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내려왔는데 우편이 딱 도착했더라구요ㅠㅠㅠ딱 여름의 미학님이 보내신 포토카드겠구나 했는데 엄마가 이지훈이 누구냐고..남자친구냐고 그러면서 열어보려고 하셨어요..ㅎㅎ 엄마 지훈이는 엄마 사위야.
아 진짜 처음에 봉투 뜯자마자 솔이가 이렇게..저를 향해 꽃잎을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ㅠㅠㅠㅠ
뒤에는 이렇게 예쁜 글씨체로ㅠㅠㅠ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ㅠㅠ제가 더 감사하죠ㅠㅠㅠ
하...최대한 예쁘게 찍어보려고 한건데 초점도 나가고 흔들렸네요ㅠㅠ그래도 애들 예쁜건 사진으로도 충분히 전해져요..... 진짜 이렇게 예쁜 포토카드들... 나눔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나눔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당첨까지 되고나니까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ㅠㅠㅠ 아니.. 저 포토카드과 함께 애들 덕질하면서 가늘고 길게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좋은 하루, 좋은 주말, 좋은 공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