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한 건지 잘 모르겠어 시험 끝났는데 붙잡는다고 한숨쉬는 애들보다가 무시한다고 욕하면서 학원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들 보다가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들 보다가 버스기다리는 친구들 보다가 시험 끝난 직후에도 길 내려가던 중에도 그냥 허탈하기만 했지 눈물 날 것 같진 않았는데 막상 집 오니까 울고싶어 오늘 뭐했지가 아니라 일년동안 뭐했지 생각하게 돼 딱히 기대해준 사람도 응원해준 사람도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랬어 내일 학교가기 싫다
| 이 글은 7년 전 (2018/11/15) 게시물이에요 |
|
뭐한 건지 잘 모르겠어 시험 끝났는데 붙잡는다고 한숨쉬는 애들보다가 무시한다고 욕하면서 학원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들 보다가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들 보다가 버스기다리는 친구들 보다가 시험 끝난 직후에도 길 내려가던 중에도 그냥 허탈하기만 했지 눈물 날 것 같진 않았는데 막상 집 오니까 울고싶어 오늘 뭐했지가 아니라 일년동안 뭐했지 생각하게 돼 딱히 기대해준 사람도 응원해준 사람도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랬어 내일 학교가기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