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 방학해썹!!!!!!!!!!룰루~ 독자님들은 방학식이 끝나면 뭐함???!!!!
"방학했다고 많이 놀러 다니지말고 개학하면 2학기고 그러면 곧 너네 고3이다. 명심해"-담임아 뉘예뉘예~ 방학식날 설교하는 선생님들 짜증나지 않음? 듣는둥 마는둥 혼자 룰루랄라 하고 있는데
"마치고 바로 집 가야해?"
지은이가 옆에서 물어보는거임!!!! "설마..이렇게 좋은 날을 집에서 썩으라고?!" "마치고 수지가 오랜만에 4명이서 놀재~" "콜!!!!!!!" 드디어 길고 기나긴 잔소리가 끝나고 "조니나~~누나 놀다가 들어갈게!!!!""그러던가"
"뭐야..기분 안 좋음?""........"
내 말을 무참히 씹고 가버리는 그대는 김종인ㅎㅋ"뭐야. 김종인 왜그래? 아침에 싸웠어?"
"안싸웠는데..아 몰라 걍 가자!!" 나 때문에 기분 안좋은 것도 아닌데 뭐 나중에 풀리겠지~?"끄어야야갓!!!!!분신사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김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포영화 잘 보지도 못하면서" 우린 영화관으로 바로 달려와서 분신사바를 예매했어!!!!드디어 상영시간이 다되어 영화관에 들어가니....."우리 4명밖에 없어?!!!!!!"
...큰 영화관에 우리 4명만 분신사바를 보러 온거임...뭐ㅎ우린 긍정적인 아이들이니까 지정석에 상관없이 영화관람하기 딱 좋은 자리로 가서 앉았지!!!!!!!이런날 아니면 언제 영화관에서 자유롭겠음~?!?!?? ‘분신사바...분신사바.....’ 하...박한별 진짜 이쁘다 ㅠㅜㅠㅠㅠㅠㅠ난 영화보다 박한별 외모를 찬양하기 시작했음ㅜㅜㅜㅜㅜㅠ 드디어 영화가 점점 고조 되기 시작하고 4명밖에 없으니까 슬슬 너무 무서워지는거임ㅜㅜㅜㅜㅜ "야..이지은..살아있음?ㅠㅠㅠㅠㅠ" ".........." 옆에있는 지은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길래 보니까"......말 시키지마......존나 무서워 지금....."
넋이 나간채로 영화를 보고 있는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띠리리링~팍!!!!!!!!!!"왁!!!!!!!!!!!!!!!!!"
"끄아야거가어야갸가가아가가!!!!!!!!배스지!!!!!!!!!!!!!!!!!!!!"
"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끄러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라 "너땜에 더 놀랬잖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은"씨붜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 놀랬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분위기에서 놀래키는데 누가 안놀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너무 무서워 대성통곡을 했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다행이었지...만약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쯤 난 팝콘세례를 받았겟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와 빨리!!!!찍자!!!!!!"
영화를 다 본 우리는 바로 밑에층에 있는 오락실로 내려가 스티커사진을 찍었음!!!!! "하나 둘 셋!!!" 찰칵-"000 눈 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니년 때문이잖아ㅡㅡ" 배수지년 때문에 너무 많이 울어서 내 눈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았음ㅎ 스티커 사진을 열심히 찍고 우리는 커피숍으로 향했음!!!"이년~이년~ 너 저번에 할머니집 갔다가 만난 그 잘생긴 남자 어쨌어?"
그 남자=현우 ㅇㅋ? 저번에 애들한테 현우오빠 얘기 좀 했음ㅎ "당연히 연락 안하지" "왜?!"-수지 "그래 왜????"-지은"응? 내가 왜 해야해?"
"배가 불렀네 배가 불렀어...나같음 그 남자 잡는다"
"그래 맞아. 나중에 후회한다?"
"너네 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오빠랑 난 그냥 오빠동생일 뿐!!!!절대 그런 사이 아니야" 응응 그래그래. 오빠랑 나랑 절대 그런 사이 아님!!! "아 시시하게~"-보라 오랜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11시가 된거임...뭐 오늘 큰오빠들 없어서 괜찮음ㅎ 난 집 가는 도중 요즘 애들이 체리를 많이 먹어서 나도 ‘체리’라는걸 먹으며 집을 가고 있었음!!!(체리님 보고 계신가요?흐흐흫) 띵띠리링-띵띠리링- 갑자기 전화가 울리는 거임!! "여보십숑~" -어딘데 "데후니~? 누나 집 가는 즁!!! -정신나간년.. 뚝- ....뭐여ㅅㅂ 싸가지 업는 새키 삑삐비비삑-띠리리- "다녀왔ㅅ...""너 왜 이제 와"
"어..어? 나 애들이랑 놀다왔ㅈ...ㅣ..."
집 안 분위기가 너무 험악했음...7명이 거실에 다 앉아 있긴 있는데...한 쪽엔 김종대,김종인,도경수 맞은편엔 변백현,박찬열,오세훈..그리고".........."
불안한 표정의 타오가 있었음... "뭐야..집 분위기 왜그래...나 체리 사왔는데 체리 먹을 쨔람~?!!!!!!" ............ 아무도 받아 주지 않았음..ㅎ 무안해^^"몇시야 지금"
"11시....." "큰형들 없다고 늦게 들어오는 것 봐"-세훈"000이 늦게 들어오던 말던 니가 신경 쓸 일 아닌거 같은데?"
"야 김종인 말이 좀 심하다?"
"아니 도대체 다들 왜그래...? 야 오세훈 나 원래 애들이랑 놀면 이 시간에 들어오잖아" "애들이랑 놀던 누구랑 놀던 넌 시간 개념 없냐?"-백현"형. 솔직히 지금 말 심했다고 생각 안해?"
"야 도경수. 쟤 늦게 들어오는게 한 두번 아니라는거 아는 애가 그런 말이 나와?"
"뭐야. 내가 뭘 늦게 들어와. 저번에 민석이 오빠랑 싸운 이후로 일찍 들어오잖아 도비새끼야;;" 나도 슬슬 화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음"뭐? 도비새끼? 야. 우리가 만만하냐? 맨날 시발 장난치고 놀아주니까 우리가 지 친구인줄 알아"
"야 변백현. 너 말 조심해라? 장난 같이 잘 치면서 이제와서 말하는것 봐 미친새끼"
"뭐? 시발 김종대 미쳤냐?"-백현 "그래 미쳤다 시발"-종대 "하. 지 동생이라고 보호하는것봐"-백현 "존나 꼴 사납네 진짜"-찬열 "작작해 제발"-경수 "뭘 작작해. 우릴 형으로 안보는건 너도 마찬가지야 미친새끼야"-찬열 "내가 언제"-경수 "너보다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면서 형으로 보긴 보냐?"-백현 "아 뭐하는거야 지금?!!!!!!!!!!!!" 난 너무 화가난 나머지 그 상태로 소리 질러 버렸음"아 시발 귀아파. 목청 자랑하지마 미친년아"
"꼽으면 시발 니가 귀 자르던가"
"뭐?"-세훈 "벌써 귀 먹었냐? 꼽으면 시발 니 귀 짜르시라고요"-종인 "흑인새끼가 존나 말 많네. 어딨냐 김종인? 우리 깜둥이 밤이라 보이지도 않는다 진짜ㅋㅋㅋㅋㅋ"-세훈 "미쳤냐?"-종인 "그럼 이게 닌 정상인걸로 보이냐?"-세훈 "아 이새끼가 시발 도랏나 진짜"-종인 "한대 치겠다?"-세훈 김종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세훈에게 다가가 바로 멱살을 잡아버렸음 "야 너네 미쳤어?! 뭐하는거야!????" "넌 좀 꺼지세요"-세훈 "시발 속 좁은 새끼. 아직도 꽁하냐"-종인 "속좁다 시발 어쩔래"-세훈 "야 김종인 솔직히 니가 잘못한거야 그건"-백현 "내가 뭐"-종인 "내가 봐도 니 잘못이였어"-찬열 "뭐가 종인이 잘못이야. 오세훈이 속 좁은게 잘못이지"-종대 "사돈 남 말하네 진짴ㅋㅋㅋㅋㅋㅋ그럼 넌 속이 태평양이신가봐?ㅋㅋㅋㅋㅋㅋㅋ"-찬열 "그래 태평양이다 이 씨발아"-종대 퍽- "김종대!!!!!!!!!" 순식간에 김종대가 박찬열한테 주먹을 날려 버렸음... ".....아 시발 미친새끼......"-찬열 "아 그만해 진짜!!!!!!!!!!!!!!!!!!!!!!!!!!!!!" 내 말 한마디에 집은 조용해졌음.. "뭐하는거야. 도대체 왜 싸우는데?!! 내가 늦게 들어와서 혼 내는게 아니라 그냥 난 화풀이 용이잖아!!!!!!!!!!!" 아 진짜 이 집에 있는게 너무 싫었음. 그래서 그대로 집을 나오려고 했지만"어디가"
"놔" "어디가냐고"-종인 "너네 좆같아서 나간다 왜!!!!!!!!" "뭐? 좆같아? 우리가 좆같아?!!!!!"-세훈 "어!!!!좆같다!!!!!시발 왜 싸웠는지 난 이유도 모르는데 그런 애한테 시비나 걸고" "들어와"-종인 "싫어" "들어오라고. 얘기해줄테니까"-종인 "그래. 00아 들어와"-경수 난 일단 집 안으로 다시 들어왔음 "말해" "탕수육 소스"-종인 "뭐?" "아 내가 젤 싫어하는게 탕수육에 소스 붓는건데 부었잖아"-세훈 ".............." ".....ㅎ00아?"-찬열 "막내야~?"-종대 "5초안에 상황 설명해" 2시간 전"아 배고파~~~중화요리 먹을 닝겐들!!!"
"저요 저요!!!"
"그럼 탕수육 큰거 하나. 짬뽕3 짜장4 맞음?!!"-세훈 "응 맞아!!!!"-백현 "배달왔습니다~""우와아아 맛잇겠다~~00이는?!"
"친구들이랑 놀다온데"
"야야야야 솔직히 우리 000한테 맨날 사냥이니 뭐니 너무 많이 당한것 같지 않아?"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런듯!!!"-세훈 "이번엔 우리가 역으로 하자"-백현 "어떻게?"-종대 "분명 막내 늦게 들어올거니까 그거 가지고 화내면 되지~"-찬열 "오오오 그렇지 박찬열!!!"-백현 "00 눈치 빠를텐데...."-타오 "괜찮아 괜찮아"-찬열 "아 나도 못하겠어. 놀다 오랬는데 어떻게 화내"-종인 "아 이새끼들 간 작은거 보소. 괜찮다니까?! 그럼 팀 나누자. 000한테 화내는 팀. 보호해주는 팀"-백현 현재"......그래서 지금 날 나름 사냥한거다...?"
"아니아니 그니까!!!!어...음....한번만 봐줘..실패 했는데...."
"내가 고작 너네 사냥때문에 욕듣고 화낸거야...?" "할하하랗ㅎㅎ막둥아....."-종대"알아서 꿇어 이 새끼들앟ㅎㅎㅎㄹㄹ"
"예 행님!!!!!!!!!" 하..그니까 독자들..음...내 사냥의 먹잇감이라서 불만이 있던 변백이 먼저 제안을 걸고 마침 심심했던 이 새끼들이 동의를 해서 같이 나를 골탕먹이려고 화난척도 하고.. 그리고...그리고...."씨발새끼들!!!!!!!!다 뒤졌어!!!!!!!!!!!!!!!!!!!!!!!"
"0..00!!차...참어!!!!!!!"-타오"놔 시발!!!!!!!!!내가 오늘 얘네 죽이고 지옥간다!!!!!!!!!!!!!!"
그 날 후로 7명은 더이상 000을 못 건들였다는 소문이 들려온다...ㅎ 독자님들~ 이번편 재미없지? 알아ㅋㅋ하지만 실망은ㄴㄴ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뭔말인지 ㅇㅋ? 본격적인 사냥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