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흡연자구 흡연하는 거 진짜 안 좋아해.. 남자친구랑 3년째 만나고 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담배를 배웠어.. 자기 말로는 상사가 피는데 따라가서 가만히 있기도 좀 그렇고 잘 보이려면 어쩔 수 없었대 근데 진짜 양치를 해도해도 냄새가 나 내가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너무 심해서 키스하다보면 몸 망가지는 기분이야.. 관계할 때도 입 쓰는 건 다 거북해졌어 안피면 안되냐고 몇번을 물어봤는데 아예 안 하는 건 힘들 것 같대..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회사를 안 다녀서 담타 따라가는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