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매번이럴때마다 여기다적을까말까고민했었는데 오늘은 너무 서러워서 적는다 내가 엄마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거든? 근데 가끔씩 크게싸운단말이야 그럴때마다 엄마가나한테 솔직히 쫌심한말도하거든 니가짐승새끼지사람이냐는말도하고 니같은돼지가얼굴에뭐쳐찍어발라봤자 달라질게있냐고이런말도하고 내가 맨날페인처럼있고 다이어트는할때마다포기해버리고 집도돼지우리처럼해놓고안치우고해서 엄마도 욱하는마음에 한소리겠지만 솔직히들을때마다 속상하고충격도먹어서 펑펑울고싶은데 괜찮은척하고 혼자있을때운단말이야 그게작년들어서 좀더심해진거같구 근데오늘내가 별일아닌거가지고 엄청크게싸웠어 이제엄마랑 말도안할것같아 그게뭐냐면 일단내잘못도있어 시작은내잘못이야 엄마가 국끓인다고 가스레인지에 불올려놓고 나보고끄라고했는데 내가 오늘아침부터 기분이안좋았거든 작년12월부터다이어트하다가 또포기해서 지금살얘기들으면 엄청예민해지고 짜증나는데 오늘아침에또 살얘기들었거든 그리고 사촌오빠가 언니한테만5만원을준거야 이런걸로삐지기엔 유치하기는한데 그래도나는이번해에 졸업하는데 이제성인되는데 나도돈쓸데많은데 언니는과외하면서 돈도버는데 언니만돈을주니까너무서러운거야 그래서안그래도짜증나는데 또심부름을시키니까 괜히울컥해서 문을쾅닫은것도 아니고 그냥 닫았어 근데엄마가 지금심부름시켰는데문닫은거냐며 나한테화내는거야 그때부터 서러움폭발해서 펑펑울었어 요즘안그래도 전부나싫어하는것같고 아무도난안사랑해주고 언니만사랑하는것같고 나만미워하는것같아서 울적해있는데 엄마가심부름하나안했다고 화내니까 너무짜증도나고 서러운거야 그래서 펑펑울면서 왜자꾸나한테만심부름시키냐고 왜언니는안시키냐고 나도심부름하기싫다고 이런식으로 발악을했어 그러니까엄마가 왜우냐고 니한테심부름시킨게뭐가있냐고 이렇게낭창하게앉아있을꺼면서 심부름은왜안하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더화나는거야 그래서 엄마가끌수도있었으면서 왜나한테시키냐고 그리고심부름도 적당히시키라고 그리고내가무슨 시계냐고 왜전부나한테만 시간묻냐고 옆에휴대폰두고도 나한테묻냐고 이러면서 서러웠던게폭발한거야 그러니까엄마가 니가집에서하는게 뭐냐고 그리고 심부름은언제 그렇게 많이 시켰냐고 그럼앞으로 심부름안시키면 되겠네 이러는데 진짜 나는 내가솔직히 집안일 많이한다고 생각하거든 언니는 자취해서 주말에만집에오는데 주말동안에 놀고먹고가면서 맨날 치우고살아라 이게사람사는집이냐 이런식으로 얘기하거든 언니가왔다가면 더더러워지는데 그런것도 내가치우고 솔직히 언니랑나랑둘다학생이고 언니가 과외한다고해도 학비장난없거든 그거언니혼자 다충당못하고 월세내고 식재료랑 옷몇벌사면 바로적자나는거 같더라 그래서 아직둘다 부모님도움 필요한나이라서 부모님두분다 맞벌이하시거든 그래서집에 계시는시간이 잘없는데 수능끝난 나는 삼일에 한번꼴로 밖에나가니까 거의24시간 집에있거든 그래서내가 집안일도많이하고 심부름도 다하는데 엄마는 많이시키는줄몰라 나는내가 많이한다고 느끼거든 그만큼많이 어지럽혀놓긴 하지만.. 여튼 자꾸그런식으로 실랑이하다가 엄마가 그럼이제 시간도안묻고 심부름도 안시키면되겠네 그래서 내가 적당히하라고오ㅜㅜㅠ그러니까 엄마가 그럼이제 니랑 말할이유없네 그러는거야 그래서내가 또울컥해서 그럼나랑은 심부름시킬때 말고는 말할이유없나 이러니까 엄마가 어 이러고 나갔어.. 솔직히 우리집 조금힘들었던적도 있었고 지금도 넉넉하지 못해서 부모님힘드실텐데 항상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지만 이번일은 엄마가조금 심했지않냐.. 나이제 당분간 엄마랑 얘기못할것같다 이세상에 아무도 내편은 없는것같아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서 풀어본다 긴글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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