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 팬더라고 하면 원래 안 그러다 갑자기 "팬더 좋아~ 팬더 귀여워 ㅎㅎ" 이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함 2. 내가 좋아하는 작가도 말하고나서 얼마 안 돼 그 작가한테 대화 보내고 "이 작가 좋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다님 3.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알려 주면 그걸 프로필에 달고 또 사람들한테 그게 좋다 말함. 4. 원래 걔가 무슨 캐릭터 좋아하는지도 알거든? 근데 내가 어떤 캐릭터 좋아한다고 말하자마자 그 캐릭터 용품 사면서 "뭐랑 무슨 캐릭 좋아해 ㅎㅎ" 라고 함 처음에는 나도 그냥 그치 좋지~~~ 하다가 언제부턴가 되게 묘하거든... 그냥 이게 뭐지... 싶은 느낌...? 진짜 내 엄청 오래된 친구인데 최근에 갑자기 계속 이러니까 이 사람이 절대 미운 건 아닌데 그냥 기분이 이상해.... 내가 예민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