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울하고 그냥 가만히 앞만 보고 있어도 눈물 주륵주륵 나오고 먹는 거 그렇게 좋아했는데 식욕도 없고 저절로 3일 굶다가 이러다 쓰러지겠다하고 먹는데도 안들어가 어제 수능이었는데 그렇게 큰 부담감 이겨내고 시험 본 학생들도 그렇게 많은데 나는 내일 사소한 중간고사 하나에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하고 또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안하고 있는 나도 한심하고 원래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는 것도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다 부담스럽고 무거워 나가서 웃고 있는 것도 힘들고 내 성격상 엄마 제외하곤 친구들한테 힘든 티도 못내겠어 어젠 공부하러 친구들이랑 카페 갔는데 너무 우울해서 혼자 엎드려서 소리 죽이고 울었다 한심해 꼴에 상담 전공하면서 내 감정도 못추스리고 내가 너무 한심한 것 같다 아까 인기글 보고 울다가 익인들한테 위로 아니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어서 주절주절 글 써봤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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