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때문에 이혼당하고 딸한테 의절당하고... 지금 아내랑 재혼하고도(이분은 불륜아님) 바람 상습적으로 피다가 아내 암걸리시고 수발드는중이라네... 근데 아빠말론 또 은근히 바람피고있는것같다고 하심... 같이 만나서 공부하다가도 자꾸 전화오고 여자고 여학생이라하고... 아부지 학부선배고 지금은 부교수라더라 엄마가 학원하시고 가끔 아버지가 도와주시는데 자꾸 제수씨 얼굴도 보고 딸래미도 보여달라면서 학원 오고싶어한대.........🤢 아빠가 학원은 엄마 공간이라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해도 자네 공처가였냐면서 어쩌구저쩌구 평소에 하는 행동도 이상해... 막 아빠랑 약속잡아놓고 두세시간인가 있다가 아 오늘 아내 생일이라면서 그런데 자네를 두고 어떻게 가지... 이러고 학생 하나 봐주기로 했는데 아빠랑 같이 있는 자리에 허락도 없이 부르고... 바람 아니어도 이상한 사람이야 아빠말론 인맥이나 실력에선 지금은 이 사람 잡을 수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다면서도 한편으로 되게 스트레스받아하심... 에휴.......... 오늘도 근처에 온다길래 아빠가 뛰쳐나가고 내가 돕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