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열매달 스물하루.
"..아, 종대야아.. 미안해.."
"..뭘 미안하대, ..많이 아파?"
"..못 만나서 어떡해, 진짜아.."
말 끝마다 어떡해, 미안해에 하면서도 상태 어떻냐고 물어보면 기다렸다는듯이ㅋㅋㅋㅋㅋ
다 죽는 목소리로 머리도 아프고오 속도 안좋고 죽겠어 찡찡..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멀쩡하게 민석 오빠한테 케이크 배우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으니까 푹 쉬어- 알겠지?"
"..응.."
"..내가 갈까?"
"아니, 오지마!"
"왜에, 너 밥도 안 먹고, 그럼 또 약도 안 먹고. 그럴거면서"
"..아, ..엄마 올거야.. 내가 미안해서 그래.."
온다는 말에 기겁해서 나도 모르게 크게 목소리내버려서ㅠㅠㅠㅠ 아이씨이 망했다.. 하고 있는데 김종대는 신경도 안쓰더라
오히려 더 잔소리하면서 챙겨주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계속 앓는 소리내니까 한 숨 쉬더니 필요하면 불러. 하는데, 웃음 참아온게 한계라서ㅋㅋㅋㅋ머리 아파서 잔다고 하고 얼른 끊어버렸어ㅋㅋㅋ
"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
"속아?"
"ㅋㅋㅋ오빠 얘 어떡해요ㅋㅋㅋ"
"내가 그랬잖아. 아프다고하면 의심도 안 할거라고"
내가 주저 앉아서 어떡하냐고 막 웃으니까 민석 오빠가 더 기다린 표정으로 속냐고 하는데ㅋㅋㅋㅋ완전. 백프로요..ㅋㅋㅋㅋㅋ
아, 오늘 무슨 날이냐면, 눈치챘겠지만 우리 종대 생일!ㅋㅋㅋㅋㅋㅋ
종대한테는 일부러 생일에 나 중요한 일 있어서 얼굴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었는데 그 때도 서운한 표정 못 감췄었거든
그래도 나한테 섭섭하다고 표현은 안했는데, 생일 당일엔 아침부터 전화와서 아파서 아예 못만나겠다고 하면.. 아무리 아파서 그래도 서운하긴 할거야ㅠㅠㅠ
"이거 이렇게 해요?"
"응, 잘하네"
"사장님, 제가 평생 먹은 케이크가 한 트럭이거든요-"
"..궁금한게 있는데,"
"뭔데요?"
"..니네는 말투가 누가 누굴 닮은거야?"
"네? 에이, 안 닮았어요!"
그치만 실상은 민석 오빠한테 며칠전부터 카페일 도와줄테니까 나 좀 케이크 만드는 것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케이크 만드는 중!
내가 그렇게 조르고 졸라서 부탁해놓고는 카페 오픈 전부터 나랑 이러고 있는게 미안한거야ㅠㅠㅠ
시트 굽고 미안하다고 하고, 생크림 얹으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과정마다 미안하다니까 한번만 더 하면 쫓아버릴거라고 짜증내서.. 그냥 시키는대로 열심히 했지 뭐..ㅎㅎ..
"..이만하면 된 것 같은데?"
"진짜 맛있게 생겼다-"
"..재료를 쏟아 부었으니까 맛있어 보이지.."
"..오빠 진짜 고마워요..ㅎㅎ.."
완성하고나서 내가 진짜 맛있겠다.. 하면서 침 꿀떡 삼키니까 민석 오빠가 당연하게 재료를 쏟아 부었으니까 그렇지 않겠냐고 하는거야
어색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하니까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서 시계 보더니 종대 불러주겠다고 휴대폰 꺼내더라
"어, 오늘 바빠? 아, 아.. 오늘 나 자리 잠시 비워야 하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민석 오빠가 종대한테 잠깐 오전에만 도와달라고 하니까 휴대폰 너머로 종대 목소리 들리긴 하는데
뭐라하는지는 잘 안들려서 입 모양으로 온대요? 하니까 끄덕끄덕.
자기 인생에서 커플 놀이 도와주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고 하는 민석 오빠한테 영광입니다! 하면서ㅋㅋㅋㅋ말 장난하고 있는데,
"형! 오랜만이에요-"
..종대 날아다녀? 생각보다 엄청 빨리 왔길래 당황해서..ㅋㅋㅋㅋㅋㅋ
허우적대니까 민석 오빠가 숨으라고 막 다급하게 나 대충 밀어넣어놓고 어, 왔어? 하면서 나가더라
나는 탁자 밑에 숨고 고개 빼꼼 내밀어서 두 사람 인사하는거 보고 있다,
팔 뻗어서 조심조심 케이크 내려서 초에 불 붙이는데 민석 오빠가 생각보다 김종대 빨리 들여보낼려고 하는거야ㅠㅠㅠ
마음이 급하니까 손이 진정을 못해서 초 붙이는건 계속 늦어지고ㅠㅠㅠㅠ씨이ㅠㅠㅠ
겨우 다 세팅해놓고 ..어떻게 나가야하지, 그걸 그 급한 사이에서야 생각하고 있었거든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
"어?"
"...어..."
역시 겨우 몇 초 고민하는건 의미가 없었는지.. 정신차려보니까 종대가 나 내려다보고 있..더라..ㅎㅎㅎㅎ...
아침부터 상황파악 제대로 안 된 종대랑 실컷 야심차게 준비해놓고 허무하게 다 날려버린 나나.. 둘 다 멍하게 서로 보는데, 김종대ㅋㅋㅋ나 쳐다보면서ㅋㅋㅋ
"..안 아파?"
"어?"
"..아..."
요 근래 봤던 종대 표정 중에 제일 멍한 표정으로 묻는데ㅋㅋㅋㅋㅋ
내가 어? 하니까 몇 초 눈 계속 마주치더니 그제서야 아.. 하고 민망한지 웃는거야ㅋㅋㅋ
"뭐야아, 지금!"
"오늘 김종대오신날-"
"..아! 진짜아!"
얼굴 가리고 고개 숙여서 웃다, 귀까지 빨개져서 뭐냐고 막 그러는데ㅋㅋㅋㅋ입은 귀에 걸릴기세면서ㅋㅋㅋㅋ
내가 뻔뻔하게 케이크 들면서 김종대 오신날- 하니까 못 살겠다는듯이 보면서도 표정에 웃음은 가득 섞여서ㅋㅋㅋㅋ
내가 초 다 녹겠다고 빨리 빨리! 하니까 나랑 눈 높이 맞춰서 주저 앉는데
생일 노래 불러주다 사랑하는~ 하는 가사에서 멈칫멈칫거리면서 장난치니까 살짝 째려보는척 했다 고개 절레절레 흔들더라ㅋㅋㅋㅋ
초까지 다 야무지게 불고 나니까 그냥 아무말도 없이 나 쳐다보는데, ..갑자기 민망해져서..ㅋㅋ큐ㅠㅠㅠ
"왜에- 왜 눈 피하는데-"
"..어우, 부담스러워!"
"얼굴에 이건 뭐야아?ㅋㅋㅋ"
"..뭐, 뭐! 케이크 내가 만들었다고 티낸다! 왜!"
왜 눈 피하냐면서 내 양 볼 잡아버리는데, 나는 두 손에 케이크 들고 있어서 뿌리치지도 못하고..ㅠㅠㅠㅠ
계속 빤히 보다 턱에 밀가루 묻은거 털어주면서 뭐냐고 묻는데
괜히 부끄러워서 케이크 내가 만들었다고 티낸다니까 진짜? 우와- 하더라ㅋㅋㅋㅋ..근데 무슨 리액션이 유치원생한테 하듯이..ㅋㅋㅋ...
민석 오빠 눈치도 보이고 해서 종대한테 케이크 탁자에 올려달라고 하고 털고 일어나는데, 일어나자마자 종대가 내 머리에 딱밤때리는거야
"아, 아파아!"
"아프다고 말하면 내가 걱정 해, 안 해?"
"..아..ㅎㅎ.."
"뭘 웃어! 웃기는!"
종대 잔소리에 할 말 없어서 웃으니까 뭘 웃냐고 하는데, 아아, 종대야아- 생일 축하해! 내 진심이 안 보여?! 하니까 어이없다는듯이 보더니 그냥 웃어버리더라
둘이서 히히덕거리니까 결국엔 루한 오빠한테 쫓겨나가듯이 케이크들고 나왔는데ㅋㅋㅋㅋ
무슨 내가 엄마라도 된 것 처럼 맛있는 것도 먹이고 싶고 선물 샀어도 더 사주고 싶고 그런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종대한테 어디 가고 싶냐고, 막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었는데
...결국엔 김종대 자취방..ㅋㅋㅋ...
"..생일인데, 참 소박하다.."
"..니가 못 볼 거라고 해서 진짜 바란게 얼굴보는 거 밖에 없었단 말이야"
"..말은.."
내가 종대 옆에 앉아서 헛웃음지었다, 참 소박하다- 하니까 무슨 말은..ㅋㅋㅋㅋㅋㅋ
내 반응에 억울하다는듯이 아, 진짜야! 하는데, 얼굴 엄청 가까이에서 마주대주고 행복해? 하니까 눈 마주치다 자기도 민망한지 으하하 웃으면서 피해버리더라
"둘째 칸에 있어-"
"옷 정리했어?"
"그 티 그냥 너 들고가라니까"
"아, 싫어-"
"아니, 내가 안 입고 맨날 니가 입으면 그게 니 옷이지 내 옷이야?"
종대랑 앉아서 그냥 서로 학교 얘기에, 부모님 얘기에, 이것저것 얘기하다 옷 서랍 쪽으로 가니까 자연스럽게 둘째 칸에 있다고 하는데ㅋㅋㅋㅋ
내가 종대 자취방 올 때마다 뺏어 입는 종대 옷이 있거든ㅋㅋㅋㅋㅋ
종대는 맨날 입을 때마다 그냥 들고 가라고 하는데, 나 전생에 놀부인가?ㅋㅋㅋㅋㅋ뭔가 거기서 찾아 입는게 뺏어입는 것 같고.. 더 좋달까..ㅋㅋㅋㅋ뭐래ㅋㅋㅋㅋ
아무튼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나오니까 종대가 어이없다는 듯이 보면서 저기 있는 옷 다 내 옷하라고 하는데, 그럴까?ㅋㅋㅋㅋㅋ
"으차-"
"뭐가 들었길래 그렇게 열심ㅎ.."
"쓰으! 만지지마!"
한결 편해진 옷으로 평소에는 잘 들고 다니지도 않던 백팩 들고 종대 앞에 앉으니까 이상한지 열어보려고 하는데, 내가 새침하게 손 쳐내니까 뭐야아.. 하더라ㅋㅋㅋ
내가 챙겨왔던 케이크도 다시 종대 앞에 놓아주니까 ..?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나는 꿋꿋하게 할 일 했지..ㅋㅋㅋㅋ
"손!"
"..뭐하는거야아"
다짜고짜 손 달라고 하니까 뭐 하는 거냐고 하는데ㅋㅋㅋ그러면서도 두 손 다 줄거면서ㅋㅋㅋㅋ
내가 보온병 꺼내서 뚜껑 쥐어주니까 계속 감 못잡고 이게 뭔데.. 이런 반응인데,
"미역국?"
"아직 안 식었네, 보온병 짱이다 진짜. 메이드인 어디지?"
"...."
"..자취방 올 거 알았으면 그냥 장 봐와서 상 차려주는건데.."
내가 따라주면서 혼자 중얼거리니까 그냥 아무말 안하다 숟가락 쥐어주고 먹으라니까 조심히 먹는데, 누가보면 내가 거기 독약 탄 줄 알겠네..ㅋㅋㅋㅋㅋ..
조용히 몇 숟가락 먹더니 어, 하고 나 쳐다보는데.. 놀랄만 하지..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가르쳐 줬어?"
"..아니, 우리집이랑 방식이 조금 다른 것 같길래.. 뭐.. 전화로 비법만 조금 얻었지-"
"...."
"감동했어?"
"..와, ..갑자기 확 깼어"
원래 내 입맛대로 해도 잘 먹어주긴 하는데, 그래도 뭔가 특별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특별한건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아무튼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맛 비슷하게 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성공인가보네ㅋㅋㅋㅋㅋ
신나서ㅋㅋㅋ머리 휘날리면서 감동했냐고하니까 말은 갑자기 확 깼다고 하는데 웃으면서 나 계속 쳐다보더라ㅋㅋㅋㅋ
내가 그 다음엔 가방 뒤적뒤적거리다 알람시계 턱 꺼내놓으니까 막 웃으면서 뭐야아 이건ㅋㅋㅋㅋ하는데,
"밤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 깨라고"
"..그게 내가 하고 싶은대로 되는게 아ㄴ.."
"어휴, 진짜. 이럴땐 그냥 알겠어. 하고 지나가는거야"
"ㅋㅋㅋ알겠어ㅋㅋㅋ"
"어, 약속했어?"
"뭐야아 그냥 지나가라며!"
내가 말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억울하다는듯이 찡찡대는데, 내가 이번엔 가방에서 옷이랑 모자꺼내놓으니까 생일 선물이야? 하는거야
"저 시계도 선물이야, 왜 그래- 시계 서운하게"
"ㅋㅋㅋㅋ알았어ㅋㅋㅋㅋ"
"이거 기억 못해?"
"..뭔데?"
"왜에, 저번에 옷 사러 갔을 때-"
"아!"
내가 티 펼쳐놓고 기억 못하냐고 하니까 가만히 쳐다보다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보는데, 내가 옷사러 갔을 때- 말 꺼내니까 그제서야 알아보더라
저번에 친구 선물 사준다고 같이 쇼핑 갔다가 그냥 옷 쇼핑도 같이한 적 있는데,
김종대가 나한테 티 들고 와서 자기야, 자기야, 이거 예쁘지 않아? 했었거든ㅋㅋㅋㅋ
나는 아무생각없이 예쁘네- 해줬다가, 저 뒤에 전시된거 보고 커플티 사려는 김종대 꼼수가 보여서 ..제 자리에 갖다놔. 했었는데ㅋㅋㅋㅋ몰래 사긴..했어ㅋㅋㅋ
내가 커플티를 싫어해서.. 한 번도 입은적도 없고 산 적도 없어서.. 차마 평소에는 못입겠고..진짜 기분 좋은날에는 입겠지? 싶어서ㅋㅋㅋㅋㅋ
모자는 최근에 생일 선물 뭐 사주지, 했다가 종대 갖고 싶어하는 모자 보이길래 샀고ㅋㅋㅋㅋ
"..우리 커플티는 처음 아니야? 와-"
"종대야, 너 입을 때 문자 줘. 안 입고 나갈게"
"왜 그래에-"
"ㅋㅋㅋㅋ알았어, 어디 여행갈때 입자ㅋㅋㅋㅋ됐지?"
내가 가방에 다시 손 넣으니까 또 있어? 뭐야? 하고 이젠 자기가 궁금해하는데ㅋㅋㅋㅋㅋㅋ
내가 종대 보면서 한번 웃고 손 꺼내서 꽃받침하면서 마지막은 나ㅎㅎㅎㅎ 하니까 그냥 막 웃다가 와, 마지막 선물이 제일 별론데에? 하는거야ㅋㅋㅋㅋㅎㅎㅎ..
"근데 어떡해, 마지막 선물은 못 버려"
"아 진짜?ㅋㅋㅋㅋ"
"내가 못 버리게 할 거야"
"ㅋㅋㅋㅋ어휴ㅋㅋㅋㅋ"
내가 못 버린다고 하니까 막 더 웃다가 나 안아주는데, 생일 축하해- 하니까 고마워- 하고 꽉 안아주더라
안겨서 웅얼웅얼, 더 좋은거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다음에 한 방에 큰거 딱! 해줄게- 미안해- 하니까
아니라면서 충분히 고맙다고 해주는데, 왜 내가 생일인 기분이지..ㅠㅠㅠ
"근데에, 선물이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야"
기분 좋은지 나 안고서 몸 흔들흔들하다 갑자기 나보고 웃더니 선물이면 마음대로 할 수 있냐고 묻는데, ..저 웃음이 불길한게..
떨어지면서 이제 집에 가겠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농담이야아, 왜, 이상한 생각 해? 하고 더 놀리는데, 어후..ㅋㅋㅋㅋ..
괜히 아, 진짜 집에 갈거야! 하고 가방 챙기고 옷도 갈아 입으려니까 케이크 안 먹고 갈거야? 하는데, ...나는 왜 저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가..
결국 케이크 거의 다를 내가 먹고.. 종대랑 좀 놀다 집에 왔는데, 김종대 이상한 말 나한테 했어도 마지막에 뽀뽀한게 오늘 한 제일 센 스킨십이었다는거..ㅋㅋㅋ..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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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대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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