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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5l
이 글은 4년 전 (2019/10/17) 게시물이에요
엉엉 애들 다 수능준비하는데 난 우울증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네 이것도 핑계겠지 난 쓰레기야 죽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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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다 사람마다 걸어가는 속도가 다른 거일뿐이야. 누구는 빠를 수 있고 누구는 느릴 수 있어 그러닌깐 너무 우울해 하지말고 앞으로 행복해질 생각만 하고 지내자😊 늦었는데 얼른 자
4년 전
글쓴이
주변인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하더라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날 이해못하는기 너무 힘들다
4년 전
익인2
쓰니야 난 지방 4년제 대학 갔다가 한 학기만에 자퇴하고 새로운 대학 갔다가 지금 또 휴학 생각 중인데도 행복하고 창업 준비 중이야 내 자랑이 아니고 쓰니가 느끼는 감정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충분히 쓰니는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었어 지금 네가 느끼는 거 불안하고 두렵고 지치고 그런 감정 다 알아 나도 느꼈거든 조금 쉬었다 가는 건 어때? 혼자 여행도 갔다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집에서 쉬었다가... 아니면 쓰니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했다가
4년 전
글쓴이
난 대학도 못가고 취업도 놋할거야 사람때문에 자퇴 2번한 사람이 나중에 뭘 어떡하겠어 또 똑같이 못버티고 도망치겠지 나도 아닐거라고 잘할수있다고 생각했을 때가 있는데 결국 난 자퇴하고 또 다시 후회하고 또 다시 힘들어하더라 그냥 내인생 끝내고싶어
4년 전
익인3
나도 그랬다? 나 자퇴 허락 받을 때 엄마가 그랬어 네가 하고 싶어하는 전공 갔으면서 한 학기만에 지치고 그만 두고 싶어하면 다른 일은 끈기있게 할 수 있겠냐고 근데 엄마한테 나 믿어보라고 하고 자퇴한 건데도 지금 또 휴학하잖아 자퇴나 휴학 글자만 다른 거지 솔직히 못 버티는 거나 지친 건 똑같아 자퇴 두 번? 할 수 있고 끈기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 할 수 있는데 자기가 끈기가 부족하고 행복하고 싶다고 스스로 생각한 거부터가 시작한 거고 한 발자국 내딛은 거라 생각해 나는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긍정적이고 싶은데 우울증이 심해서 도저히 그런생각이 안드네 그냥 매일매일이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죽고싶어
4년 전
익인4
아니야 쓰니야... 네가 얼만큼 우울한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학교 관해서 생각할 때는 엄청 우울했는데 뭔가의 취미생활이 생긴 이후로 삶의 목표가 생겼어 나는 아이돌을 엄청 좋아해서 돈을 잘 벌어서 팬싸를 꼭 가야지 서폿을 부담없이 해야지! 이 생각이 들었거든 사소한 거여도 너만의 목표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 강요하는 게 아니라 나는 이렇게 극복했으니 다른 방안 말고도 이런 방안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기분이 나빴다면 정말 미안해 ㅠㅠ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도와주고 싶었어
4년 전
글쓴이
4에게
예전에 좋아하는 아이돌보면서 극복하곤 했었는데 이제 관심없어....얼마나 우울하냐면 자해해야 기분이 풀리는 정도야

4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그럼 쓰니야 이런 말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4년 전
글쓴이
5에게
약 임의로 끊었어
약먹고 나아지면 행복해질거라는 이상한 신념이 콱 박혀서 우울증이 나아도 삶이 그대로라면 진짜 내인생 불쌍할것같아
그냥 한줄기 희망은 희망으로 둘라고
그리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거에 지쳤어 삶이 그만큼 가치있는지도 모르겠어 고작 19살이 뭔 인생을 살았다고 이러는지 이해 아무도 못하겠지만 나는 그냥 이렇게 불행한 아이로 태어난ㄱ것같아 아무도 이해못할거어ㅏ

4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쓰니야 너의 꿈은 뭐야?

4년 전
글쓴이
6에게
그저 잠드는거
난 그거면 돼
더 이상 삶에 아무런 기대도 하고싶지 않아
나만 상처받을거 아니까
내가 기대한것들은 모두 나한테 상처를 줬거든
사람은 물론이고

4년 전
익인7
내가 정말 우울할때 드는 생각은 지금 이 감정 아무도 이해 못할거야 라는 생각이야 쓰니도 지금 그래?
4년 전
글쓴이
응 실제로 아무도 이해못하니까 더 괴롭네
4년 전
익인8
그 감정 솔직히 난 아무도 이해 못하는거 같아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도 공감 안해주고 겉으로만 공감 하는거 같고 그래
나는 그럴때 내가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 내가 나아질 수 있는 행동을 최대한 하는 편인데 쓰니는 어떨지 모르겠어 근데 정신과 약은 갑자기 끊으면 금단현상이 좀 심하게 오더라고,,, 그래서 웬만하면 서서히 줄이는게 좋을 것 같아 우울증도 없어졌는데 안행복하면 어떡하냐고 쓰니가 그랬는데 우울증 없다고해서 솔직히 행복하진 않더라고 나는 있다없다 하는거긴 하지만 행복하진 않아 그래도 살만은 해,, 적어도 우울하지 않으니까 살만은 하더라 남들처럼 웃을수도 있고 작은 일에도 기뻐할 수 있고 그랬어

4년 전
글쓴이
지긋지긋해.......하
4년 전
익인9
행복하지 않다기보단 삶이 우울증 있기 전과 후가 막 차이나지 않아 내 삶은 그대로인데 내가 바뀐것...? 이 삶이 지긋지긋하고 살기 싫으면 뭔가 목표를 정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아니면 날짜를 정하고 그날까지 진짜 열심히 살아보는것...? 예전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 아파 동정이 아니라 내가 해결해줄 수 없다는 게 마음아프네
4년 전
익인10
나도 지금도 진짜 심각하게 불안할때는 죽을까 생각도 하고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 의지에 달려 있더라고 내가 나아지고 그렇지 않은게. 근데 문제는 너무 불안하고 그럴땐 의지고 뭐고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더 답답하고 갑갑하고 그런가봐
4년 전
글쓴이
10에게
맞아 힘들땐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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