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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 전체글ll조회 1027l 15

 

 

태운X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11

 

[퓨전/태운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1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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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입 먹었을까 말까 한 식판을 대충 처리하고 서둘러 급식실을 나왔다.


밥이 안넘어가서. 속이 안좋아서.

계속 그렇게 되뇌이며 걸었다.


바보가 된 기분이야.

나이가 몇인데 내가 내 기분을 모르는거지.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도대체...

 


우지호. 생각해봐.

 

축구할때 어땠어?

알지도 못하는 놈들한테 이름을 불렸을때는?


안재효..가 말을 걸었을 때는 어땠는데.

 


짜증났지.


짜증났어?

 

불쾌했어.

 

그런데 왜 자꾸 신경이 쏠려.

 

그런적 없어. 난 밀어냈어. 밀어내려고, 섞이지 않으려고...

 


왜?

왜 그래야 하는데.

 

 

그거야......

 

 

 


멈칫.

 

걸음을 멈췄다.


복도는 시끄러운데, 귀가 먹먹해지며 아무것도 안들린다.

 

 


'남이 시키는대로 눌려살면 그건 내 인생 사는거 아니야.'

 

 


왜 지금 안재효의 그 말이 떠오르는지.

내가 왜 그 말을 듣고 도망치고 싶었는지.

 

이 먼 복도 끝에서 날 보고있을 것만 같은 그 누군가의 환상에, 허탈할 정도로 쉽게 깨달았다.

 

 

 

 

 

 

 

 

 

 

 

 

-

그날 이후, 어쨌든 나는 축구부원이 되었다.

말뿐인 상태가 아니라, 나오랄 때 나오는 제대로 된 부원.


경기가 없더라도 단합이랍시고 불러낼때까지 군말없이 참여했다.


안재효, 김유권은 그런 내가 의외라고 생각하는 듯 했지만 굳이 말을 꺼내진 않았다.

 


그래도 여전히 김유권을 제외한 사람과는 일절 말을 섞지 않으려 하니 까탈스러운 새끼라며 탐탁치 않게 여기는 놈들이 많았다.
윗학년에선 그게 더 심했고, 간혹 시비도 걸려왔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여기 있는건 네새끼들 기분 맞춰주기 위해서가 아니야.

 

하지만 그놈들도 곧, 내 성격에 그러려니 여기게 되는듯 했다.


부장인 안재효의 입김도 조금은 작용했겠지만, 계속 견제해봤자 얻을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거겠지.

 


실제로 내 축구실력은 경기에 도움이 되었고, 경기 중에는 패스로 이어지는 협동 공격도 망설이지 않았다.

팀워크를 무너뜨리는 독선적인 플레이를 할거라 예상했던 놈들은 생각이 빗나가자 그 의외성에 곧 경계를 풀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반응엔 상관없이 부원들 대부분은 내 이름을 편하게 부르게 되었고

독하게 쏘아붙이며 밀어내도 '우지호는 원래 그렇다'는 생각인지, 오히려 나에게 일방적인 장난을 걸어오곤 했다.

 

그럴때면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혼란스러워 되도않는 짜증을 냈지만,

꼭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말을 걸어오며 웃는 놈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해 멍하니 있기도 했다.

 


내가 생각에도 없던 축구부에 들어온건 이러기 위해서가 아닌데.

김유권은 이런걸 바랬겠지. 하지만 난 절대 아니다.


그냥.. 작은 증거같은게 필요했을 뿐이다.


언젠가는 우태운에게서 벗어날 수 있겠지.

언젠가는. 마음만 먹으면.

 


비록 자기위안에 가까운 아무것도 아닌 저항이지만 나는 이런 사소한 것에도 용기를 내야했다.


우태운은...어떻게 반응할까.

 

전처럼 담뱃불로 지지기라도 할까?

어쩌면 그것보다 심할지도 모르지.

 

꼭 남의 일처럼 생각하게 되서 어이없는 웃음이 난다.

 

요즘들어, 악몽이 심해졌다.

 

 

 

 

 

 

 

 


-

"우지호, 너 얘기 들었어?"

 

 


여느때보다 조금 늦어진 하교시간에 터덜터덜 걷는 중, 뜬금없이 김유권이 묻는다.

 

 


"무슨 얘기."


"안재효 얘기 못들었어?"

 

 


걔가 뭐. 안재효가 뭘 하든 관심 없는데.

 

 


"못들었어."


"재효, 영국 갈지도 모른대."


"....영국?"


"꽤 유망한 클럽에서 연락이 왔다나봐. 저번에 스카웃 제의했던 국내 구단주가 소개해줬다는데
경기영상 보더니 선수생활 전까지 필요한거 다 지원해주겠다고 했대."


"......"


"아직 생각중인것 같긴 한데, 조건이 너무 좋아서...":

 

 


그렇구나.


별로 놀라지는 않았다.

 


안재효는, 언제든 그럴것 같았어.

 

 


"잘됐네."


"잘됐지."

 

 


어딘가 허전하게 말하는 김유권의 옆얼굴은 그래도 기뻐보였다.


그래.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로 잘 되면 좋은거지.

 

 


"...넌 어때?"


"뭐?"


"요새 축구부.. 하는거 어떠냐고. 잘 나오던데."

 

 


장난스럽게 살짝 웃으며 물어오는 김유권을 보고, 잠시 생각하다가 솔직히 말을 꺼냈다.

 

 


"피곤해."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조금 늦게 나온 내 대답에 김유권이 또 작게 웃는다.

넌 참, 웃을 일도 많다.

 

 


"예전같았으면 죽도록 짜증나서 탈퇴해버리고 싶다는 둥, 그랬을텐데. 다행이네."


"...죽도록 짜증 나. 누가 짜증 안난대?"


"아아. 알어 알어."

 

 


능글능글 애 달래는것처럼 넘겨버리는게 기분 나쁘다.

 

 


"근데 난 네가 축구부에 있는게 좋아죽겠어."


"...."


"다른 놈들도 그럴걸? 너 늦으면 우지호 왜 안오내고 툴툴대는거 모르지."


"....그렇다는 새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속을 박박 긁어놓나."


"에이, 친밀감의 표시지. 우리도 서로 시비걸고 그러는데."


"....."

 

 


친밀감이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툭 터놓고 말 나눠본적도 없는데.


친밀감은 무슨 놈의 친밀감.

 

기분이 이상한게 더 짜증난다.

 


그 이상한 기분 때문에 더는 말을 할 수 없어 조용히 집까지 걸어갔다.

 

옆에서 시끄럽게 쫑알대는 김유권을 무시하려고 노력하면서.

 

 

 

 

 

 

-
"다 왔네. 잘 들어가!"


"...어. 가라."

 

 


이생각 저생각. 복잡하게 밀려드는 생각들을 무시하다보니 어느새 집앞이다.


손을 붕붕 흔드는 김유권에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 도어락을 올리려다가, 불쑥 떠오른 뭔가에 다시 돌아섰다.

 

 


"김유권!!"


"...어? 왜왜?"

 

 


발걸음을 떼려가 화들짝 놀란 유권이 묻는다.

 

 


"......"


"왜? 안들어가고 뭐하냐."


"그..."


"뭐?"


"아, 아니. 아니야."

 

 


고개를 젓고 다시 뒤를 돌아, 누군가에게 쫒기듯 도어락을 눌러 문을 열어 들어갔다.

 

 


-쾅!!

 

 


".....하아.."

 

 


닫힌 문에 기대서서 한숨을 쉬었다.


벙찐 표정으로 닫힌 문을 보고섰을 유권의 얼굴이 선하다.

 

 


'안재효..영국 가기로 하면 언제쯤 가는거야?'

 

 


왜 그런걸 물어보려고 했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꺼내려다, 갑자기 떠오른 의문에 입을 다물었다.

 


왜? 내가 무슨 상관인데. 안재효가 한국을 떠나든 말든, 내가 그걸 왜 궁금해하는데?

 

 


우지호. 너 요즘 왜이래.


이게 뭐야...몰라, 씨발.

 

 

울컥 솟은 짜증에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거실로 향했다.


그런데,

 

 


"...늦었네."

 

 


멈칫.


거실 한쪽에서 낮게 울리는 목소리. 익숙한 저음에 몸이 멈춘다.

머리는, 사고를 멈춘다.

 

 


"왜 늦었어."

 

 


고개를 천천히 돌린다. 옮겨지는 시야가 흔들린다. 손끝도 함께 떨려온다.


소파 위에 나른한 얼굴로 기대앉아있는 한 사람.

 

 


"공이라도 차다 왔어?"

 

 


툭.

 

손에서 가방이 떨어진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선다.

가죽 소파의 천이 마찰되어 나는 소리가 거실을 울린다.


한걸음 물러서,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여전히 그대로.


손끝이 차다.

 

 

네가... 왜 여기있어.

 

 


"뭘 그리 멍하니 있어. 집에서 보니까 왜, 놀랐어?"


"...."


"내 집에서 날 보는게 그렇게 놀랍나."

 

 


여유있게 웃는 얼굴로 농담 던지듯 가볍게 말한다.

 

 


"우지호."


"......"


"우지호. 대답해."


"........"

 

 


우태운이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올려 차갑게 웃는다.

 

 


퍽!!

 


테이블에 놓여있던 재떨이가 순식간에 날아가 벽에 부딪쳤다.


조각이 난 도자기가 파스스, 바닥으로 떨어진다.

 

순간적으로 피하지 않았다면 머리에 맞았을 것이다.

 

숨이 가빠져온다.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자, 아쉽다는듯 미간을 구긴 우태운이 입을 연다.

 

 


"왜 그런 눈으로 봐. 버릇없네 너."


"....왜 왔어. 너, 여긴 뭐하러.."


"왜 왔냐고?"

 

 


이상한 말을 들었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우태운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내 눈을 꿰뚫듯 들여다본다.

 

 


"왜 널 찾아왔냐고 물었어?"


"......"


"우지호. 왜 그렇게 심각한 얼굴 하고있어. 난 씨발 웃겨 뒤지는줄 알았는데."


"너,"


"축구부? 축구를 한다고. 어? 우지호가."

 

 


숨이 턱 막힌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다. 주춤거리며 물러서기를 몇번, 이내 등에 벽이 닿는다.

 

떨지 마, 우지호. 떨지말란말이야, 씨발.. 우지호.

끊임없이 되뇌이는 생각도 본능적인 공포를 누르진 못한다.


차갑게 궅은 얼굴로 조용히 다가온다. 물러설 곳은 없다.

 

 


"처신 잘하라고 한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는데, 난."


"...우태운."

 

 


목소리가 볼품없이 떨리며 잠긴다.

 

 

 

"난 널 볼때마다 실감해. 사람 기억력 참 병신같구나, 하고."


"......."

 

"뼈저리게 뭔가를 느껴도 조금만 편해지면 잊잖아."

 

 


어느새 바로 앞까지 다가 온 우태운은 내 숨을 조이듯 고개를 숙여 시선을 맞춘다.


도망갈 곳은 없다.

 

더 물러서지도 못하는 곳에서 움찔대기만 하는 발에 닿은 도자기 파편이 서늘한 소리를 내었다.

 

 

 

 

 

 

 

 

 

 

 

 

 

 

 

1

드디어 노트북이 나아서 돌아왔습니다.

씨발같은 PC사랑. PC사랑은 개뿔 사랑하는데 빨리 고쳐서 갖다주진 못하고 포맷이나 시키냐 개새끼들.

갖다준 알바생이 훈훈해서 이정도로 참는거야 안그랬으면 PC사랑 건물로 숨어들어서 바로 바이러스 주입이었어 알아?

 

 

2

포맷을 할수밖에 없는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그건 대체 어떤 거지같은 상태길래 포맷을 다했답니까

훈남알바생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해주는데 화낼수는 없고 슬프기는 하고 그래서 감자좀 쪄줄래 표정으로 "갠..갠찮아요..."

이랬더니 정말 죄송하다며 사탕을 주더라구요 근데 그 사탕이 바이오 후르츠였음 그거 다 녹은거

 

 

3

우태운이 등장했어요ㄷㄷㄷㄷ 다 꿇어야댐ㄷㄷㄷㄷㄷ 아 걍 무서워 ㄷㄷㄷㄷㄷㄷ 내가 쓰는건데 무서워ㄷㄷㄷㄷ

 

4

그 뭐지 어제 표지 선물해주신분 닉네임을 까먹어서 오늘 안올렸어요 오늘 알려주시면 일요일에 올리는거에 같이 넣을게요!!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제가 뭐라고 이런 선물들도 다 주시고ㅠㅠㅠㅠ 오래사세요ㅠㅠ

 

5

우지호 패턴을 쓰면서 깨달았음

형한테서 벗어나야지!! ->개김개김 -> 근데 좀 무서운데 - > 몰라 개김개김 -> 우태운등장 -> 벌벌벌ㄷㄷ벏ㅂ벌벏러ㅓㄹ벌벌ㄷㄷ무서벙

 

 

6

댓글이 달리면 나도 좋아서 다음화 막달려요

근데 뛰고있는건 발이아닌 심장이었어

 

어우 뭐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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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다음은 언제 올려주실꺼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계속 기다리고 잇엇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완전조으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12년 전
양김
일요일에요! 감사합니다ㅋㅋㅋ
12년 전
독자2
조으다.....다음편도 빨리......
12년 전
양김
Aㅏ....아련한 짤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스릉해여............♥♥♥♥♥♥
12년 전
양김
저도여...♥
12년 전
독자4
헐대박조으다....ㅃ...빨리.....
12년 전
양김
이..일요일까지 좀만 기다려줘여..
12년 전
독자5
재..재밌다엉ㅇ엉
12년 전
양김
엉엉 고마워여
12년 전
독자6
ㅇ,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퓨퓨ㅠㅠㅠㅠ
12년 전
양김
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7
헉ㄷㄷㄷ.. 어빠 짱 드세요 ㅜㅜㅜㅜㅜ 우태운 뜨니까 위압감이 진짜...... 글쓰니 스릉흠드♥♥♥♥♥
12년 전
양김
저도 스릉흠드♥♥♥♥♥
12년 전
독자8
다...다음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양김
ㅠㅠㅠㅠㅠㅠㅠ일요일에!!
12년 전
독자9
허큐ㅠㅠㅠㅠ러큐호조으다ㅠㅠㅠ
12년 전
양김
나도 댓글 조으다ㅠㅠ
12년 전
독자10
ㅇ아악셤기간인데이러고잇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ㅠㅠㅠㅠ뉴뉴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양김
시험...아..........☆★
12년 전
독자11
하 이걸로 또 며칠 앓아야할듯...ㅎㅎㅎㅎ
12년 전
양김
일요일까지만...ㅎㅎ
12년 전
독자12
이제 또 작가님을 기다려야 할시간....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양김
일요일에 봅시다ㅋㅋㅋ
12년 전
독자13
드디어우태운이...흐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홐ㅋㅋㅋㅋㅋㅋㅋㅋ패턴ㅋㅋㅋㅋㅋ
12년 전
양김
우지호 겁나 단순한 패턴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
벌벌벌퍼닌브번벓ㄷ번ㄱㄴ
12년 전
독자15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보기위해 글잡담에 오ㅏ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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