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29살이 나한테 돈 자랑했던거 생각남

통장에 돈 얼마있냐고 자꾸 물어봐서 그냥 용돈 모은거 100만원 밖에 없다고 하니까 놀리면서 자기 돈많다고 자랑?하더라 

아니 대체 애한테 왜그러눈 고야;-; 딱봐도 돈 없어보이는뎅.. 

누가보면 통장에 1억이상 있는줄

[익인1]

29살이 19살한테...정신연령은 쓰니보다 더 어렸던 듯 그 사람은 얼마나 모았대?

[글쓴이]

나이만 먹었지 정신은..말잇못..
얼마 모았다는지는 구체적으로 말안하더라
천만원은 있다면서..;-;...
(하찮아서 내가 안물어본것도 있는데)

[익인3]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와서 그랬던 거야? 말 섞을 일이 어떤 게 있지?
그런데 괄호가 넘 웃김ㅋㅋ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넷상에서 친해졌다고 저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
아 그리고 TMI지만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엄청나게 애걸복걸하길래 안쓰러워가꼬 7만원 빌려줬는데 안갚고 쨌더라..
이 이후로 교훈얻고 아무한테도 돈 안빌려주게 됐당

[익인4]

...사기꾼이었네
돈 많다면서요...
경찰에 신고해서 혼쭐내고 싶네

[익인2]

아 내가 다 부끄럽네ㅋㅋㅋㅋㅋ
19살한테 돈자랑이라니...

[글쓴이]

그니깤ㅋㅋㅋㅋ
게다가 한 번 말한것도 아니고 세번은 저랬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