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페입니다※
1
"오빠, 이거 맞춰봥! 빵은 빵인데 못 먹는 빵은?"
"죽빵."
"땡!"
"정답이 뭔데."
"정답은 '오빠가 어제 사온 빵'이야.
왜냐하면 내가 그 빵을 다 먹었기 때문이지."
"죽빵도 먹여줄게. 이리 와."
"꺄앙."
2
오랜만에 코코볼이나 먹어볼까 해서 코코볼을 꺼냈는데 생긴 게 개 사료같이 생겨서
개처럼 먹어보기로 했다.
그릇을 바닥에 두고 엎드려서 개'같이 먹고 있는데
민윤기가 와서
"우유랑 같이 먹어라. 개'같은 동생아."
라고 말한 뒤에 우유를 그릇에 부어줬다.
'뭔가 기분이 나쁘군.'
3
내 인생에서 사라져줘 님과 채팅 중입니다
: 야 3/9가 뭐게
1/3
: 집에 들어오지마
쟨 또 왜 저래.
- 뒤늦게 알아챈 탄소.
"헐."
내 인생에서 사라져줘 님과 채팅 중입니다
오빠 미안해
: 꺼'져
고기 사갈께
: 빨리 와
4
민윤기 노트북을 훔쳐왔다.
음 바탕화면은 설현이군.
헐. 보물?
이자식.. 조심성이 없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클릭을 했다.
나니?
오늘 밤에 민윤기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봐야겠다.
5
"오오오오 오빠를 사랑해 아아아아 많이 많이 해."
"닥'쳐라 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