 그러더니 오세훈이 내손에있는 폰을 그냥휙 가져가더니 패턴알려주지도 않았는데 풀더니 지번호를 침 "그냥 가지고만있어주는것도 못해요?" 하진짜올만에왓 ㅠㅠㅠㅠㅠ요즘너무 정신ㅇ업섯서여 ㅠㅠㅠㅠㅠ 하...진짜 미래때매 뒤질뻔 휴휴휴휴ㅠ휴휴휴취업때매 미치게ㅛ고 휴류유휴 아니근데 지금 취업보다 중요한건 쉬가마려움 ㅎㅎ 그럼난 뛰따로~~~♥♥^^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