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년 짝사랑 고백 시도 후 절망적인 결과를 얻고
친구 6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져서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밖에서 ㄹㅇ만취 될 때까지 둘이서 진탕 마시고
2차는 가고 싶은데 밖에서 더 마셨다가는 길바닥에서 잘 것 같아서
우리 집 와서 2차 판 벌였거든
그러다가 둘 다 엎어져서 잤는데
자던 도중에 친구가 토할 것 같다고 일어났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 오는 거야
그래서 설마 얘가... 화장실 갔다가 미끄러진 건 아닐까 걱정이 되서 기어서 가봤더니
진짜로...변기에 머리를 다 담구고 변기 끌어 안은 채로 자고 있었어...
다행히 토는 하지 않았더라...
근데 깨우면 나만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두고 난 방으로 들어와서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이라이트는 새벽에 울 아부지 들어오셨는데 친구보고 엄마야 얘는 누구니 라고 하셨는데
친구가 머리 다 젖은 채로 아유 아버님 오셨어요~ 죄송함다~ 하고 다시 머리 담구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화장실 가고 싶은데 친구 때문에 집 앞 상가 화장실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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