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혹시 인간 관계에 무심한 사람 있니...

내가 좀 많이 무심한 성격인데 친구들이 계속 서운하다 하고 독점욕(?)같은걸 내비칠때마다 지쳐....우리가 뭐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일일이 달래주는것도 지치고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닌데 그냥 딥한 친구 관계가 버거워...

[익인1]

회피형인듯

[글쓴이]

나?

[익인2]

미이투.. 친구는 친구일뿐 오해하지말자

[글쓴이]

ㄹㅇ..

[익인3]

나... 친구들은 좋아하지만

[글쓴이]

나랑 비슷한 경험 없니..

[익인3]

웅 나도 그래 ㅋㅋㅋ 애들도 연락 좀 하라고 그러고ㅜㅜ 근데 연락 주고 받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

[글쓴이]

헝ㅜㅜ..부담스럽다고 말하면 그건 그거대로 상처 받으니..환장할 노릇임

[익인4]

나 근데 서운하다고 말한친구들이랑 나랑 정말 안맞고 이 성격이 잘맞는 친구도 있어서 고치려고 안행

[글쓴이]

엇..나도 이 성격이 잘 맞는 친구가 있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했던건데..ㅎ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거겠지..

[익인4]

웅 난 그냥 안고쳐
안맞으면 그냥저냥 지내면되고 잘맞으면 잘지내는거고 뭐

[글쓴이]

뚜렷한 주관 대단하당..익인이를 본받겠워..

[익인4]

그냥 사람 성격이 얼마나 다양한데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뭘 고쳐야하나..그런 주관?인거같아 쓰니가 뭐 고치고 싶으면 고치는거고 아니면 말구,.

[익인5]

나두 좀 무심한편ㅋㅋ 근데 나같은 친구들이 반이라서 괜찮음,, 반대 성향의 친구도 물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