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어떨땐 미운데 어떨땐 또 대단해보여

20살 되자마자 핸드폰비 자기가 내기시작하고  

대학생인데 그리고 알바 하루에 3개씩하고  

보증금 마련 자기가 다 하고 

나는 현실에 한푼도 없어. 진짜 모든걸 다 의지하고 

난 알바도 안해봤어.. ㄹㅇ 온실속 화초네; 

여행도 나는 3군데나 갔는데 해외 (이건 물론 내돈)  

언니는 한 곳도 못갓다..

[익인1]

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야자 빼고 알바 다니고 그거로 학원비 하고 성인 돼서 일하면서 동생이랑 쉬는 날에 해외는 오바고 국내 여행 가ㅆ다오고 동생 학원비랑 태블릿이랑 노트북 사주고 내꺼 챙기면서 동생도 동생이니까 챙겨주는데 온실속 화초처럼 자란다 너는 언제 나한테 잘해줄래 장난으로 말하다가 갑자기 애가 내 생일에 용돈 받는거 안 쓰고 모아서 화장품이랑 지갑이랑 편지 주는데 맨날 생일축하란다고 케이크만 사오던 애가 갑자기? 라는 생각과 함께 진짜 감동이더라 눈물도 나옴 너도 나중에 언니한테 깜짝 선물 해줘봐 광광 움

[글쓴이]

헐래 ㅠㅠㅠㅠㅠ 그래야겠다
내심 서운할거야 그치..?
고마워 의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