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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준]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BGM - 린 자기야 여보야 내사랑아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세준] 아저씨, 담배 한 갑만 사다주세요 13 | 인스티즈



W. 내거야




시간이 얼마 흐르지도 않았는데 준면은 하품을 하면서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준면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세훈이 다시 응급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준면은 침대에 앉아 세훈이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오기를 기다렸다.

세훈이 준면이 있는 곳으로 가까워지고 준면이 세훈을 불렀다.

"저기요, 세훈아"

세훈은 준면의 목소리가 들리자 준면의 옆으로 가 준면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왜 세훈이 네가 여기에 있어요"

"그야, 김민석이 형 아프다고 그래서…"

"그럼 다시가요, 나 이제 안아프니까"

세훈은 준면의 반응에 적지않게 당황을 했고 준면은 세훈을 신경쓰지 않고 간호사를 불렀다.

"저기요, 저 링거좀 뽑아주세요"

간호사가 준면에게 다가와 링거를 뽑아주었고 준면은 응급실 진료비를 지불하고 병원밖으로 나왔다.

준면을 따라나온 세훈이 준면의 앞에서서 이야기를 하려하자 준면은 세훈을 무시하고 지나쳤다.

세훈이 자신을 지나쳐 그냥 가려는 준면을 끝까지 뒤따라가며 준면을 불렀지만 준면은 여전히 세훈을 무시할 뿐이었다.

세훈이 따라오자 준면은 더욱 빠른 걸음으로 세훈을 피하기위해서 걸어갔다.

준면이 걸음을 빨리하자 세훈도 덩달아서 걸음이 빨라졌다.

"형, 잠깐만 기다려봐"
"할 말 있다니까"

준면이 홱 하고 뒤를 돌며 멈춰섰고 세훈은 준면이 멈출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못해 결국 준면과 부딪혀 넘어져버렸다.

세훈이 재빠르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 준면을 일으켜주기위해서 준면에게 손을 뻗었다.

준면은 세훈의 손을 탁 소리가 날 정도로 쳐내고 땅을 짚고 일어섰다.

"가지가지하네요, 정말"

"그게 아니라, 그날은 진짜"

"어디한번 얘기해봐요, 담배피던 손으로 누구손을 잡으려고 하는거에요 지금"

준면은 세훈에게 단단히 화가난듯했다.

"연애할때도 나몰래 친구들 만나서도 그러고 다녔나봐요, 그때도 그렇게 자연스러웠던걸 보면"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

"나는 그래도 그렇게 세훈이가 가버려서 얼마나 걱정했는줄알아요? 걱정하면서 찾아다녔는데 정작 걱정하게 만든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걱정을 안하기는 누가 안했다고 그래, 나도 걱정했어"

"하,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말을 하나보네요"

준면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한번짓고 표정을 굳혔다.

"차라리 세훈이 너 좋다그러는 여자애들한테나 가요, 너 좋다그러는 사람들 많은거같던데"

준면은 무표정을 유지하면서 세훈에게 말했다.

"내가 어린애같다 그런건 미안한데, 나 그런 어린애랑 연애 못하겠어요 그러니까 이거보다 더한말 듣기싫으면 빨리 가요"

준면은 세훈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갔다.

"형, 김준면"

세훈이 준면에게 다가가 준면의 손목을 잡아 준면을 뒤돌아보게 했다.

준면이 세훈의 힘에 의해 뒤돌려지게 되자 세훈이 준면을 잡고 입을 맞추었다.

"뭐하는거에요, 미쳤어요?"

준면과 세훈이 처음 만났던 그 골목길에서 세훈은 준면에게 일방적인 입맞춤을 했다.

편의점 귀퉁이를 돌아 루한과 함께 나오는 민석이 있었다.

민석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루한이 있었고 그 옆에는 루한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한 민석이있었다.

세훈은 민석과 루한을 보았지만 준면은 보지 못했다.

세훈은 준면에게 또 한번의 입맞춤을 시도했다.

두번째로 준면이 세훈에게 입맞춤을 당하자 준면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세훈이 당황을 하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그저 토닥여주고있기만 했다.

민석이 준면이 우는것을 보고 준면에게 가려했지만 루한이 민석을 제지했다.

"저런데 민석은 끼는거아냐"

세훈이 결국 두 눈을 감고 준면을 끌어안자 준면의 입에서는 세훈을 원망하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내가, 얼마나…"

말은 계속 끊겨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들을수는 없었으나 준면은 서서히 울음을 그쳐갔다.

눈가가 빨개진 준면의 눈두덩이를 세훈이 자신의 큰손으로 덮어주었다.

"너무 울면 어지럽잖아, 그리고 지금 눈도 빨개"

세훈이 엄지손가락으로 준면의 눈을 가린후 가볍게 뽀뽀를 했다.

"이건 우리 화해하자는거고, "

세훈이 자신과 준면을 지켜보고 있는 루한과 민석에게 웃어보이며 준면에게 진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이건 우리 화해한 기념이야"

세훈의 말에 준면은 푸스스하는 소리를 내며 웃음을 지었다.

"그런게 어디있어요-"

준면이 웃음을 띄우자 세훈도 그제서야 안심을 한듯했다.

준면이 화가 풀린듯해 먼저 세훈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었다.

"가자, 집에 가야지"

세훈이 준면의 손을 깍지를 끼며 마주잡았다.

한참 애정행각을 하며 집으로 들어가는 준면과 세훈의 모습에 루한은 부러운 눈빛을 하며 민석을 쳐다보았다.

"왜, 뭐"

"나도 뽀뽀…"

볼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며 뽀뽀해달라고 찡찡거리는 루한에 민석은 자신의 손가락 두개를 펼쳐 자신의 입술에 한번찍고 루한의 볼에 찍으려던순간이었다.

루한이 홱하고 고개를 돌려 민석의 두 손가락이 루한의 입술에 닿았다.

"우리 간접키스한거네"

루한이 능글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민석을 바라봤다.

"우린 언제쯤이면 저렇게 알콩달콩하게 연애할까, 민석?"

"알콩달콩할 일은 절대로 없으니까 그런줄알아"







제가 항상 감사드리는 분들

하마하마 님, 작가님사랑합니다 님, 후야 님, 세준빠순이 님, 라뽐 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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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마하마 드디어 화해를!!민성이챠갑..... 항상 즐겁게 보고잏어용!헹
9년 전
내거야
민석이는 항상 튕기죠! 항삼 즐겁게 봐주시는 하마하마님은 사랑이죠!
9년 전
독자2
세준빠순이에여!!!화해해서 제마음이다 놓이고 편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화해할껄 왜싸웠나 싶구요ㅠㅠㅠㅠㅠ민석이 튕기는것도 너무 웃겨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내거야
세준빠순이님 마음이 놓이셔서 다행이네요! 민석이의 매력은 튕김이죠!
9년 전
독자3
아ㅠㅠㅠㅠㅠㅜㅜㅜ화해해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루민 귀어웡ㅋㅋㅋㅋㅋ
9년 전
내거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라뽐♥
세준커플이 화해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루민커플도 얼른 둘이 콩 키웠으면 알콩달콩~

9년 전
독자5
아 준면이 갑자기 차가워져서 놀랐는데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준면이도 귀엽고 루민이들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훈이 완전 설레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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