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학생때 사준 금반지 금방에 팔면 쓰레기겠지?

물론 너무 소중한데 요즘은 잘 안 끼고 다닌 지 오래돼서 사실 어딨는지도 잘 모르거든 찾으면 나오긴 할 거 같은데 아주 가끔 금반지 얘기 나오면 물어보긴 하거든 사줘도 얘는 안낀다고 내맘대로 팔면 너무 양심없지?

[익인1]

그거 어차피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나같으면 안끼고다녀도 안팔고 보관할래

[글쓴이]

그런가... 얼마안해? 금반지 두개정도 되는데 내기억엔

[익인1]

살때에 비해서 반도 못받음....그리고 엄마한테 걸리면 진짜 민망하고....엄청 섭섭해하실걸

[글쓴이]

오케이

[익인4]

22 진짜 푼돈일걸

[익인2]

나라면 보관할듯..

[글쓴이]

댓글보니 양심의 가책 대박이다

[익인3]

웅......그러지마러..ㅠㅠ

[글쓴이]

ㅠㅠ

[익인3]

조폭들끼는 금반지같은거아니고
걍 얇은거면 십만원도 못받음

[익인3]

오만우ㅜㄴ도 안될걸

[글쓴이]

살땐 되게 비싸게 샀는데 얇은건 아냐 중간정도 두께야!

[익인3]

세공비일수도...ㅠㅠ
십만원에 엄마의 추억을 파는건 ㅠㅠ (극단적인 타입

[글쓴이]

ㄹㅇ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혹시~~ 디자인이 안예뻐서 안끼는 거면
엄마랑 상의하구 녹여서 새로만들어!
악세사리가 싫은거면 어쩔수없지만 ㅠㅠ

[글쓴이]

3에게
아냐 디자인은 예뻐! 나비모양이랑 하나는 그냥 반지모양에 보석 자잘하게 반줄 박힌거!

[익인5]

웅 언니는 잃어버렸을때 똑같은거 사서 보관했어

[글쓴이]

와 난 진짜 쓰레기구나

[익인6]

냅둘 듯

[글쓴이]

다들 그냥 둔다는 의견이구나

[익인7]

으음...그냥 냅두는게 좋을것같아.

[글쓴이]

아니 근데 사실 어딨는지도 몰라 그냥 집 어딘가에 있겠거니... 반지상자에 보관했는데 기억이 잘안나

[익인8]

반지는 살때나 비싸지 팔때는 제값 못 받으니까
그냥 찾아서 보관해

[글쓴이]

알았어!

[익인9]

돈 몇 푼 때문에 추억을 팔진 말자8ㅅ8

[글쓴이]

답글 고맙단

[익인10]

팔아도 말하고 팔듯 ㅜ 나도 엄마가 타지갈때 가서 아프지말라고 해준 반지있는데 안끼고 다니니까 가끔씩 물어보시더라 어떤 마음으로 해주신지 알아서 나도 잘 보관중이야 ㅜㅜ

[글쓴이]

아니 근데 나도 이런식으로 나중에 정 돈 필요하면 팔라구 엄마한테 금목걸이 사주려고 했는데 별로 무쓸모인가봐 댓글보니까 일단 의견 고마ㅜ어 ㅠㅠ 나비반지인데 걍 찾으면 다시 껴야겠다

[익인3]

팔때 돈될려면 24로 사줘야함 ㅠㅠㅠㅠ

[글쓴이]

정확히 몇이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살때 30-50 사이었던 것 같아

[익인11]

24k말하는고 가탱

[글쓴이]

응응! 몇k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는 말이었단!

[익인11]

앗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