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88
: V live : 아미와 함께 게임을
오늘은 여주가 해외투어를 하다가 석진이의 예전 게임 브이앱을 보고 오! 나도 해봐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바로 회사와 석진이에게 이런 저런걸 물어보고 준비를 끝낸 뒤 방송을 켰음. 여주가 오늘 할 게임은 배틀 그라운드였음. 여주는 최근에 유튜브로 배틀 그라운드의 영상도 보고 휴대폰으로 하면서 이런 저런 배틀 그라운드의 상식이 굉장히 많이 쌓였고, 여주는 이제 그 상식을 컴퓨터 배그를 통해 뽐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음. 그 말은 즉, 본건 많지만 해본적은 없는 초보라는 뜻임. 그래서 그냥 진행을 할까 싶었지만 어느정도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몇번 경험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을 해 멤버들과 같이 팀을 지어 하기로 했음. 몇번만에 감을 잡은 여주는 또 다른 계정을 만들었고 브이앱을 켰음.
여주 : 네 안녕하쎄여~ 여러분들!
여주 : 제목에서 보셨다싶이 아... 아직 5분... 아...제가 너무 들떠가지고 막! 이제 어! 말해버렸다 ㅎㅎ흫ㅎ... 모른척 해주시기. 약속
여주 : 자 오분 지났으니까 말할게요. 오늘 전 석진오빠의 브이앱을 보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바로 팬 여러분들과 게임하기인데요. 저도 너무 하고싶은거예요! 여러분들이랑! 그래서 어, 이제 고민을 했죠. 무슨 게임을 할까. 근데, 요즘 제가 빠진 게임이 있어요. 배틀 그라운드라고 다들 아시죠? 요즘 되게 유명한 게임이잖아요. 근데, 저도 이제 막 시작한 초보라 배그를 잘하는! 고수의 손길이 필요해서 잠시 지민 오빠를 게스트로 이제 부를거예요.
여주의 말이 끝나자 바로 지민이가 짠! 하고 나타나 인사를 하고는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해 커스텀 모드를 만들기 시작했음. 게임 방송의 진리는 비밀번호 맞추기. 여주의 방 비밀번호는 굉장히 쉬웠음. '19970505' 여주의 생년월일을 치면 되는거였고, 2명이 팀이되는 듀오전이였음. 총 100명이 들어와 50팀을 만들어야했고, 여주가 비밀번호 힌트를 주자마자 바로 100명이 꽉 차 게임을 시작했음.
여주 : 여러분들 저 이제 컴퓨터로는 오늘 시작했으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봐주셔야해요. 저 치킨 먹는게 꿈이란 말이예요...
지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치킨을 좀 먹어봤죠
여주 : 고쑤님만 믿씁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여주라 텐션이 업되있는게 보여 팬들하고 지민이는 굉장히 웃음꽃을 피우며 게임을 진행했음. 게임이 시작되기 전 주어지는 60초 동안 팬들은 지민이와 여주를 찾아다니며 괴롭히기 시작했음. "사랑해애액!!!!1!", "결혼하자!!!!김여주!!!!!!!!!!!!!!", "내가 너 진짜 아껴!!!!!!!!!!!!!!!!!!!!!!!!", "여주야 결혼 진짜 안돼?ㅠㅠㅠㅠ"라는 귀여운 팬들의 말에 여주는 웃으며 "넹, 아쉽지만 안돼여ㅠㅠ"라는 말을 날리며 팬들에게 마상을 입혔음... 하지만, 팬들은 굴하지 않고 여주에게 청혼을 했고, 지민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청혼을 했음. " 형!!!!!!!!!!!! 형이 내 최고야!!!!!!!!!!!!!!!!!!!!!!!아아악!!!!!!!!!!!!!!" 남팬의 절규에 지민이와 여주는 웃다가 게임을 시작했음.
지민이가 알려준 꿀팁이 있었음. F만 누르면 줍고, 상처를 치료하고, 팀원을 살릴 수 있다고. 그래서 여주는 아무리 컨트롤이 헷갈려도 F에서 손을 떼지 않았음. 그 모습을 본 팬들은 캡쳐하기 바빴고, 여주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아무 총이나 다 주웠음. "오빠 이게 좋아요? 아님 이거?" 라고 말을 이어갔음. 지민이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며 여주의 화면을 보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더 편할거야. 아님 이렇게 해볼래? 라며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줬고, 배그를 하면 욕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지민이를 본 팬들은 아... 지민이랑 여주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음.
평화롭게 아이템을 줍고 있던 지민이와 여주를 흐뭇하게 보던 팬들은 이제 조금 총 좀 쏘라고 댓글에 달리자 어떤 팬이 용감하게 여주와 지민이를 겨냥해 쐈고, 여주의 캐릭터가 헤드샷을 맞아 기절했음
여주 : 허억? 어어? 어???? 아아 잠시만여~ 아니.. 나 이제 막 총 줍고 이제 어? 그거란 말이예여..
지민 : 어딨어? 아, 저깄네. 여주 살려줄때까지만 기다려주기에요
캐릭터 모션을 이용해 손키스를 날린 지민이를 보고 아 얘는 진짜 조련할줄 안다. 라는 생각이 든 팬은 고갤 끄덕이며 여주와 지민이 앞에 가서 모든 총기와 방어구를 벗더니 나무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 수류탄을 던지고 장렬하게 본인을 킬했음. 그걸 본 여주와 지민이는 놀라 0ㅇ0? 라는 표정을 지었음 ㅋㅋㅋ 거의 영혼의 쌍둥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팬들은 지민이와 여주를 귀여워했음. 그렇게 팬들과 협상을 하며 치킨이라는 1등을 하게된 여주는 신나 방방 뛰면서 예상시간보다 빨리 끝나 남는 시간에 Q&A를 하기로 했음.
여주 : 아 이 계정은 오늘 방송을 위해 만든 계정이예요! 아마도 다음에도 이렇게 게임을 한다면 또 다른 아이디를 가져올 것 같아요!
여주 : 어, 배그 선택한 이유는 음... 사실 이게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일 많잖아요! 저랑 지민오빠를 포함해도 98명이라는 큰 인원이 참여할 수 있어서 선택했어요. 또, 제가 요즘 유튜브에서 배틀 그라운드 관련 영상을 굉장히 많이 봐서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어요!
여주 : 다른 멤버들은 뭐하냐고요? 음, 지민 오빠는 이제 이 방송이 끝나면 방에 갈 예정이고... 다른 멤버들은... 알아서 다들 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에이 여러분 저랑 지민오빠한테 집중해주세여~
여주 : 아, 이건 지민오빠 질문이다. 게임 할때는 머리를 잘 안 넘기는거 알아요? 라는데여? 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지민 : 아, 아니이... 여러분 너무 이제 이 게임은 양손을 써야해서 그런거죠오...
여주 : 아 ㅋㅋㅋㅋㅋㅋ아, 여러분 저희 이제 약속한 1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그럼 이만 안녀엉~
지민 : 여러분 잘자요. 안녕
그렇게 레전드를 찍은 여주와 지민이의 배틀 그라운드 게임 방송이였음.
+ 사 담 +
UN 연설;;;
황급하게 끝내버렸ㅇㄴ;;;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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