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선생님 알바로 하고 있는데.. 막 처음 시작할 때 그 교육비도 안 주고 인수인계 받을 때도 4일동안 나중에 나도 그만둘 때 인수인계하면 돈 받는다구 돈을 안 줬어... 그리고 막 8시까지 일하는 건데 공부방 형식이라 애들이 늦게 오면 일해야 한다구 9시까지 시키는 거야 그것도 영어쌤 나혼자라서 다 내가 확인하고 불끄고 가. 월급이라 추가수당도 안 줘.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근로계약서 쓰자고 들고 가니까 이제 8시 이전에 마쳐주거든? 근데 이거 쓸 때도 쓰는 걸로 되게 말 많이 하셨는데 2월 10일까지 하기로 했는데 막 맨날 그때 못구하면 내가 계속 해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거 같아서. 무조건 10일에 끝이라구 못 박아둔 상황이었거든. 진짜 아이들은 괜찮은데 이 학원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어ㅜㅜ 막 나 이혼가정인데 등본 떼가서 다 아시거든? 이혼가정 이야기 하시면서 불쌍한데 자기가 공짜로 가르쳐준다 이러면서 나한테 계속 이야기 하고... 근데 오늘 예전 영어쌤 알고보니 해외 안 가셨다고 나 보고 이번주까지만 하라는 거야. 근로계약서도 썼는데...그리고 막 나한테 오늘까지만한다 해도 할 말 없지만 원래 알던 쌤이니까 빨리 바껴도 괜찮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면서 학원을 위해 이틀만 더 일해달래.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은 거야 그래서 내가 오늘까지만 일하고 안 간다 했거든 근데 그렇게 감정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면서 이번주까지 하래. 근데 나는 안 나간다하고 끊었는데 애들한테 그러는 거 아니래. 애들한테 못할 짓 하지말래... 나는 진짜 애들도 너무 미안하긴한데 선생님께서 저와 아이들한테 못할 짓 한 거라고 했거든?? 이거 내일 나가는 게 맞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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