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가정사로 이사가면서 1년 쉬고 고등학교 입학한 건데ㅜ 다른 지역으로 가가지고 애들한테 초면부터 나 복학생이야! 하기도 긇고 (고1을 같이 동시에 입학해서) 그냥 동갑인 척했거든 쩝 잘 지내긴 해 하지만 역시 아무래도 내 동갑 애들은 이제 졸업 앞두고 있으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해 자주 만나기도 하니 만나고 헤어질 때 너무 아련하다 ㅋㅋㅜㅜ 씁쓸하구 다니는 게 지겹기도 하고... 지금 다니는 학년 애들이랑은 뭔가 내가 조심하자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잘 놀다가도 뒤로 한 보 빠지게 되고 내 속내를 잘 못 털어놓거든 가끔 있다보면 나 혼자 마음속은 외딴섬 같아. 겉으로는 잘 지내 보여도 내 속내는 그래 차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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