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익숙한 노랫소리에 눈을 떴다.
'피리소릴 따라와
이 노래를 따라와
둘, 셋.
하나, 둘, 셋.'
"이봐,"
"...."
"경계하지 않아도 돼."
".... 여긴 어딘데요."
"여기는,
화양연화라는 별이야.
우리들만의 별이지. "
.
" 혁명이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