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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대] 김다정 종대랑 사귀는 썰 11 | 인스티즈



안녕 ㅠㅠ진짜 오래간만이지ㅠㅠ


저번화가 초록글 올라간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


이런 음란마귀들...너네 그런 거에만 열렬하게 반응하구...ㅠㅠ


암튼 전날의 뜨거운 밤을 보내고 난 뒤에 아침이 밝았지.


허리는 멀쩡했어. 뻐근하지도 않았음


근데 그...사타구니가 좀 얼얼한거야 ㅋㅋ


하도 박아대서 그런가 마찰되니까 그게 좀...아프드라구...ㅋㅋ


내가 눈 떴을 때에는 종대는 쿨쿨 자고 있었어.


잠이 좀 많은 애지만 깨우면 벌떡 잘 깨는 애니까 별 생각 없이


샤워하러 화장실로 들어갔어. 화장실이 정말 깔끔했었음ㅎㅎ


어제 한게 있으니까 빡빢 깔끔히 씻고 종대가 자고있을거란 생각에


화장도 안하고 그냥 바로 쌩얼로 나왔어. 


근데 종대가 비몽사몽 깨어있는거야...!!!


나년 심쿵...★ 왜 깨있고 지랄...ㅠㅠ


민낯이라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후다닥 등을 돌리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어 ㅠㅠ 


매번 보여줘도 어째 매번 부끄러운지 모르겠다ㅠㅠ


내가 자기를 등지고 얼굴을 가리려는걸 봤나본지


한참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덤덤히 나를 부르는거야.






"00야"


"..왜애..."


"이리와, 00야."






내가 싫다고, 안간다고 격하게 고개를 저어대니까


쓰읍-하면서 으름을 놓는거야ㅠㅠ


겨우 쭈뼛쭈뼛 앞으로 다가가니까 쑥 내팔을 잡아 당기는거!


확 넘어질뻔 한거 종대가 한손으로 받쳐쥼...


종대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는데 내가 넘어질뻔 하면서


덮치듯이 올라타게 된거... 한쪽 다리는 침대 위에, 다른 다리는 바닥에...


바로 얼굴이 앞에 오니까 정말 벌거벗은 듯 너무 부끄럽더라.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피하니까 


내 팔을 잡던 손을 치우고는 얼굴을 잡는거 있지?


그리고는 힘을 줘서 들어올렸어. 


종대 악력 탓에 속수무책으로 얼굴이 들어올려져서


시선이 마주치게 됐는데 종대가 짐짓 굳은 얼굴을 하고 있다가


나랑 시선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사르르 웃으면서


얼굴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 처럼 고개 까딱 거리면서 내 얼굴을 보는거ㅠㅠ


그리고서는 담담하게 






"뭐야, 예쁘네."


"..."


"그렇게 감추길래 엄청 얼굴이 부은 줄 알았더니, 예쁘기만 하구만."


"..."


"가리지마. 막 자고 일어난 얼굴도 예뻐."






시바류ㅠㅠㅠㅠ심쿵 했쟈나ㅠㅠㅠ 뭐 그렇게 설레게 말해ㅠㅠ


바로 코앞에 종대 얼굴이 있는데 반짝반짝한 종대에 반해


나는 너무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너무 부끄러웠어ㅠㅠ


방금 막 일어났는데도 어김없이 잘생겨서 그렇기도 했지만


설레는 말에 로맨틱하게 분위기도 잡혔고 


제일 중요한 아침에, 침대에서, 단 둘이 있는데(의심미)


망설일게 뭐가 있어?


나도 종대 따라서 씨익 웃으며 입술을 들이밀었어.


막 깨서 푸석한 입술임에도 좋았어. 종대니까...ㅋㅋ


종대도 모닝 키스에 좋았나봐. 맞댄 입술 새로 웃는게 느껴지더라.


내가 종대 위에 올라탄 채로 키스를 했어.


혀가 얼기설기 얽히고 옅게 서로의 몸을 더듬었어.


달아오르기는 했는데 절제심하면 종대인 덕에


모닝 섹스는 피할 수 있었다능...ㅋㅋ(아쉬운 마음을 숨긴다)


한참동안이나 키스를 하고서야 서로 잘잤냐고 인사를 할 수 있었어.


입가에 침 범벅인 채로 말이야 ㅋㅋㅋ


또 한참 그 자세 그대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히히덕 대다가


종대가 휙! 침대로 나를 끌어안은채 누워버리는거야 ㅋㅋㅋ


나도 딸려가는 바람에 종대랑 엉켜서 넘어졌지 ㅋㅋ


서로 얼굴이 맞대져 있는 상황이라 또 엄청 떨리는거 있지...


내 눈을 빤히 쳐다보던 종대가 다시금 씨익 웃으면서 


끌어안았던 한쪽 팔을 푸르고 내 볼을 톡톡, 두드리는거야.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얼굴과 목소리로.






"00야."


"응, 종대야."


"아침밥은 뭐 먹을까?"


"나 간단한 걸로."


"고기는 저녁에 먹기로 했고, 한식이 나을까?"


"그래, 그거 먹자. 분식도 좋고."


"분식 먹자, 김밥이나 돈까스같은거."






그리고 서로 뭐가 웃겼는지 또 낄낄 웃게 되더라.


괜히 신혼 여행 온 것 같고, 정말 결혼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대화가 끝나고 종대는 내 품에 얼굴을 묻었어.


투정이 심한 우리 찡찡이 나 아니면 누가 받아줘 ㅋㅋ


졸리다고 안겨있는 종대 등 토닥토닥 거려주면서 


더 자고 싶으면 자라고, 우리 시간 많다고 그랬지.


무슨 바램인지 내 말에 종대가 고갤 번쩍 들더니 몸을 일으키더라


그리고 내가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니까






"씻고 올게, 밥 먹으러 나갈 준비해. 00야."


"더 자도 괜찮은데..."


"너 배고프잖아. 빨리 씻고 나올게."


"나 배 별로 안고파!"


"됐어~아, 또 야한거 입기만 해봐~!"






아주 노인네가 따로 없어요 ㅋㅋㅋ 내가 낄낄 알았다고 보내니까


못 미더운지 진짜아~ 이러면서 들어가 ㅋㅋㅋ


킁 근데 내가 종대 말을 한두번 안들어?


속옷위에 바로 크롭티 입고 짧은 반바지 입어주셨지.


시간은 아직 8시쯤이었어. 난 12시는 된 줄 알았지 ㅋㅋ


암튼 그렇게 꾸미고 화장도 열심히 하고, 스냅백과 가방도 챙겼어.


종대도 샤워를 했는지 보기보다 오래 걸리드라고.


내가 마스카라를 할때 즈음에서야 스믈스믈 종대가 나왔어ㅋㅋ


근데 또 왜 이렇게 섹시하신건지... 왜 상의는 없으신건지...


후...또 나 설레게 만든다...진짜...김종대...


내가 머리는 안 말리고 있어서 축축했는데


종대가 내 머리를 보면서 같이 말려야겠다고


자기는 침대 위에 걸터앉으면서 드라이기를 켜는거야.


그리고 자기 발맡에 앉으래서 쫄래쫄래 가서 앉았지.


근데 내 옷차림에 고나리, 고나리, 고나리!


머리는 참 다정하고 곱게 조심조심 말려주시는데


어쩜 그리 잔소리를 해대시는지...후...






"내가 야한거 입지 말랬찌~"


"이게 무슨 야한거야!"


"어쭈, 배 다 보이고~ 아주 수영복이야!"


"어딜봐서 수영복이야~다른 사람 잘만 입는데!"


"왜 자꾸 내 말 안들어, 00야. 다른 사람들이 너 쳐다보는거 싫단 말이야"


"그래도...입고 싶어...응? 남방으로 가리고 다니면 되잖아..."






내가 계속 토달고 아양떨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ㅇㅋ 해주더라


우리 종대 나한테 못이기시져 껄껄 낄낄


조심조심 내 머리 다 말려준 종대는 부드럽게 내 머리 쓸어주고서야 


자기 머리를 말렸어. 고작해야 위이잉 촥촥 위이잉 끝이지만ㅋㅋ


종대도 남방에 반바지를 입고 스냅백을 챙겼지.


방 점검 하고 슬금슬금 어기적 어기적 모텔에서 벗어났어.


차를 렌트하려던 종대에게 됐다고, 걷는 맛에 여행가는게 아니겠냐면서


종대를 꼬드겼고 우리 종대는 어김없이 나한테 넘어오셨져


덕분에 뽈뽈 거리며 김밥 청궁을 찾아다녔는데 


다행히도 김밥 청궁을 찾아서 냉큼 들어갔어.


김밥 두줄에 이것저것 대충 시키고서 종대한테 물 따라주고


식기 놔주고 챙겨줬어. 자기가 하겠다고 나 말리는 종대


싹 무시하고 내가 다 했음ㅋㅋㅋㅋ


종댄 히히 거리면서 나 보고있고 ㅋㅋ


내가 물 따라주는거 아빠미소 지으면서 보고 있다가 하는말이...






"되게 기분 이상하네. 받아보니까."


"받는 만큼 돌려 줘야지."


"돌려줄 필요는 없는데, 내가 한다니까."


"어어, 내가 한다구우~ 쓰읍! 하지마!"






알콩달콩 ㅋㅋㅋ서로 해주겠다고 난리여ㅠㅠ


시킨 음식들 나오고 서로 챙겨주고 먹고 하니까


금방 다 먹더라 ㅋㅋㅋ 배가 한웅큼 튀어나왔어!


종대는 내 입가에 묻는거 일일이 다 닦아주고


나도 종대 챙겨주고 ㅋㅋㅋ 진짜 다정쩔 


오죽했으면 옆에 있던 커플 중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자기도 저렇게 좀 해보라고 ㅋㅋㅋ


미안하닥!!!! 내 남친이 좀 잘났냐!!!ㅋ큐ㅠ


커플들 투닥거리는거 조용히 구경하다가


김밥 청궁은 다 똑같다는 결론을 얻고서는 


종대가 계산해주심...내가 한다고 했는데 식기, 물 다 내가 했으니까


계산은 자기가 하겠다고 바락바락 우기시드라...ㅠㅠ


밥 잘 먹어주시고 소화 시킬겸 동네 돌다가 바다로 가기로 했어.


바다에서 발 좀 담그고 사진 찍고 조개구이 먹고 주변 관광하다


저녁에 돌아와서 고기 먹고 다음날에 일출보고!


완벽한 일정 아니겠어?ㅜㅜㅠ


종대랑 손 마주잡고 어제 돌았던 동네 다시 돌다가


바다로 향했지. 햇볕이 좀 쎗는데 나 더위탈까봐


손 안잡고 손가락으로만 잡고 걸었음ㅋㅋㅋㅋㅋ


30분이나 걸어서 바다에 도착했는데요


왜 때문에 추운거져?ㅋㅋㅋㅋ


바닷가라 그런지 조금 추웠는데 종대가 고나리질 한 덕에


허리춤에 걸친 남방을 덮었어 ㅋㅋㅋ 역시 종대


종대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법이라닛!


서로 히히덕 웃으면서 바다에 발 담그고 모래사장에 글씨 쓰며 놀고


종대 챙겨온 사진기로 바닷가 찍고, 서로 찍고.


진짜 재미있게 놀았움 ㅎㅎ


모래사장에 '종대야 사랑해'라고 써 놓으니까


종대가 쪼르르 사진기로 찍고는 쭈그려서 앉아 쓰고있던 나도 찍었음ㅋㅋ


그리고는 자기도 곧장 쭈그려 앉아서 끄적끄적 글씨를 썼는데


'나도 사랑해 00야.'


그리고 맞춘듯 서로 마주보고 웃고...


날 보는 종대의 표정과 모든 행동, 말에서도 나를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그 글씨를 쓰는 것 마저도 너무 좋은거야...


그냥 자기도 사랑한다고 말로 지나칠 수 있었던 건데


굳이 힘들게 쭈그려 앉아서 손톱 사이에 모래 다 들어가는데


끄적이며 자기도 사랑한다고 글씨를 세기는 모습에서


뭔가 뭉클한 감정이 솟아오르더라. 


사랑받고 있구나.


사랑하고 있구나. 


그런 감정이...


종대 카메라 뺏어다가 종대가 세긴 글씨 찍고 


내가 쓴거, 종대가 쓴거 한꺼번에 찍고


우리 셀카도 찍었어.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란데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찰칵, 하고 소리가 나서 뒤 돌아보는 와중에도


또 찰칵. 셔터음이 들리는거야.


뒤를 도니까 어김없이 종대가 카메라로 날 찍고 있었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


내 모든 것에 신경 곤두세우고 시선을 주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이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기억하고 싶어한다는게


와닿아서 그게 너무 설레더라구.


괜시리 행복하고 벅차올라서 웃음이 났어.


또 종대는 그 순간마저 카메라로 담아주시고.


카메라에 얼굴이 가려져있는데도 종대가 웃고 있는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 그냥 웃고있을 것 같은 느낌.


나도 따라 웃게 되고 종대 따라 행복해지고.


사랑에 벅차오르고.


한참동안 카메라로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던 종대가


카메라에서 얼굴을 뗐어.


내 느낌이 맞았는지 종대는 행복하게 웃고 있었어.


당장이라도 죽는다면 여한이 없을 만큼 그렇게 환하게.


나도 따라 웃게 될만큼 환하고 맑게.


그리고 행복에 잔뜩 젖어있는 목소리로






"사랑해 00야."






그렇게 행복을 말해줬어.


모래 사장에서 못 박힌 듯 서있는 종대는


그 누구보다도 빛나고, 멋있었어.


내 눈이 사랑하는 사람의 순간 순간을 사진기처럼 담아냈거든.


너무 멋있고, 사랑스러웠어.


어디에서든 종대만한 사람은 없을거야.


나는 바닷물 안에, 종대는 모래사장 안에


서로 다른 곳에 서 있었지만 가까웠고 느끼는 감정은 같았기에.


그 무엇보다도 기뻤어. 


함께할 수 있었다는것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나를 향해 해맑게 웃는 종대에게






"나도 사랑해, 종대야."






다시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






-----------------------------

안녕하세요ㅠㅠ 너무 늦게 돌아왔죠?


좀 바빳어요...는 핑계 ㅎ


죄송해요 이제 밀렸던 일화 쏵ㅎ쏶 풀어버릴게요


항상 인티 접속해있으시길 후후훟ㅎ


사랑하고 아끼는 암호닉


체리


누텔라


구금


벨레


금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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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체리 일등룰루
짱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종대는 왜때문에 변한게 하나없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얘네 너무죠운데여ㅠㅠㅠㅠㅠㅠ으앙 잘보고가요 이제 마니마니 뵙길♡

9년 전
헤이닭털
체리쨩!!!!ㅠㅠㅠ 종대는 한결같은 남쟈ㅠㅠㅠㅠ알콩달콩 ㅠㅠㅠㅠ흫홓ㅎ 많이 뵈용!
9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했습니ㅏ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싹다풀어주신다니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헐ㅜㅜㅡㅜㅜㅜ종대 진짜 감동ㅜㅜㅡㅜㅜㅜㅜㅜㅡㅜ
9년 전
독자5
작가님 오랜만이에오ㅠㅠ아 진짜 김다정ㅜㅠㅠㅠㅠㅠ설레네ㅠㅠㅠㅠㅠ저도 종대랑 여행가고시퍼요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 진짜 설레 주글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다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누텔라예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 쪽지창에서 보자마자 날아왓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마지막부분이 참 예쁜것같아요 역시 작가님 짱짱!
9년 전
헤이닭털
누텔라쨔유ㅠㅠ 보자마자 날아왔어여?! 잘해쪄영ㅋㅋㅋㅋ퓨 마지막에 오글거리지만 참고...썻어여...헣ㅎ헣 칭찬해주시뗑ㅋㅋㅋ
9년 전
독자13
잘하셨어요 ㅠㅠㅠㅠㅠ 짱짱 ㅠㅠㅠ
9년 전
독자8
사랑해종대야 언제나 널 사랑해맨날사랑해 내가더사랑해♥♥♥
9년 전
비회원21.241
금방울이에요! 아 자까님 왤케 늦게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 (찡찡) 보고싶었쟈나여.. 오늘도 종대는 다정하네요 ㅠㅠㅠㅠ 둘이 너무 예쁜 사랑하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내 힐링글ㅜㅠㅠ 자까님 오늘도 잘읽었어요!!!<3
9년 전
헤이닭털
금방울쨩!!! 와타시 기다렸냐능 ㅠㅠㅠㅠ흑흑 ㅠㅠㅠ 저도 보고싶엇어여ㅠㅠㅠ어김없이 종대는 다정의 극치를 달리져ㅠㅠㅠ 너무 곱고 예쁜 사랑하는데 왜...전...ㅋㅋㅋㅋ금방울의 댓글은 저한테 힐링힐링!!!!
9년 전
독자9
헐(너무 설레서 말을 잇지 못한다)
9년 전
독자10
종대맛춥파츕스에여ㅠㅠㅠㅡ종대야ㅠㅠ달달해서 당뇨벙걸리겠어ㅠㅜㅡㅠ
9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와진짜종대같은남자친구ㅠㅠㅠㅠㅠㅜㅡ
9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이건너무설렌드ㅠㅠㅠㅠㅠ작가님워더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제가 다 설레고 그러네요...종대 진짜 다정해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 보니 힐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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