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네 명이서 어제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나랑 내 친구 그리고 친구의 친구 두 분 이렇게 있었어 난 친구 말고 다른 두 분은 초면이라 밥 시키고 자기소개 같이 하다가 우리가 대학생이라 학교 얘기가 나왔거든 나보고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시길래 연대 다닌다고 했어 그러고 정말 아무 일도 없이 웃고 떠들다 헤어졌는데 원래 알던 친구랑 나랑 집 가는 방향이 같아서 둘이서 같이 걸었어 가는 길에 친구가 솔직히 누가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학교 이름을 줄여서 소개하냐는거야 처음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내가 연세대라고 안하고 연대라고 해서 무례하게 느껴졌다는거야 왜 처음 보는 사람 두번씩 생각하게 만드냐고 무례하다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거든?? 맨날 동기들만 만나다가 새로운 사람 보는게 오랜만이라 습관적으로 연대라고 했는데 이걸 거슬려 할 줄은 몰랐어 난 무례한 줄 몰랐다 그리고 니가 나한테 이러는게 이해안된다고 친구한테 말했는데도 말이 안통해서 지금까지 카톡이건 전화건 다 안하고 있어 고등학생 때부터 봐 온 친구라 나쁘게 생각하기 싫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기분이 나빠 얘가 나한테 학벌로 열등감 있는건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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