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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2
이 글은 8년 전 (2017/11/19) 게시물이에요
2n년 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엄마가 동물을 너무 싫어해서 지금까지 못키웠어.  

최근 들어서는 그게 거의 고양이로 좁혀졌어. 

나 집순인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신랑 직장 가까운 곳으로 신혼집 얻었구 워낙 사람 만나는 것도 안좋아하는데다가 내 일이 프리랜서라 집에만 있으니 더욱 간절했어.  

비염, 천식까지 있는 내가 고양이 알레르기는 없었고 

결혼하자마자 키울 생각이었어. 물론 예비신랑도 동의했구 고양이 공부랑 고양이카페다니면서 나름 이론과 실전을 익혀보면서 빨리 고양이 입양하고 싶어서 매일매일이 설렜다. 유기묘도 알아보구 매일 두세시간씩 고양이 영상보구 정보 찾아보구 네이버 카페 가입해서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남친이(예비신랑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거같아.  

연애초때 분명 괜찮았었거든.  

몸도 되게 건강하구 비염이나 뭐 그런것도 하나두 없고 근데 최근에 고양이 카페 두세번가봤는데 재채기 엄청하고 콧물 흘리고 보니까 눈도 좀 빨개지구...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나 하구 몇번 더 가봤는데 

확실한거같아.  

지금 내 모든 꿈이 무너진 기분이야 

몇달간 결혼보다 고양이 입양이 더 기대됐구 원했는데 

너무 속상해 진짜ㅜㅜㅜ 

 

누구 입양할지 정해진 것도 아닌데 이름도 지어놨구 용품이랑 그런거 다 즐겨찾기 되어있구 추워지니까 목도리도 떠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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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진짜 속상하겠다 그 기분 알아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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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차라리 내가 알러지면 약먹으면서 키울텐데 다른 사람이니 더 우울해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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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ㅠㅠㅠㅠ어떡해 내가 다 맘이 아프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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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상 너무 속상해 야속해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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