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 애인이랑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조명이 좀 밝은 식당을 갔는데 오버립하면 어두운 곳에서는 티가 잘 안 나는데 밝은 곳에서 보면 티가 좀 난단 말이지 근데 갑자기 애인이 겁나 해맑게 입술 밑에 가리키면서 “어!! 너 틴트가 여기까지 발라져 있네!” 이러고 큰소리로 말함 나는 진짜 그게 보였다는 게 너무 쪽팔려서 얼굴 빨개져서 있는데 계속 해맑게 “이런 게 오버립이라고 하는 건가?ㅎㅎ 얼마 전에 동생이 오버립에 대해서 알려줬는데!” 이럼서 혼자 신나서 말함; 내 속이 어떤지도 모르고,, 갑자기 생각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