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라기보다는 내가 가진 고유의 습성이 바뀜 어렸을땐 진짜 무조건 꼼꼼!! 성실!!하고 더러운거 잘 못보고 옷에 얼룩 찔끔 묻어도 옷 바로바로 갈아입고 세수하고 소매 끝 젖으면 신경쓰여서 잠 못자서 갈아입고 자야하고 아무튼 불편한걸 못참았음 엄청 예민하고... 공부도 이땐 항상 전교5등 안에는 들었음 항상 자기전에 연필 깎아놓고 가방 다 챙기고 근데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성적도 떨어지고 사람이 무뎌졌다 해야하나..? 준비물같은것도 대충챙기고 그냥 대충대충 살음 청소도 대충~ 옷에 뭐가 묻어도 그냥 살고 ㄹㅇ 더럽게 살기 시작함.. 가방안에 안내장이랑 쓰레기들 쌓여있고 암튼 그랬음 그리고 고등학교 가면서부터는 ㄹㅇ 극악에 치닫음.. 학교 사물함은 책 쌓여있고 옷가지들 쑤셔넣고 사물함 모자라서 교실 빈 사물함 남은거 내가 쓰고 그랬음 ㅠ 근데 또 아양부리고 이런건 잘했던듯 그래서 공부는 못해도 쌤들이랑 친했는데 맨날 정리좀 하고 살으란 소리 들음 고등학교때 가방엔 진짜 잡다한거 다 들어있고 아무튼... 왜 이렇게 변한건지 모르겠음 더러워지기 시작하면서 공부도 손놓게됨 물론 지금은 성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