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에서 새로 나온 자켓인데 엄마가 홈쇼핑 안보거든? 근데 굳이 그 채널 멈춰서 ㅇㅇ아 저거 봐봐 저거 이쁘지? 이러길래 어어 이쁘네~ 하고 넘겼는데 그 이후로 자꾸 저 옷 보일때마다 부르는거야 티비에서 광고 나오면 막 나를 불러 ㅇㅇ아 저거는 저 사람이 입어서 이쁜걸까?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눈치를 깠지 엄마가 곧 생신이시거든 ㅋㅋㅋㅋㅋ 내가 엄마한테 엄마 알았어 알았어 저거 생일선물로 사줄게 했더니 막 아니라고 그런거 아니라고 너무 억울하다고 그러길래 내가 그냥 흘려듣고 엄마 그래서 긴게 좋아 짧은게 좋아 이랬더니 망설이다가 엄마는 긴게 뭔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도 하늘색이라고 정확히 고르고선 아냐아냐 정말 그런거 아냐 근데 긴것도 이쁘다 엄마랑 안 어울리면 어떡하지? 이러길래 그럼 가서 입어보고 사 이러니까 어머 아냐아냐 하면서 도망치더니 아빠한테 내가 옷사줄거라거 자랑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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