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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
이 글은 5년 전 (2020/9/13) 게시물이에요
상처 낼 땐 기억이 없고 그 후에 정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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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진짜 빨리 병원 가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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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돈 벌면 갈 수 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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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가 자기 자신을 좀 더 인정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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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익인1말처럼 병원가자 의지가 있을 때 도움 받아서 치료받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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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는데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소중하지 않아 나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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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도 쓰니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겠지만, 태어났으니까 그 이유만으로도 쓰니는 소중해. 쓰니의 존재 자체가 소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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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이 말 보는데 오랜만에 감정 이라는 걸 느껴 순간 설프다? 슬프다? 그런 감정이 들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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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슬퍼해도 돼 그것도 쓰니가 가져도 되는 감정이야 알지?? 서글프지? 우리가 태어났는데 이정도로 밖에 못살거면 왜 태어났나 싶고. 그치만 쓰니가 쓰니 마음과 몸을 보살펴주고 아껴주는 것도 쓰니가 더 소중해지는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다 미약해 누구나 다 그렇게 태어났어 아무도 강한 사람은 없어. 봐 다들 죽음 앞에서는 돈도, 권력도, 아름다움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근데 나는 쓰니가 죽기전까지 살아가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물질적으로가 아니라 쓰니 마음이 행복하고 평안했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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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나는 그런 느낌이 아니야 누가 죽었단 뉴스나 소식을 들음 아 저게 나였는데 싶어 딱 그 느낌이야 사실 네가 나한테 느끼는게 동정인지 연민인지도 모르겠어 아니 두 개 비슷한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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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쓰니는 그냥 이유없이 죽고 싶은거야?? 아님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건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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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죽어야 마땅한 것 같아 그래야 내 주변도 행복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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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죽어야 주변이 행복하다는건 쓰니생각인거지 그들의 생각이 아니야 ㅠㅠㅠ 죽어야 마땅한 사람은 쓰니가 아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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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2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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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삭제한 댓글에게
어디 나가서 바람이라도 좀 쐐고 오리고 하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에 뭐 할 수 있는게 없네,, 쓰니 몸도 마음도 지친것 같은데 그렇다고 쓰니 몸에 상처내면서 더 아프지는 말자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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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상처라 해도 미약해 내가 챙겨줘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 못 죽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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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상처.. 아프잖아 ... 죽음은 때가 되면 어떻게든 올테니까 죽음을 쫓지는 말자! 설령 쓰니가 챙겨줘야 할 사람이 없다고 해도 쓰니는 살아야해 왜냐하면 쓰니가 행복할 날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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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챙겨야 할 사람이 많아서 나 자신을 못 돌보고 이렇게 지친다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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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그런것들을 조금 놓는건 어때? 쓰니 혼자서만 다 감당해야 하는일인거야? 도움을 받을 만한곳은 전혀 없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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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없어 내가 놓거나 힘든 티를 낸다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죽을지도 몰라 그리고 그 가까운 사람이 가족이고 놓을 수 없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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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혼자서 모든걸 감당해야 하는건 진짜 안좋은데,, 누구라도 나눌 수 있다면 좋을텐데 ... 힘들다고 말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쓰니가 그걸 놓는다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내 마음을 좀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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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말을 하면 죄책감을 느낄거야 그리고 나한테 말 안 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버리면 어떻게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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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근데 이미 쓰니가 그렇게 힘들 정도면 상대방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아무말 안하는 것보다 이러이러해서 힘든데 포기 안할거다 그냥 내 마음을 말하고 싶었다고 하면 안돼?? 그 사람이 죽을거라는 건 쓰니 생각인거야 그 사람이 정말 멘탈이 약해서 감당을 못할 정도라는거야 ? 안죽을 수 도 있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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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그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어 해 나는 티를 안 내서 모르는 거고 사실 힘이 드는데 씩씩한 척 하면서 살아온 것도 있고 상대방은 전혀 모를 거고 알면 마음이 약해서 힘들어 할 거 같아 나를 죽였다고 자기가 나를 힘들게 했다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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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내가 쓰니의 사정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쓰니가 혼자서 씩씩하게 꾹 참고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속에선 곪고있잖아... 그 분이 죄책감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보다 둘이 같이 힘든것까지 마음아픈것까지 공유하고 더 유대감깊어져서 이겨내는게 낫다고 봐. 쓰니가 나 힘들어 하고 그냥 떠나가 버릴것도 아니고 그 분이 오히려 쓰니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되어서 안심이 될 수도 있잖아.. 손에 가시가 박히면 아파도 빼내야 치료를 할 수 있고 새살이 돋아 낫는 것처럼 쓰니도 지금 힘들어하는 걸 꾹꾹 참는다고 낫는게 아니라 염증이 깊어질테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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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난 어차피 몸이 안 좋아 내가 느껴 하지만 가족들은 아니야 죄책감 가질 필요도 호의호식을 누리지 않을 필요도 없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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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가족들의 세상이 무너지는건 아니야 쓰니는 몸이 안좋으니까 이런거 다 혼자서 감당하고 겉으로는 씩씩한 척 괜찮은 척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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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내가 털어놓음 아직 말도 못 하는 애기들 기저귀가 생기는 게 아니니 난 비밀로 할 거 같아 내가 밥 굶는 것도 내가 아픈 것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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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가 엄마인지 아빠인진 모르겠지만, 쓰니의 영향이 아이들한테도 다 흘러갈텐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도 있잖아, 아프다 힘들다 말도 못하면서 살아가는게 무슨 삶이야 고문이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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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난 젊구 아이들의 엄마가 아니야 조카와 친척들을 보살피는 거지 그리고 내가 줏대를 잃음 더 힘들 거야 다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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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아,,, 무슨 사정이길래 쓰니가 조카랑 친척들을 다 돌보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진짜 힘든일이야 엄마도 아닌데 애들 돌보는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 진짜 받을텐데... 나는 쓰니가 꼭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 도움 받는다고 해서 쓰니가 무능하다거나 그런건 절 대 아니야.. 쓰니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ㅠㅠㅠ 병원이라도 꼭 가보자 나는 상담가가 아니라서 쓰니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능력도 생각을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도 몰라 그냥 쓰니가 더 이상 본인의 행복을 막는 특히 몸을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두었으면 해서 진심으로 말을 전한 것 뿐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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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무슨 마음으로 말하는 지도 결코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닌 것도 알겠어 네 말대로 힘들어서 이젠 지쳤어 그래서 내 유언은 단 하나야 내가 죽을 땐 내 돈 십원 하나도 빼지 말고 다 같이 태워달라는 거 죽어서는 내가 벌고 모은 거 써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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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죽어서는 돈이 아무 소용도 없어 지금부터라도 작은거 하나라도 쓰니 위해서 써주면 좋겠다 죄책감가지지 말고 그건 죄책감 가질일이 절대 아니야 그냥 쓰니가 먹고 싶은거나 갖고싶은거 한 개 사는거 절 대 사치도 아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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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나 사실 너무 사먹고 싶은 게 있어 그게 7천원이고 밥집 가서 먹어야 하는데 진짜 너무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그치만 내가 그거 참으면 동생 용돈이나 옷 사줄 수도 있고 조카들 옷이나 선물도 사줄 수 있어서 참았어 내가 이거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난 일주일에 일주일을 먹었었어 예전엔 이거 지금도 먹어도 될까 돈 못 버는 죄인인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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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야 돈 못버는 죄인이라고 자기를 묶지마. 밥집가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 그거 절대 사치아니야. 반대로 말해볼까 동생이나 조카들 용돈이나 옷, 선물 한 번 안사주면 쓰니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어. 그게 죄냐고? 아니. 쓰니가 항상 먹고싶은거에 돈 써서 조카들이랑 동생들 안챙겨주는게 아니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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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내가 저렇게 항상 생각이 들엇서 문구점에서 피씨방에서 햄 하나를 못 사먹었는데 고마워 내일 용기내서 먹으러 가볼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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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웅 마스크 잘 끼고 조심히 다녀와! 맛있는거 먹고 맛있었다 좋다 그걸로 땡! 아깝다고도 생각하지 말고 죄책감도 가지지마 그럴 필요가 없어서 하는 말이야. 힘내 쓰니야 ! 그리고 잊지마 쓰니가 동생들이랑 조카들 생각하는 만큼 쓰니 자신도 생각해줘 쓰니도 소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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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맨날 돈과 시간에 쫓겨서 겨콩사고 나도 병원 안 가고 일 하고 살았고 손이 안 움직이고 경련이 일어나고 일하고 실았는데 고마워 이제야 덜하는 거 같아 책임감인가 이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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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ㅠㅠㅠ어휴,.. 교통사고 후유증이 얼마나 무서운데 병원도 못가고 얼마나 아팠어...ㅠㅠ 쓰니 몸이 건강해야지 마음도 건강해지지! 다행이다 웅 쓰니 책임감 강한 사람같아 멋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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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고마워 위로 해줘서 사실 허릴 많이 다쳤어 그래서 숙이거나 몸을 구부리지 못해서 저번 일도 힘들어 해서 하고싶던 일인데 그만둬서 더 우울했거든 들어줘서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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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야 허리 진짜 중요해 척추에 중요한 신경들이 다 지나다녀서 방치해두지말고 시간나면 틈틈이 병원 가보자 알았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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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병원 갈 돈이 없어 나는 괜찮을 거야 앞으로도 지금도 전에도 괜찮아야만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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