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띄엄띄엄 해서 진짜 16시간정도 울고있는 아기 길냥이 구조 어떻게 해야되나요.. 오늘 새벽부터 아기고양이 울음소리 들려서 그냥 주변 길고양이겠거니 어미가 데려가겠지 하고 넘겼는데 하루종일 울길래 어디 갇혀서 못 나오나 싶어서 한번 찾으러 나가봤어. 찾긴 했는데 우리 아파트 뒷편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되게 깊이 파여있는 공간이 있어. 거기 내가 들어가면 높이가 내 명치 위까지 올라오는 정도?(키 177) 그 공간 안에 있는 통로? 구멍? 같은데서 머리만 빼꼼 내밀고 야옹야옹 울고 있더라고. 아마 떨어져서 못나오고 있는것 같았어. 그래서 구하려고 그 공간에 내려가니까 그 구멍안으로 쇽 들어가버리고, 먹이로 유인하려고 츄르랑 물같은거 놔두고 좀 멀리서 몰랬는데 주변에 사는 다른 길냥이들이 3~4마리가 츄르 먹으려로 달려들길래 그것도 실패. 4번정도 그렇게 하다보니까 고양이는 도 맨손으로 잡는건 불가능 하구나 느끼고 집으로 돌아왔어. 집사님들...도와주시라요...ㅠㅠ 궁금한 점은 혹시 어미가 주변에 있는데도 이렇게 하루종일 우는 경우가 있나? 또 티비같은데 보면 포획망? 그런거 쓰던데 그런거 안사고 어떻게 구해줄 방법은 없나? 다들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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