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으로 사는 것 EP. 92

EP. 92

: BANGTAN BOMB, YJ

[BANGTAN BOMB] 2018년도 여주의 새로운 자기소개서

5분 7초

오늘은 여주가 빅히트 측에 이러한 컨텐츠를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싶다! 라는 의견을 수렴해서 촬영을 하는 날이였음. 여주는 AAA 흰색 반팔티에 연청을 입고 카메라 앞에 앉아 스태프가 전해준 종이에 팬들이 요즘 가장 궁금해하는 Q&A의 답변을 작성을 하고는 스태프에게 전해주고는 스태프는 그걸 화면 구석에 띄어놓고 여주는 그 질문을 읽으며 코멘트를 달기 시작했음.

여주 : 요즘 즐겨하는 일은 음, 멤버들 옷 뺏어입기? 사실 지금 이 티셔츠도 정국이거예요...ㅎ 아니, 요즘 조금 큰 옷에 관심이 가는데 옷을 사기엔 제가 인터넷으로 사는걸 조금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사고 싶은 옷이 일단 생기면 멤버들한테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게 있다! 그러면 가져와서 입어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 티셔츠는 살까 말까 고민 단계인거죠.

여주 : 요즘 자주 먹는 음식은 어 신거? 요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진짜 배가 아플 정도로 신걸 먹어요. 레몬에이드부터 해서 진짜 생레몬도 먹고 온갖 신 과일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이게 약간 매운 맛, 달달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거랑 같은거 같아요. 여러분 레몬에이드 정말 맛있습니다. (엄지)

여주 : 연락처에 멤버들 어떻게 저장되있는지.. 음, 이건 휴대폰을 봐야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ㄱ'하고 '2'라는 수식어가 붙어요. 가족은 '1'입니다. 일단 석진오빠는 월와핸첫째오빠, 윤기오빠는 요즘 그 트위터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민애옹님, 호석오빠는 희망오빠, 남준오빠는 아렘오빠, 지민오빠는 츼민씌, 태형오빠는 김태태왕..엥? 아, 이거 태형오빠가 바꿨다. 원래 김태태태태탯이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은 요즘에! 제일 유명한 그 짤? 그걸로 사진 딱 해두고 이름은 하꼬로 정국이를 저장했어요. ㅋㅋㅋㅋㅋ 멤버들은 절 어떻게 저장했을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다 알아서 우리 아미분들께 알려드릴게요

여주 : 아 이사한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했냐면요, 다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일단 제 그.. 프리미엄 포토였나요? 윙즈콘이랑 럽셀콘 사진을 한쪽에 배치를 해뒀구요. 한쪽에는 이렇게 줄을 달아서 가족들 사진이랑 멤버들 사진을 작게 배치했습니다. 배치? 아니 아무튼 예쁘게 잘 걸어뒀어요. 나중에 사진 한번 올려드릴게요. ㅎㅎㅎ

여주 : 요즘 힘든일은 어 별로 없...아! 요즘 제가 다시 살이 조금 올라서 다이어트를 하느라 맛있는 음식을 잘 못 먹고 있어요... 아, 아예 안 먹는게 아니예요! 먹긴 먹는데 다만 아주 원래 먹던 양보다 두세입... 아니... 한 다섯입 정도 덜 먹는단 말이예요? 지금 그 못 먹은 음식들을 보는게 힘들어요... 여러분 먹는게 행복이예요.

여주 : 부모님이랑은 자주 연락해요? 라는 질문이 있어요. 아이 그럼요, 당연히 자주 연락하죠. 최근에는 어무니아부지께 비행기 티켓을 딱! 해주고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오실지 안 오실지는 스케줄이 맞으면 오시겠죠? 사실 오실텐데 저한테 장난치는걸거예요. ㅎㅎㅎ

여주 : 이제 영상을 끝을 내야합니다 ㅠㅠㅠ 되게 많은 질문들이 많았는데 굉장히 흥미를 이끄는 질문들도 있었고,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는 질문들도 있었어요. 굉장히 여러분들께 더 다가가고 저라는 사람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됐는데 제가 절 돌아보는 시간이 됐네요 ! 아미! 역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아미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릉해용~! 안녀엉~~~

발랄하게 영상을 끝마친 여주는 나중에 유튜브로 영상이 올라오자 아 맞어! 하면서 멤버들에게 달려가 한명 한명에게 전화를 했고 자신의 이름이 뜨는 걸 봤음. 석진이는 빅히트 김여주라는 예상을 깨고 '막둥이♡'라고 저장이 되어있었고, 윤기는 '막내여주', 호석이는 '우리막둥이', 남준이는 '여주'. 지민이는 '♥우리여주♥', 태형이는 '김여어어어허허주', 정국이는 '우린구칠!'이라고 저장이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티필드 공연장에서의 여주

여주는 공연장에서 리허설 할 때부터 이미 벅차올라 멤버들에게 꾸준히 '좀있다 울어도 놀리지 마여..' 라는 이야기를 하며 리허설을 끝내고서 무대를 하기 시작했음. 여주는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영어로 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기도 하고 개인 무대때 굉장히 연기에 집중을 잘 해 레전드를 탄생시키기도 했고, 단체 무대에서 정국이가 신나서 물을 뿌려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꽈당하고 넘어져 아프기도 아프지만 민망함이 더 커 얼굴이 붉어진채로 같이 꽈당을 한 태형이와 붙어서 엔딩멘트를 했음. "오늘의 꽈당 남매입니다. 아, 석진오빠는 미끄러지기만 해서 꽈당 남매 말고 미끌남매예요." 라며 실수를 재밌게 얘기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지하게 엔딩멘트를 하다 여주는 결국 울먹이기 시작했음.

여주 : 안 웁니다! 울지 않아..여어... 아니, 아니이.. 진짜... 안 울꺼예요 (훌찌락)

하며 꾹 참고 엔딩멘트를 끝내고 결국 앵콜 무대때 지민이가 우는걸 전광판으로 본 여주가 지민이를 달래주면서 결국 같이 퐁퐁 눈물을 짜내며 울었음. 둘은 서로를 달래주면서 눈물을 꾹 참으며 서로를 보며 살짝 웃기도 했음. 그렇게 콘서트를 끝내고 여주는 폭풍 트윗을 올리며 하루를 끝마쳤음.

+ 사 담 +

쓰고 싶은 소재가 있었는데

어떻게 풀어낼지 몰라서...

브이앱은 너무 많이 해서.. 유튜브 컨텐츠인 방밤을 이용했습니다!!!!!
꺄루루루루~~~~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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