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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l조회 433l 1
명수는 성열이때문에 거의 집에서 일을하는데 집에서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회사에 다녀와야해 근데 성열익는 그게또싫은거지 그래서 항상 찡찡거리고 또 같이 나가게되면 그냥 뭘 물어보려고 다른 여자한테 말을걸면 그걸 질투하고 성질부리고 이런 일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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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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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어... 명수 또 나가...? 열이 혼자 있기 심심해 가지 말고 집에 있어 응? 여기 있어 가지말고
9년 전
글쓴이
나 금방 갔다올게 오늘은 오래안걸려 서류만 가져오면 돼. 열이가 타요 다섯번만 보고있으면 갔다올걸?
9년 전
독자2
으응.. 싫어 타요 재미 없어 가지마.. 나 나 명수 나가면 .. 집 싫어! 가지마
9년 전
글쓴이
타요 싫으면 뽀로로 볼까? 나 안가면 열이 맛있는것도 못사주고 열이가 갖고싶은것도 못사주는데?
9년 전
독자3
그..그래도 열이 혼자 집에 있으면 막 어... 막 여기 아파 (제 가슴을 톡톡 두드리며)
9년 전
글쓴이
(가슴톡톡 건드리며 아프다고 하는 너에 작게 한숨쉬고는)그럼 열이 나랑같이 갔다올래? 아..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9년 전
독자4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이도 가도 되? 명수 그.. 막 무서운 사람들한테 안혼나?
9년 전
글쓴이
(눈 동그랗게 뜨고 절 걱정하는 너에 웃으며 네 머리 쓰다듬으면서)혼날 것 같지는 않은데 들어가기 싫으면 차에 있어도 괜찮아. 어떡할래 같이 갈거야?
9년 전
독자5
어.. 어... 잠시마안 생각 하고 우... 갈까 안대는데 명수 혼나...(중얼거리며 혼잣말 하다 널 올려다 봐) 열이 그냥.. 안갈래 어.. 안가도 잘 있을 수 있어..!
9년 전
글쓴이
(아까는 그렇게 가지 말라더니 제 걱정에 안가겠다고 하는 네가 예뻐서 입술에 쪽 뽀뽀해주면서)아 예쁘다 성열이 근데 나 진짜 안혼나. 열이 가고싶으면 가도 돼. 가고싶으면 얘기해
9년 전
독자6
아, 아니야 열이 안갈래 그냥 집에서 뽀로로 보고 있을거야
9년 전
글쓴이
(네말에 고개 끄덕이고는 TV에 뽀로로 틀어주고는)뽀로로 다섯개만 보고있어 나 금방올게. 알았지?
9년 전
독자7
근데 명수우.. 뽀로로 다섯개나 봐야대...? 그 전에 못와요...? 아 아니 기다릴 수 있는데 그냥....
9년 전
글쓴이
(네 말에 못말린다는 듯이 웃다가 TV꺼버리고는)내가 너 두고 못가겠다. 같이 갔다오자 나가는 김에 장도 보고오면 되겠네 일어나 열이(네게 손 뻗으며 얘기함)
9년 전
독자8
(점점 베시시 웃으며 너 손을 잡고 흔들거려) 나 나, 그럼 명수 차도 탈 수 있는거야? 우와아 장도 보고? 좋아 얼른 가자 얼른
9년 전
글쓴이
(이렇게 좋아할거면서 진작에 가겠다고 말하면 될걸 못말하고 있던 너에 못말린다는듯 머리 헤집어놓고는 현관으로 향해)응, 다 할 수 있어.
9년 전
독자9
그..근데 명수, 열이 옷 이러고 가...? (제 잠옷을 주욱 늘어뜨리고선)
9년 전
글쓴이
(그제서야 네 옷을 보고 짧게 탄식 내뱉더니 방으로 들어가 반팔 반바지 꺼내서는)갈아입혀 줘?
9년 전
독자10
(그자리에서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지며 방으로 쪼르르 달려가 네 옷을 꺼내와) 열이도 명수 같이 옷,.. 입고시퍼!
9년 전
글쓴이
(제옷을 꺼내며 자기같이 옷 입고싶다는 너에 고개 저으면서)안맞잖아- 성열이 옷 있으면서 왜그래. 그리고 내가 옷 이렇게 훌렁훌렁 벗는거 아니랬지
9년 전
독자11
응? 명수꺼 열이 입을 수 있을거 같은데... 입을 수 이써 아닌가 (네 못을 제 몸에 이리저리 대보며 길이가 남는 바지를 쳐다보다 발을 꿈지락 대)
9년 전
글쓴이
(남는 바지길이 손가락으로 보여주며)이만큼이나 남잖아. 안돼 여기 열이 반바지랑 반팔. 이걸로 갈아입자
9년 전
독자12
네에... 입혀주세요 명수가, 열이 팔 어디로 넣는지 모르겠어...
9년 전
글쓴이
(네 손에 들린 제옷 받아서 옷장에 걸어두고 티셔츠 먼저 머리 끼우더니 네손 잡아 팔구멍에 넣어주며)이렇게 하는거야 열이 벗는거는 잘하면서 왜 입는걸 못해
9년 전
독자13
어.. 많이 벗어봤는데 입는거는 그, 구멍이 세개나 있어서 어려워! (순진한듯 웃다 번뜩 고개를 들며) 아 맞다! 명수, 그 가는데 안늦었어?
9년 전
글쓴이
(티셔츠 다 입히고 바지까지 입혀주고는 현관으로 향하며)아까 열이가 가지말라고 붙잡고 있어서 이미 늦었어 늦는다고 얘기해놔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9년 전
독자14
미안해.. 크흥 나 자동차 안에서는 조용히 있을게 (꾸물거리며 신발을 신어) 어.. 이거 왜 이렇게 안 맞는거야 이씨
9년 전
글쓴이
(제 신발을 다 신고는 꾸물거리며 신고있는 네 앞에 쭈그려 앉아 너 신기 편하라고 찍찍이로 사준 신발의 찍찍이 떼어주며)이거 떼고 신어야 잘 신을 수 있다고 했잖아
9년 전
독자15
뗐어! 명수 말만 잘듣는 나쁜 신발 미워 안신을꺼야 흥
9년 전
글쓴이
(네 말에 웃으며 신발 마저 신겨주고 널 일으켜줘)성열이 신발 안신으면 맨발로 다녀야하잖아 맨발로 어떻게다녀-
9년 전
독자16
그래도 이거 나빠 열이는 안좋아 하나바.. 명수가 잘생겨서 구런가.. 내껀데 (갑자기 울상을 지으며) 명수 내꺼야...
9년 전
글쓴이
(갑자기 울상을 짓는 너에 손 꼭 잡고 현관문을 나서며 달래줘)왜 울려고 그래- 신발 성열이 안싫어해- 성열이를 왜싫어해
9년 전
독자17
아니야.. 신발이 나 싫어하나봐.. 명수도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에구 속상하다 (너 손을 꼼지락 거리며 터덜터덜 걸어)
9년 전
글쓴이
(터덜터덜 걸어가는 네게 다가가서 손 꼭잡고 머리쓰다듬어주며)내가 그런말 하지 말랬잖아 내가 널 왜싫어해
9년 전
독자18
그치이... 안싫어해 으응... 그럼 뽀뽀
9년 전
글쓴이
누가 보면 어쩔려고- 차에 가서 해줄게 조금만 참아(주차되어있는 차로 향해)
9년 전
독자19
(신난 표정으로 차로 달려가) 문 문 문 열어주세여 문, 뽀뽀 크히히
9년 전
글쓴이
(네 행동에 웃으며 천천히 가서 문열어주고는 저도 차에 올라타)천천히. 넘어진다 성열아
9년 전
독자20
(문을 열다 코를 박아 낑낑대) 아야 아파라 킁 아니아니 (제빨리 차에 올라타 문을 닫아) 명수우우우 뽀뽀
9년 전
글쓴이
(제게 얼굴 쭉 들이밀며 뽀뽀해달라는 너에 웃으며 입술에 짧게 두번 뽀뽀해주고 안전벨트 매줘)됐지?
9년 전
독자21
(빨개진 제 얼굴을 가리며 웃어) 으으응, 좋아 출발! 가자가자
9년 전
글쓴이
(빨개진 네 얼굴을보고 웃더니 안전벨트를 매고 차를 출발시켜)그렇게 좋아?
9년 전
독자22
응 좋아, 명수가 좋아.. (말 끝을 흐리다 창 밖을 보며 콧노래를 불러)
9년 전
글쓴이
나도 성열이 좋아-(네 말에 장단을 맞춰주고는 걸어와도 괜찮을 거리에 있는 회사라 금방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어떡할래 성열이 안에들어갈래 차에있을래
9년 전
독자23
어...어 여기 누구 있어? 그 그 여자들 있어? 막 명수 좋아하는?
9년 전
글쓴이
(차 주차시키고 나서)직원 누나들 말하는거야? 몇번을말해- 나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직장 동료라서 인사하는거야-
9년 전
독자24
아.. 알았어 화내지마 응? 나도 따라갈래!
9년 전
글쓴이
(화내지 말라는 너에 고개 끄덕이고는 안전벨트 풀러주고 제 안전벨트도 풀르면서)다그쳐서 미안해 열아
9년 전
독자25
(전보다 많이 가라앉은 기분에 눈꼬리를 내리며 차에서 내려 네 곁으로 가 다시 웃어) 가자 명수..
9년 전
글쓴이
(차에서 내려 문을 잠그고 제옆으로 온 성열이 손을 잡고 회사 안으로 들어가)빨리 가서 서류만 가지고 나오자
9년 전
독자26
(네 걸음에 맞춰 걷다 회사안에 들어가자 다시 한눈을 팔아) 오와...
9년 전
글쓴이
(역시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한눈파는 너에 네손 꼭잡고 제 사무실로 향하며 제게 인사해오는 직원들에게 인사 받아줌)
9년 전
독자27
(인사하는 네 모습에 입술을 꾹 물고 네 말이 생각나 슬그머니 고개를 푹 숙이고 네 뒤를 좇아)
9년 전
글쓴이
(평소답지 않게 조용해진 너에 의아한듯 뒤를 돌아보는데 고개 푹 숙이고 있는 네 등 감싸며)왜 그래 성열아
9년 전
독자28
아니야아... 얼른 가 (네 얼굴을 피하며 말해) 늦었다며... 얼른 가자구...
9년 전
글쓴이
(밖에서 이러고 있긴 뭐해서 얼른 제 사무실로 들어가서 널 의자에 앉히고 그앞에 앉아)왜그러는데-
9년 전
독자29
응? 아니 아니 아무것도 아닌데에... 그 뭐 찾을꺼 찾아 왔어...? (적응 안되는 사무실에 고개를 이리 저리 돌리다 드러누워) 피고내...
9년 전
글쓴이
그냥 여기서 가져가면 되는거야 그리고 아니긴 뭐가 아니야 아까 기분 안좋아 보이던데(네 옆에 앉아 네 머리 쓰다듬어주며)피곤하면 장 나중에 보고 그냥 집 갈까?
9년 전
독자30
(고갤 옆으로 돌려 너와 눈을 맞추다 눈을 감고 얼굴을 가려) 몰라아....어.. 가슴이 막..어.. 간질간질거려서 막 명수 보면 그래서 이상해.. 이상한건가바..
9년 전
글쓴이
(네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다가 웃으면서 네 손 치우고 뽀뽀해줘)그건 성열이가 나 많-이 좋아해서 그런건가봐 나도 성열이 많-이 좋아해
9년 전
독자31
(입에 느껴지는 감촉에 슬그머니 눈을 떴다 제 앞에서 절 보고 웃는 모습에 다시 눈을 질끈 감아) 거짓말쟁이 맨날 열이 막 간지럽게 하고 그게.. 좋아하는거야?
9년 전
글쓴이
(넉넉한 공간이라 네옆에 같이 눕고 네허리 감싸더니)어떨때 간지러운데?
9년 전
독자32
지..지금 이럴때
9년 전
글쓴이
(네말에 웃으며 또 쪽쪽 뽀뽀하더니)그럼 성열이가 나 많이 좋아하는거 맞는 것 같은데?
9년 전
독자33
(네 허리를 감싸 파고 들며) 그런가바.. 어떡해
9년 전
글쓴이
(네 등 천천히 쓸어주며)나도 성열이 좋아하고 성열이도 나 좋아하고 딱 좋은거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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