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김종대] 8살차이나는의사랑연애하는썰08(써클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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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나는 의사랑 연애하는 썰08

(써클렌즈)

독자들 안녕~

오랜만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학교생활때문에 바빠서

잘 못왔어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번에 종대도 잘 못 만났다ㅠㅠㅠㅠㅠ

아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내가 과거 얘기 하나 말해줄께!!

내가 고 2때

그니깐 이제 막 고1에서 고2로 넘어올 때

나랑 친한 친구들이 다 다른반으로 갈라졌어ㅠㅠㅠㅠ

그래서 나 혼자 왕따처럼 쭈꾸미처럼 있었는데

나한테 말 걸어주고 한 친구가 있단 말이야!

그 친구가 바로 지금까지도 나랑 같은 대학교인

내 사랑 친구

최진리!

나 잘챙겨주고 체육시간에 나랑 같이나가고

이동수업도 같이가고

밥 먹을 때도 내 친구들이랑 진리랑도 먹었지

근데

진리에게 단점이 있었다면

진리가 얼굴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써클렌즈 수집도 하고 끼는 것도

완전 좋아해!

난 그때 종대한테 빠져섴ㅋㅋㅋㅋ

그게 눈에 안보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마치고 진리집에 놀러갔단 말이야

진리방 보니깐 내 방....하....왜이렇게 더러운거얔ㅋㅋㅋㅋㅋㅋ

진리가 음료수 들고 온다고하면서 나가자

내가 막 진리방 두리번 거리면서

보다가 화장대에 눈이 가서

막 화장품보는데ㅋㅋㅋㅋ

그 때는 완전 신.세.계

진리가 들어오더니

"어!! 우리 ㅇㅇㅇ이 드디어 화장에 눈이 뜬 건가??"

화장대로 바로 달려오는 진리ㅋㅋㅋㅋㅋㅋㅋ

"응???????그냥 구경하는거야!!"

"구경하는 게 나 이제 화장하고 싶어요지ㅋㅋㅋㅋㅋㅋ"

진리가 화장품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

나한테 들어보지도 못한 화장품을 얘기 해줬어

내가 계속 감탄사 우와 거렸지ㅋㅋㅋㅋㅋ

그 때 아는 화장품은 BB, 아이라인, 틴트 끝!!

완전 뭔 자신감으로 돌아 댕겼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까 정말 내가 당당했구나

화장도 안하고 다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진리가 화장품 설명 다 해주더니

화장대 서랍을 딱!! 열더니

써클렌즈가...와.....

"렌즈는 알지?

이거 써클렌즈다! 완전 이쁘지??"

난 계속 써클렌즈 뚫어지게 쳐다보곸ㅋㅋㅋㅋ

진짜 거의 진리가 써클렌즈수집이 취미여서 그런지

50개는 넘어보이더라

"ㅇㅇ아 한번 껴 볼래?"

내 눈 계속 보더니

나랑 잘 어울리는 써클렌즈 주더랔ㅋㅋㅋㅋㅋ

"할 줄 모르는데...?"

"배우면서 하는거지!!"

또 다시 진리의 렌즈 끼는 법의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닼ㅋㅋㅋㅋ

진짜 겨우 넣었음ㅠㅠㅠㅠㅠㅠ

눈에 계속 자극 주니깐 눈물 막나고ㅠㅠㅠ

눈 꼭꼭 손으로 누르고

거울 봤는데

내가 아닌 누가 서있는 느낌?

진짜 이쁘더라

와.........

"헐 ㅇㅇㅇ 열라 이뻐!! 왜 안꾸미고 살았어???????????어??꾸며!!!!!!!!"

내 볼을 잡아버리는 진맄ㅋㅋㅋㅋㅋㅋ

"종대가 화장안해도 이쁘다고.........."

"그거 당연히 거짓말이지!! 그걸 믿냐!!! 어휴.. 완전 순해가지고"

내 머리에 꿀밤 놓는데

힘은 왜이렇게 쎈지ㅋㅋㅋㅋㅋㅋㅋㅋ

혹 나는줄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 그 분이랑 언제 데이트해?"

"이번주 토요일!"

"내일이네???"

"응!!"

"아침 일찍 우리집 와"

나랑 약속하자고 손 내미는데

눈빛이 안 오면 너 죽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이였엌ㅋㅋㅋㅋㅋㅋ

"응..."

내가 진리 손에게 도장을 찍으면섴ㅋㅋㅋㅋ

오기로 했짘ㅋㅋㅋㅋㅋㅋ

다음날에 바로 진리집에 갔지

진리가 내 옷을 보더니

"오 마이 갓"

내가 왜 그러냐는 눈으로 쳐다보니깐

"남자친구랑 데이트인데!! 옷을 왜 그렇게 입어?"

"종대 치마 입는거 별로 안좋아해ㅠㅠㅠ"

"그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꾸미기 시작하는 진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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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위에 사진 느낌으로

나한테 옷을 입혔엌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는 니가 노출하고 다니는거 안 좋아하니깐

이 정도면 됬어 오케이!!

옷 입은 날 보고 만족한다는 눈을 하는 최진맄ㅋㅋㅋㅋ

이제 날 화장대에 앉히고

렌즈 서랍열더니

뭐 할까 고민하길래

"어제 끼던 것 이쁘던데?"

진리가 그러자면서 렌즈를 또 나한테 줬지

난 또 10분간 렌즈랑 사투를 버리더가

나의 승!!!!!!ㅋㅋㅋㅋㅋㅋㅋ

진리가 나한테 화장해 주기 시작했지

거의 다 끝났는지

날 유심히 보더니

"와...종대오빠 나뚜고 나랑 사겨"

뜬금포 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왴ㅋㅋㅋㅋㅋㅋㅋㅋ"

"열라 이뻐서"

"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쳇 거리면서 투덜투덜 되길래 입 때려줬짘ㅋㅋㅋㅋ

"시간 다되간다 가서 데이트나 잘 하고 와"

나한테 가방까지 신경써주고

신발도 챙겨줬지

진리가 나갈 때까지 화이팅!!거리면서

날 응원하는데 진짜 귀여웠엌ㅋㅋㅋㅋ

약속 장소에 가니깐

종대가 폰만지면서 기달고 있길래

내가 달려가면서

"종대!!"

놀래키니깐

종대가 놀랐다라는 마음으로 눈이 똥그래지는뎈ㅋㅋㅋ

귀여워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

날 유심히 보더니

"화장했어?"

"응!"

"예쁘네"

말하는 종대인데........

왜 표정은 좋아 죽는다는 표정이 아니지?

내가 뭐가 문제이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종대가 영화시간 다되간다

영화보러가자하면서 영화관에 갔지

영화 보는 중에 계속 눈이 건조한 거야

렌즈 껴서 더 한 것 같았지

계속 보는 동안 눈을 꾹꾹 누르는데도

많이 건조하더라

영화 다 보고 나왔는데

내가 계속 눈 누르고 비비고 하니깐

종대가 걱정했는지

물어보더라

"눈 건조해?"

"어? 어.. 렌즈 꼈더니"

"무슨 렌즈?"

"써클렌즈"

내말에 갑자기 종대표정이 완전 굳어지는거야

"써클렌즈 눈에 안좋잖아"

"어? 그래도 이쁘길래..."

"빼"

"어?"

"빼라고"

"여기서?"

"어"

막 영화관 나와서 사람들도 열라 많은데

어떻게 빼ㅠㅠㅠㅠㅠㅠ

빼라고해도 처음껴서 오래 걸릴텐데...

"싫어!!! 나중에 뺄께"

"눈에 안좋다고"

"여기서 어떻게 빼!! 사람도 많고 싫어"

왜 렌즈 하나가지고 그러냐고

한번 꼈다고 내 눈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싫다는 표정으로 딱 바라보니깐

머리 한번 쓸더니

내 손목 잡고

거리로 나와서 바로 택시타더라

택시아저씨한테는 우리집 주소 말하고

"지금 뭐하자는거야?"

내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니깐

"집에가서라도 빼"

"렌즈 하나가지고 왜 그래?

영화봐서 건조하다고!

그것뿐이라고!

한번 낀다고 내 눈 나빠지는거 아니잖아!!"

내 목소리가 점점 커지니깐

종대가 한숨 푹 쉬더니

아무 말안하고 가만히 앞만 보길래

나도 아무말 없이 창문만 봤지

집에서 내리고 내가 짜증난다는 듯이

집에 들어갈려고 하니깐

내 손목 잡더니

자기 눈보게 돌리더라

"써클렌즈 끼지마"

"..."

"대답"

"왜? 왜 그래야 하는데?"

나도 심술이나서 삐딱하게 나왔지

"니 눈 나빠져"

"내 눈이지 니 눈이야?

아 짜증나"

종대가 잡은 손목 뿌리치고

집으로 들어왔지

말해 놓고 난 또 후회나 하고ㅠㅠㅠㅠㅠ

나 완전 슬퍼가지고

바로 방에 들어가서 울었지ㅠㅠㅠ

난 그냥 이쁘니깐 이쁜 모습 볼려고 하는데

왜 저렇게 민감한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짜증나길래

방에 있는 내 토끼인형을 열심히 때렸지ㅠㅠㅠㅠㅠㅠㅠ

폰 보면 종대한테 연락이랑 카톡도 안와있더라ㅠㅠ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ㅠㅠㅠ

그래도 난 이뻐 보이고 싶었는데ㅠㅠㅠ

진짜 그때는

종대한테 심술이 많이 나는거야ㅜㅜㅜㅜㅜ

그래서

학교 갈 때도

렌즈끼고 다니고

주말에 집에 있는데도

렌즈를 막 끼고 댕겼지

폰 틀면 항상 종대한테 연락 없나?

라는 마음인데 없으니깐ㅠㅠㅠㅠ

또 종대한테 짜증나고

그래서 나도 니가 먼저 않하면 나도 싫어 하는 마음으로

나도 연락 안했지

렌즈는 계속 끼고다니고

연락은 안오고....

계속 신경전 펼치는 날에

진리랑 학교 마치고

놀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지

카페에 와서 진리랑 나랑 수다 떨따가

"그래서 아직 까지 종대오빠랑 연락 안해?"

"응 그냥 난 이뻐보일려고 한건데 그렇게 화내니깐

먼저 사과하기 싫어"

"우리 ㅇㅇㅠㅠㅠㅠㅠㅠ"

괜찮다면서 오늘은 자기랑 스트레스 풀자고 하길래

콜!!이라고 했지

진리랑 열심히 돌아댕기다가

노래방에 왔는데

진리 노래부르고 나부르고 하다가

화장실가고 싶어서

화장실로 갔는데

화장실 앞에 어디서 본 얼굴이 있는거야

내가 계속 쳐다보니깐 자기도 느꼈는지

날 쳐다보는데

얼굴 정면으로 보니깐

알겠다

백현이 오빠였엌ㅋㅋㅋㅋㅋㅋ

종대친구인 백현이 오빠

백현이오빠도 반가운거지

"오!!!!!ㅇㅇㅇ"

펄쩍펄쩍 뛰면서 나한테 오더라

"나이가 몇인데 이런 노래방에 와요?"

"젊음을 느끼고 싶엌ㅋㅋㅋㅋㅋㅋㅋ"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랑은 잘지내고 있지?"

종대말 나오니깐 시무룩해지는거야

벌써 일주일도 넘게 지나간 것 같은데

싸웠던 일이 생각나고

다시 슬퍼졌어ㅠㅠㅠㅠㅠ

싸웠는 걸 눈치 챘는지 물어보더라ㅠㅠㅠ

"뭐 때문에 싸웠어???

종대 그렇게 화 잘 안 내잖아?

음..........."

백현이 오빠가 막 생각하더니

"아!! 눈!!"

눈이라고 하길래 내가 바로 쳐다봤지

"니가 음.... 눈....음....

써클렌즈??"

내가 놀래서 쳐다보니깐

왜 싸웠는지 알겠다는 눈으로

날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궁금하다는 듯이 쳐다보니깐

"종대를 위해서라도 써클렌즈 끼지마"

백현이오빠도 단호하게 말하는거야

"이뻐보일려고 그냥... 종대 오빠한테 나 이쁜모습 보일려고 했는데"

내가 서러워서 우니깐

백현이오빠가 토닥닥하면서

"니 마음 이해가

어떤 여자라도 남자친구한테 이뻐보이고 싶겠지

근데 ㅇㅇ아

종대한테는 눈이 음......뭐라해야 하지?

소중해

그게 왜냐면

종대가 중학교3학년 때

반 애들끼리 말다툼하다가 싸웠거든?

그 때 종대가 실장이여서

말리려고 했는데

몸싸움이 격해지면서

갑자기 유리창깨지더니

유리 조각이 종대 눈을 찌른거야

그래서

종대 바로 응급실로 실려가고

난리도 아니였어

종대 눈은 거의 실명에 가까웠고

누가 이식을 안하면

볼 수가 없었어

그 때는 눈 이식 하겠다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그랬는데

눈 이식해주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종대 눈 이식하고 지금까지 살아 오고 있어"

백현이오빠가 슬픈 눈으로 나쳐다보고

난 백현이오빠 말 다듣고

눈물 막 뚝뚝 흘리기 시작했지ㅠㅠㅠㅠㅠㅠ

"ㅇㅇ아"

"네...?"

"그 눈 이식해준 사람이 종대 친형이야

종대 친형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있었는데

종대가 눈 안보이고 있을 때

상황이 나빠졌나봐

그러다가

종대형이 어차피 별로 살 수도 없다고

종대한테 눈을 줬어

그래서

종대한테는 눈이 소중해"

내가 완전 미친년이네ㅠㅠㅠㅠㅠ

항상 나만 종대를 힘들게 해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속상하다진짜ㅠㅠ

지금 생각해도 종대한테 나쁜 짓 한거ㅠㅠㅠㅠ

종대한테 얼마나 상처였을까ㅠㅠㅠㅠㅠ

"사람은 실수 할 수 있지!!

지금부터 끼지마!!!!

친구들이 나 기다린다

친구랑 노래 잘부르고 가라"

내 머리 쓰담아주고 가버는 백현이오빠

난 백현이오빠 가고도

계속 화장실 앞에서 울고

종대가 보고싶어 미치겠는거야ㅠㅠㅠ

종대 보고싶다고하면서

또 울었어ㅠㅠㅠㅠ

"ㅇㅇㅇ"

뒤에서 종대 목소리가 날 부르는거야

근데 난 계속 울고 있었지ㅠㅠㅠㅠㅠ

내가 미친년이라고 하면서ㅠㅠㅠ

뒤도 안 돌아보고ㅠㅠㅠ

"ㅇㅇㅇ"

다시 나불렀는데도

여기 종대가 있을리 없다고 다시 울었어ㅠㅠㅠ

근데 누가 뒤에서 안았는데

종대냄새 나길래 더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

"종대냄새다ㅠㅠㅠㅠㅠ흐허허헣헣 종대 냄새ㅠㅠ"

계속 눈으로 눈물딱고 그러다가

뒤에서 안은거 풀고 자기 바라보게 했는데

종대냄새가나는 진짜 종대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ㅇ 노래방에 추하게 울면 어떡해?"

"미안해ㅠㅠㅠ내가 미안해 종대야ㅠㅠㅠㅠㅠ"

내가 계속 사과하면서 울었지ㅠㅠㅠㅠ

"뭐가 미안한지 말해봐"

"써클렌즈 낀거 미안해ㅠㅠㅠㅠ

난 그런것도 모르고 여자친구라는게ㅠㅠㅠㅠ

얼마나 정떨어지겠어ㅠㅠㅠ

항상 말 안듣고

내 생각만하고 이기적이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가 따뜻한 미소 지어주더니

"아무 이유없이 써클렌즈 끼지말라고 화내서 미안해

분명 너는 나한테 이뻐보일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모르고 나쁘게해서 미안해

내가 해줘야 할 얘기 백현이한테 듣게 해서 미안해

난 ㅇㅇㅇ이 어떤 모습이든 다 좋아

니가 너무 이뻐지면

딴 남자들이 다 너 쳐다보니깐

그냥 내눈에만 이쁘게 보이면 되니깐

그렇게 안해도 돼"

종대가 나를 더 꽉 안아주면서

그러는데

눈물샘 더 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나한테 심술나서 써클렌즈 끼고 있지?

빨리 빼"

꾸중아닌 꾸중을 하는 종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미안하다ㅠㅠㅠㅠ

종대가 왜 나타났는지 궁금했는데

백현이오빠랑찬열이오빠랑 노래방왔었데ㅠㅠㅠ

종대 표정 꿀꿀해서

기분풀어줄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바빠서 카톡 잘안했는데

어서 해줘야겠다ㅠㅠㅠ

독자님들 안녕ㅠㅠ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

늦게 적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아마 다음편은 첫만남할 생각인데 잘 쓸 려나....

오늘도 저의 똥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e are one 엑소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