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바생이고 진짜 손님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아나...? 개인매장인데 규모가 좀 큼 3층까지 있고 물건도 엄청 다양하게 팔아 식품만 안 팔고 배달도 상황에 따라서 가능함 근데 우린 사장님 자가용으로 배달하는거라서 손님이 차가 없으면 사장님이 같이 태우고 가심 상황에 따라 길도 안내 받아야 하니까 ㅇㅇ 근데 점점 도를 넘는 손님들이 계시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산 물건들도 같이 배달해달라는 경우가 너무 많아 우리 매장에서 물건 산 건 몇개 안되는데 본인이 장 봐온 건 바구니 한무더기임 배보다 배꼽이 더 큼.... 내가 봐도 이건 좀...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충분히 갖고 가실 수 있는데 왜 배달을 요구하지? 약간 이 생각 들었음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사장님 차 얻어타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음 배달해주겠다 하면 잠깐 옆에 장 봐온다 하고 쌀10kg 사오신 분도 있었음 아니 솔직히 책상이나 책장은 이해가 되는데 냄비 몇개 정도는 상자안에 담아서 시내버스 타도 괜찮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