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적어도 아직 임기도 시작하지 않은 선출직 공무원이 '어디서 일하고 먹고 잘 것인가'란 문제로 온 나라가 이렇게 무의미한 사회적 비용만 허비하고 있진 않았을 것이다. 하루 수백 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는 가운데. "결국 다 똑같다"는 패배론이 멋있어 보였겠지. 그래서 "다 똑같지 않다. 민주당의 정책은 다르다"는 말이 위선과 눈속임으로 보였을 것이고. 그렇게 생각해서 찍은 표도 유권자의 표다. 이제 정권교체라는 가장 큰 목표는 이룩했고, 기나긴 청구서의 첫 줄을 읽었을 뿐이다. 약한 모습 보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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