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직전까지갔다가 울면서 붙잡아서 다시 붙었는데 현타온다

을의 연애 시작인것같구.. 내가 없는삶을 살고싶다고 얘기까지 들었는데 상처받는다

[둥이1]

그냥 헤어지자 해..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다시 만나는 건 아닌 거 같다 미안하다 하고 차단 박아..다시 붙어봐야 좋을 거 하나 없어보이는데 쓴이한테..

[둥이2]

아이구.. 쓰니가 잘못해서 헤어진거면 먼저 굽히고 들어가는게 맞는 거 같은데 만약에 그런것도 없는거 라면 저런 소리 들으면서 안 사겼으면 좋겠다.. 정말 세상에 쓰니를 사랑 해 줄 애인은 많으니까..!

[둥이3]

다른 측면으로는 이런것도 경험이 되긴하니까..감정이 그렇게 주체가 안되면 이런것도 겪어보는게 괜찮어

[둥이4]

나두 그랬다가 결국 한달뒤에 차여서 헤어졌는데 첨엔 넘 슬펐거든 근데 헤어지고 3주정도 지나니까 넘 후련해 나 안좋다는 사람 왜이렇게 붙잡았지 싶고ㅠㅠ더 좋은사람 만나고싶어서 살도 빼고 나름 열심히 사는중이다! 나도 쓰니처럼 붙잡아서 만났을때 계속 속으로 불안하고 힘들더라..언제 또 이사람이 헤어지자하지 않을까 이런생각 들고 눈치보게되고 그래두 쓰니는 다시 만나고 있는중이고 쓰니가 애인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쭉 잘 만났으면 하지만 혹시라도 을의 연애 하는거같아서 계속 힘들면 쓰니를 위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 너무 내 예전 상황이랑 비슷해서 댓글 남겨

[둥이4]

그리구 이왕 만난거 눈치보지말구 잘 사겼음 좋겠다!! 난 붙잡아서 만났을때 내가 너무 눈치보규 조급해한게 상대한테 티나서 결과가 안좋았던거같아 애인 만나는 시간을 좀 줄이더라도 그시간에 쓰니 시간 많이 갖고 여유로운 모습 보여주는게 중요한거같오 난 비록 잘 안됐지만 쓰니는 이왕 붙잡은거 쓰니 마음 상처 안받게 잘 만났음 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