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27살이고 지방사립대 컴공 학고 2번받고 겨우졸업했어.학점 스펙 영어 뭐 암것도 없어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준비 1년정도 했는데 솔직히 공부 안했고, 재시 생각도 없다더라구. 이번에 6월 시험 치면서 수험생활도 끝나서 진짜 백수야. 부모님께서 어디 중소기업 얄구진데 취직이라도 하게 영상쪽이나, 3D프린트쪽이나 이런거 무슨 이름이 따로 있던데 자격증이라도 따라 그랬는데 그것도 잘 안하고 집에서 그저 맨날 늦잠자고, 오락하고 탱자탱자 하고 있나봐ㅜ 엄마가 출근전에 아침부터 깨워서 잔소리 한사바리 하고왔다고 그러는데 엄마도 많이 속상하신거같아. 얘는 뭐 준비하라고 여유를 주면 안되는 애인거같다고 저럴거면 그냥 진짜 어디가됐든 가서 일단 일을 시작하던가 쿠팡 물류센터라도 가서 자기 용돈이라도 벌어쓰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ㅠ 내가 동생이랑 친하니까 말 좀 잘해보라고 하는데 내 새끼도 아니고, 천성이 저런 애를 갓다가 내가 뭐 어떻게 하란걸까ㅎㅎㅠ 접때 넌지시 한번 하고싶은거 있냐물어보니까 게임유튜버 하고싶다 하더라구ㅜㅜㅠ 내동생 그래도 컴터도 잘하고, 뭐 고장나면 곧잘 고치고, 게임도 잘하고, 몸쓰는 일도 잘하고, 어디 알바같은거 하게되면 째거나 농땡이 까는거없이 열심히 일하고, 웃기고 성격도 너무너무 착해서 인기도 많고, 귀엽게 생기고 웃는상이라 애는 참 괜찮아. 내가 20대 초반부터 칼취업해서 힘든일 꾸역꾸역 하고있고, 우리부모님도 고생 하시는거 봐서 그런가 동생은 고생 안했으면 하는맘도 있긴한데 나도 얘 보면 걍 노답인거같고 모르겠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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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한테 무례한지 아닌지 논란인 카리나 발언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