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04
엑소들은 너징과 친해지고 싶어서 안달났음ㅋㅋㅋㅋㅋㅋ
너징은 편하게 대해주면 모든 헤실헤실 금방 친해지는 스타일임ㅋㅋㅋㅋ
너무 그렇다는게 문제임
엑소들이나 가족 친척 친구들은 당연히 괜찮지만
모르는 사람들이나 사생들하고도 잘해주면 친해져서 문제임ㅋㅋㅋㅋㅋㅋ
자세한건 나중에 다른 이야기로 들고오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엑소들하고 친해지는게 시급함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그냥 어색하진 않은 정도인걸 알기에 그냥 그럼ㅋㅋㅋㅋㅋ
하지만 너징도 모르게 편애라는걸 함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친오빠 레이나 같은 방인 민석이만 자주 찾는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자면 너징은 모름ㅋㅋㅋㅋㅋ
편애라고 생각 안함ㅋㅋㅋㅋ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을 많이 찾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엑소들은 아무생각없이 그런다는 걸 알지만 서운함ㅋㅋㅋㅋㅋ
천하의 시크 종인도 서운한 감을 잘 숨기지 못함ㅋㅋㅋㅋ
대놓고 말하긴 그렇고 친해질려고 노력을 하기 사작함ㅋㅋㅋㅋ
정확히 말하자면...
더 좋아하게 만들려는 작전...;;
[아침]
잠을 좋아하는 너징은 항상 레이와 민석이가 깨워야 일어남ㅋㅋㅋㅋ
그것도 30분 정도는 소비됨ㅋㅋㅋㅋㅋ
자고 있는 너징을 깨울려고 레이가 먼저 다가가
"징어 일오나"
이러면서
머리카락을 넘겨주고는 이마뽀뽀를 해줌
기분좋아서 웃는 너징이지만 이걸로 깨진 않음ㅋㅋㅋㅋㅋㅋ
"으우으응...좀만.."
"쫌이 이제 30부니 되게찌"
한숨을 쉬고 너징 엉덩이 한번 팡팡해주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민석임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일어나! 응? 오빠 힘들다 일어나자!!"
그리고 또 궁디 팡팡
"으우으응...안대..."
조용히 깨우는 민석도 쉴풰!
민석이와 레이의 부탁으로 인해 11명 모두가 총출동함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조용히 깨우는 경수도 fail...
물론 준면도 실패..
루한도 실패...
사실 준면하고 루한은 깨우라는 너징은 안깨우고 들어가서 자는 모습만 보더니 웃고만 나옴ㅋㅋㅋㅋㅋㅋ
아직 잠 덜깬 종인이는 뺐었어야했음ㅋㅋㅋㅋㅋㅋ
깨워보라고 시키니까
같이 침대에서 껴안고 자는 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들어간 비글들한테 얻어터지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와 백현이 같이 들어가서 양쪽 잡더니 옆에서 완전 시끄럽게 함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깰 줄 알았던 너징이 안깨니까 경악을 금치 못함ㅋㅋㅋㅋㅋㅋ
결국 절레절레..ㅋㅋㅋㅋㅋ
그다음 타오 도전!!
소심하고 귀여운 타오는 조용히 가서
"칭어 이러나!"
이정도만 했는데 그전에 시끄럽게 했던 비글 두마리 때문에 이미 짜증이 난 너징은
완전 찌릿 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그 타이밍이 타오라닠ㅋㅋㅋㅋ
타오가 억울한걸 너징은 당연히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 시끄러"
완전 마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오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모습을 처음 본건 타오뿐이기에
그리고 같이 살아온 레이만이 암ㅋㅋㅋㅋㅋㅋㅋㅋ
울먹거리면서 나가더니
"칭어 이상해!! 완전 마녀 여써!!! 나보고 시끄러 나가 이러면서!!!"
막 얼굴 부터 목소리까지 똑같이 해볼려고 했지만
그럼 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들은 전혀 믿지 않는 눈치임ㅋㅋㅋㅋ
당연히 우리 징어가 그럴리가 이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레이는 알지만 다물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그걸 알아서 좋을껀 없기엨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레이가 똑똑함ㅋㅋㅋㅋㅋ
타오는 친해지기 글른듯함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너징이 다가오면 가끔 움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박찬열임
큰 눈과 큰입을 씨익 웃더니 주방에 후라이팬과 국자를 들더니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쾅쾈쾅코아!!
엑소들 모두 올ㅋ 하는 얼굴이지만ㅋㅋㅋㅋㅋ
레이만 절레절레
전혀 안해본건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을 살았는데 안해봤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성격만 더 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8차원 속에 숨은 악마가 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너징은 기억 못한다는거...;;
레이는 끼어들고 싶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고 싶지 않기엨ㅋㅋㅋㅋㅋㅋ
한편 방에선
"징어야 일어나아앙!!!"
콰오키어키왘왕
'꿈틀'
"징어!! 일어나!!! 기상!!!"
"나가라고"
"어?? 징어야 너 한국어 잘하는구나!!? 발음 죽이는데?"
"나가라고 했지!!!!!!!!!!!!!!!!"
누가 들어도 또박또박한 한국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우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겁나 자신만만함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저러는지 엑소들은 이제 기대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사귀환만 바랄뿐임ㅋㅋㅋㅋㅋㅋ
세훈은 들어가서
"징어야 오징어"
"왜 또"
"일어나자 우리 애기!"
그리고는 안아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작아서 금방 안김ㅋㅋㅋㅋㅋ
조그만해서 그런가 너징은 넓은 오세훈 품이 편하니 좋음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폭 안김ㅋㅋㅋㅋㅋㅋ
너징은 참 이중성이 맞는듯함ㅋㅋㅋㅋ
안는걸 참 좋아하는 너징임ㅋㅋㅋㅋㅋㅋ
데롱데롱 안겨 나오는 너징을 보고 세훈이 억지로 안아온줄 알고
어쩔려고 하는 표정인데
평온하게 눈뜬 너징을 보고는 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일은 생각 안하고 신나선
"안녕!! 오빠들!!헤헤"
"그래 알았으니까 들어가서 씻고 나와!ㅋㅋㅋㅋ"
그리고 뒷통수 쓰담쓰담
너징 그저 헤실헤실
"응!!"
문닫고 엑소들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의기양양함ㅋㅋㅋㅋㅋ
엑소들 부럽기도 하지만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세훈도 의외로 반응 좋은 너징을 보고 놀랐는데 티 안낸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침은 오세훈 win ㅋㅋㅋ
사랑둥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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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댓글 진짜 거짓말 안하고 다 봐요ㅠㅠㅠㅠㅠㅠ
시시때때로 볼대마다 답장하는데 못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ㅠ
제가 다른 글도 쓰기에...봐도 잘 답장 못해드려요ㅠㅠㅠ....뎨동..
다 본다는건 진짜예요!!ㅎㅎㅎㅎ
새 사랑둥이들이 늘어서 그저 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 지금도 좋죠 당근!!ㅋㅋㅋㅋ
항상 감사해요~ 나중에 소재도 받을껀데 마니마니 신청해주세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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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선생님의 그녀도 기자회견 봤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