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시뮬] 본격 시나리오 노빠꾸 추석 특집



내 이름은 시라이시 닝. 이런 대사 한 번쯤은 말해보고 싶었다.

동기인 동기조와 함께 바다에 놀러 갔다가 멀쩡하게 놀고 있었지만 사실 아직 식당에서 고기 먹고 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노아를 봤던 곳으로 돌아왔다.

... 내 일상은?

... 나 아직 다른 애들도 안 봤는데?

이름만 듣던 아카이 슈이치도 아직 못 봤다고.

어라, 근데 이 공간에 컴퓨터가 있었나?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컴퓨터의 등장에 컴퓨터에 가까이 다가갔을까...

그 순간,

[SYSTEM ERROR!] 당신의 정보를 다시 입력해 주세요!

이름 ??

나이 ??

직업 ??

화면에 뜬 이상한... 프로필?

이게 뭐야?

.

.

.

.

[SYSTEM ERROR!] 당신의 정보를 다시 입력해 주세요!

이름 쿠도 닝

성별 남자

나이 19

직업 공안의 비공식 협력자 2528

소속 토토 대학교 심리학과

외형 쿠도 유키코를 닮은 갈색 머리와 쿠도 유사쿠를 닮은 남색에 가까운 눈동자를 지닌 키 177

그 외 쿠도 가의 첫째 아들

* 우린 액셀밖에 몰라.

* 진짜 노빠꾸라 나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름.

* 금요일 시작!

[독자1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츠다만 써준거냐고~~~

[글쓴이]

이때,
1.
2.

[독자1463]

2

[글쓴이]

이때,
1. 아무도 안 들어온다
2. 누군가 가게에 들어온다

>> 2

[독자1464]

두근두근

[독자1465]

듀근~

[독자1466]

하앙 신이치 왔으면

[독자1467]

소년탐정단?!

[독자1469]

아......

[독자1468]

꺄아 ~~)

[독자1470]

하이바라 보고 싶다. ㅎ)

[독자1471]

코난쿤~~~~

[독자1472]

도키~!!!

[글쓴이]

이때, 짤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독자1473]

코난

[독자1474]

꺄악><~~~~~~~~~~

[독자1475]

우리 코난군~~~~~

[독자1476]

드디어 보는구나 코난을....

[독자1477]

하앙~!!

[독자1478]

어이 쿠도 신이치~~~!~!~!~!

[글쓴이]

시끄러웠던 공간에 갑작스러운 차임벨 소리가 울리자 당신은 뒤를 돌아봅니다. 어, 이게 누구야! 뒤를 돌아보자 익숙한 얼굴이 당신의 눈에 들어옵니다.

"어라, 코난?"
"... 닝 형?"

작아진 내 동생 아니야.

[글쓴이]

🎃 아놔 디도스

[독자1479]

그쳐 디도스 저만 뜬거 아니죠? 디도스 이놈!!!!!!

[독자1480]

코난 귀여워 🤤

[글쓴이]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독자1481]

달려가서 안아준다

[독자1482]

코난 보고싶었어><~

[독자1483]

코나안~~

[독자1484]

근데 진짜 인티 디도스한테 인기 많네

[독자1486]

그닊가; 디도스 겁나 자주봐

[독자1485]

코난쿤~~~~

[독자1487]

제발 디도스씨 우리를 방해하지 말게나 연휴의 마지막날을 디도스로 마무리할 수 없어

[독자1488]

맞아 디도스 저리가라~!!! 예끼.

[독자1489]

와 닝들 tmi이긴 한데 쿠션 샀는데 컨실러까지 한 상품이야☺☺

[독자1490]

갹 짱이득~!!

[글쓴이]

가게 안으로 들어온 코난을 발견하자 숟가락을 내려놓고 달려가 소년을 안아주는 당신입니다.

"... 윽, 닝 형? 뭐 하는 거야!"
"코난, 오랜만이야. 형 안 보고 싶었어?"
"... 어제도 탐정 사무소에서 봤잖아!"
"응, 응.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당신이 끌어안자 당신의 얼굴을 작은 손으로 밀어내며 말하는 코난입니다.

[독자1491]

밀어낸대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ㅜㅠㅠ

[독자1492]

어제의 닝형과 오늘의 닝형은 다르다고~~~~

[독자1493]

둘이 닮았겠지?ㅎ_ㅎ

[글쓴이]

당신은 뭐라고 얘기할까요?

[독자1494]

여긴 어쩐일이야~? 설마 내가 여기 온 텔레파시가 통했나~?

[독자1495]

동생보니까 신난 닝

[독자1496]

닝 귀여워 코난두 귀여워

[독자1497]

마자 둘 다 너뮤 귀여워...

[글쓴이]

"여긴 어쩐 일이야~? 설마 내가 여기 온 텔레파시가 통했나~?"
"... 란 누나가 오늘 늦는다고 해서 밥 먹으러 왔을 뿐이야."
"그래? 그럼 우리 집 갈래?"
"박사님네 갈 거야."
"그게 그거지, 뭐."

아무리 밀어내도 당신이 놓아주지 않자 포기하고 얌전히 당신의 품에 안겨있는 코난입니다. 초등학생에게 힘으로 밀리진 않지.

[독자1498]

횽아 무릎위에 안겨서 오므라이스나 먹어라 코난쨩

[독자1499]

하악 닝 무릎까지 오는 키려나 하악하악

[독자1500]

하앙 너뮤 귀여워~!!!~!!!!!

[글쓴이]

"그나저나..."
"응?"
"... 형이 왜 마츠다 형사님이랑 하기와라 형사님이랑 같이 있는 거야?"
"뭐야, 꼬맹이. 이 맹랑한 안경 꼬마랑 아는 사이야?"
"쿠도 군, 이 꼬마랑 둘이 아는 사이였어?"

가게 안의 시선이 모두 당신에게 쏠립니다.

당신은 뭐라고 얘기할까요?

[독자1501]

우리 사랑스러운 애기한테 안경 꼬마라니. 애기야 저런 말 듣지마 (귀 막아주기)

[독자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503]

저 말 들은 코난 표정 왜 머릿속에 그려지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504]

하악 나도 치비 신이치 끌어안고싶다학 애기 냄새 나게찌 후후후

[독자1505]

하앙 그니까 넘 뽀송하구 귀여울듯

[글쓴이]

"우리 사랑스러운 애기한테 안경 꼬마라니. 애기야 저런 말 듣지 마."

당신은 마츠다를 힐끗 쳐다보다 코난의 귀를 막아주며 말합니다. 좋은 말만 들어야 한다고 우리 애기는.

"... 닝 형, 그냥 날 놔 주는 건 어때?"
"굳이?"
"쿠도 군, 둘이 혹시 형제야?"

귀찮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말하는 코난을 꽉 안아주고 있었을까 당신과 코난의 얼굴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던 하기와라가 물어봅니다.

[독자1506]

감이 좋군.

[독자1507]

이래서 눈치빠른 녀석은

[독자1508]

그러게 감이 너뮤 좋군.

[독자1509]

쿠도 닝이랑 신이치 어릴 때 투샷 사진 보고 싶군 하앙

[글쓴이]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얘기할까요?

[독자1510]

음, 그건 아니고. 저희 어머니의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 아무튼 친해요. 귀엽잖아요.

[독자1511]

도키

[글쓴이]

"음, 그건 아니고. 저희 어머니의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 아무튼 친해요. 귀엽잖아요."
"... 어? 너무 빨리 말해서 제대로 못 들었는데 일단 친척 그런 거라는 거지?"
"네, 맞아요."

하기와라의 질문에 코난의 볼을 늘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입니다. 빨리 놔 줘 형... 그냥 이러고 밥 먹는 건 어때? 나 그냥 갈래. 당신의 품 안에서 투덜거리는 소년에 당신은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글쓴이]

🎃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1512]

하앙코난ㄱ여워... 네?

[글쓴이]

🎃 오늘 아침 수업이라 😉

[독자1513]

네?

[독자1514]

그럼 보내드려야지 울 센세~~~!~!~>_<

[독자1515]

아침 수업 최악...

[독자1516]

연휴 끝나고 바로 아침 수업? 샌세 화이팅이다.

[독자1517]

마자요 센세 화이팅. 수업이 잘못했다 이건

[글쓴이]

🎃 뒤풀이 짧게 가시죠!

[글쓴이]

🎃 https://instiz.net/writing2/94790
호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