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착했지만 하루가 지나서 올리는 후기글...!
도니친환경농장에서 택배를 보냈다는 카톡을 늦게서야 확인한 그 때...
도니친환경... 농장...? 아니... 내가 받을 택배는 망개밖에...
농장에서 올 게 없는데...?
급하게 인티를 접속해 확인한 결과
도니친환경농장 = 망개 택배
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고!
콩닥콩닥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종일 밖에서 망개를 기다리다...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슙니다...
...!
!!!!!!!
헉... 허억...
총대님... 제가 망개를... 망개를...
어떻게 찍어야 실물을 담을 수 있을까 필터도 바꿔보고...
혹시 망개가 더러워질까
깨끗히 씻고 경건히 무릎을 꿇은 채 망개를 안아도 보고...
소중한 특전은 한 번 뜯어서 조심히 살펴본 후
다시 비닐에 넣어 고이 모셔놓기도 했습니다 총대님...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ㅠ... ㅠㅠ...
총대님 정말 사랑하고...
수고도 많으셨고...
그냥 정말...
사랑합니다...
총대님과 특전에 참여해주신 도아너분들과 작가님
모두 제 사랑을 받아주십시오...
저는 망개와 오래오래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읍니다...
이상... 한 망개 구매자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