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선배인데 정말 좋은 사람 같아 좋은 사람이라 주변에 사람도 항상 많고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더라고.. 근데 공부 잘해 성격 좋아 노래 잘 불러 춤도 잘 춰 그냥 빠지는게 없는 오빠라 자랑할만도 한데 항상 겸손하고 그래 오빠 좋다고 따라 다니는 여자애들도 많았는데 오빠가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주니까 오해한 사람도 많았나봐 근데 오빠는 음 그걸 솔직히 이용하고 어장칠수도 있는데 상대방이 무안하거나 어색하지 않게 정중하게 의사표시 한다고 그러더라고.. 주변 언니들도 다 그 오빠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내가 그렇게 좋아할 만한 사람까진 아니고 내가 아깝다고 그냥 다른 사람 찾아보라고 하는데 내가 여태껏 본 남자들 중에 제일 괜찮아보여서 포기 못하겟어.. 다행히 같은 동아리고 내 직속 선배 같은 느낌이라 만날 기회는 많은데 오빠가 곧 졸업이라 어디서부터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겟다.. 먼저 좋아하는 티 내면 안된다 그러고 나는 일학년이고 오빠는 4학년 그리고 과도 달라서 물어볼것도 없고ㅠㅠㅠㅠㅠ 나 진짜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