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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96
이 글은 3년 전 (2022/4/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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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dhd때문에 정신과 일찍 접한 케이스거든 그리고 우울증도 같이 있어서 청소년발달센터, 대학병원정신과(외래진료), 정신병동 입원, 대학 상담소 등을 겪어서 나름 이쪽 경험 전문가야...ㅋㅋㅋㅋ 

아무래도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잖아 나도 그래서 병원을 간헐적으로 다녔어 처음 병원간게 15년전인데 우울증 약 먹은건 최근 1년이야...약에 의존하기 싫었거든 근데 지금은 왜 약을 늦게 먹었지? 15년전에 먹었으면 내 인생이 달랐을텐데 싶어서 너무 후회돼 이 글을 읽는 나같은 익들은 빨리 치료받고 편해졌으면해서 글 써... 

1. 본인의 질환을 인정하는게 치료의 첫 시작 

'남들도 다 힘들잖아 나만 이런게 아니야 가끔씩 숨을 못 쉬겠지만 금방 괜찮아져 참을만 해' 이런 익들 있을거야...근데 정말 본인만 힘든거야 마음이 아픈건 나쁜게 아냐 열만 나도 해열제를 먹잖아 죽고 싶은데 쌩으로 버티는건 너무 힘들지 않아? 그냥 내가 지금 남들보다 마음이 아픈데 이건 익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와 기타 이유로 호르몬의 이상이 와서 그래 병원가서 치료 받으면 되는거야 

2. 치료는 성실히 

내가 입원했을 때 놀랐던점이 각종 정신질환(우울증,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adhd) 환자들이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고 순하다는거였어 다만 본인이 힘들고 상처가 많아서 한번씩 가시 세울때가 있을 뿐이었어 근데 거기에서 경증인분들은 약 제때 먹고 자기 증상 인지 잘하시더라 근데 중증인 분들은 약 안 먹으려하고 자기가 환자가 아니라 가족들이 억지써서 보낸거라고 생각하셨어 

정신질환은 의지박약이나 미친게 아니기 때문에 치료 잘 받으면 당연히 좋아져 넘어져서 찢어졌는데 다닐만 하다고 그냥 다니면 어떻게 되겠어? 상처는 덜렁거리고 흉지고 낫지도 않겠지 하지만 잘 꼬매주고 약 발라주면 깨끗하게 낫잖아 그거랑 똑같아 혹 이미 어느정도 지나 흉터가 졌더라도 병원가면 흉터제거연고를 발라서 옅어지게 해줘 

3. 의사와 성향이 안 맞다면 과감히 병원 바꾸기 

나는 거쳐온 선생님 중에 크게 안 맞는 사람은 없었고 지금 쌤이 제일 잘 맞아서 쭉 다니고 있어 근데 내 친구를 보면 상담 과정에서 오히려 상처 받았더라고ㅠ 전문가라고 무조건적으로 맞는 말인건 아냐 게다가 공부만해서 공감능력 떨어지는 정신과 의사, 상담사들 많어... 

단! 그렇다고 무턱대고 의심하면 노노 보통 정신과 환자들은 자기가 아프다는 걸 인정 못해서 의사에게 적대적일 때가 많아 나도 첫 상담때 내 치부를 드러내는게 자존심 상해서 날카로웠어 의사 너무 의심하면 진료 효과가 더뎌... 그래도 전문가의 막말로 상처받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간단하게 나랑 맞지 않는 쌤 구분법을 적어 

 

〈나의 생각/의사말에 따라 좋은 병원 아닌 병원 구분하기> 

(1)진료 받았는데 의사가 공감을 못 하는것 같고 딱히 도움 안 되는 것 같아 ㅡ (ㅇ)일단 한달만 더 다녀봐 시작은 누구나 그럴 수 있어 

(2)진료 받았는데 의사쌤이 따끔하게 혼내주셨어/ 내가 잘못한 점 알려주셨어 고쳐봐야지 내가 너무 못나서 속상하다 병원 다니면서 노력해봐야지 ㅡ(×) 당장 바꿔 환자탓 하는 정신과 전문가는 좋은 전문가가 아님 익은 지적받으러 온게 아니라 마음치료하러 간거야 전형적인 공부만 잘하는 전문가 최악 

예)ㅇㅇ씨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전 ㅇㅇ씨의 과대망상 같아요 ㅇㅇ씨가 바뀔 필요 있어요(×) 

예)ㅇㅇ씨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알겠어여 ㅇㅇ씨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이런식으로 생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ㅇ) 

예)왜 그런식으로 생각하죠? 안하면 되잖아요(×) 

예)그건 ㅇㅇ씨가 잘못 생각하는거에요(×) 

이런 의사/상담사들이...못 믿겠지만 실제로 있다... 환자 잘못이라 유난 취급하는 곳은 바로 병원 바꿔 돈 아까워하지말고 큰 곳이면 담당의 바꿔달라 해 병 고치러 갔다가 병 얻는다 

4. 약이 거부감들면 상담부터 

다른 질환은 모르겠지만 우울증은 약이랑 상담 모두 병행되어야 해 약은 증세가 나아져도 우울증의 근본 원인 해소가 안되고 상담만 받으면 마음은 편해져도 상처는 그대로 있어 그래도 하나라도 시작하려 한다면 난 널 너무너무 응원해! 난 상담부터 시작했는데 속에 든 상처를 말하고 말하고 풀릴때까지 말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벗어 날 수 있더라 너가 같은말 하고 또 하는건 그만큼 그게 상처였다는 뜻이니 여러번 많이 말하고 위로받길 바래 

5. 약 효과를 모르겠다면 종류를 바꿔라 

난 청소년기에 처음 우울증 약을 접했어 의사가 먹으면 기분이 붕 뜰거라 했는데 오히려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그래서 안 먹겠다 했고 10년 넘게 약은 안 먹고 힘들때 잠깐씩 상담만 했어 ㅠ 근데 최근 상담쌤이 그런 말을 하더라고 우울증이 단순히 정신력 부족이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호르몬 이상이 온거래 남들보다 우울할때 나오는 호르몬이 더 자주, 많이 나오고 조절이 안되는거래 그러니 약으로 호르몬 조절을 해줘야 치료가 된다더라고  

그래서 두번째 약을 먹었어 의사쌤에게 이전에 약을 먹었더니 오히려 기분이 나빠졌다 이야기했더니 그건 그 약이 안 맞았던거라고 다른 약을 처방해주셨어 신기하고 먹고 30분 지나니 가슴에 돌이 훅 치워진것 같더라 너무 신기했어 동시에 남들은 이렇게 마음 가볍게 살고 있었구나 약 먹으면 이렇게 쉽게 좋아지는걸 내가 스스로 이겨내려 했으니 그렇게 힘들었구나 싶더라  

두번째로 약을 바꾸고 마음은 너무 편해지고 전보다 감정폭팔이 줄었어 근데 내 무기력은 그대로라 맘 편한 상태로 인생 막 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말했더니 무기력에 좋은 신약이 나왔다며 그걸로 바꿔주심 근데 신기하게 전보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게 쉬워졌어 스트레스도 덜 받고...생각보다 마음의 병이 많은 곳에 영향을 끼치더라고 

효과 잘 모르겠으면 의사쌤에 말하고 용량 조정하거나 종류를 바꾸자 

6. 돈이 부담되면 약물 치료부터 받자 

정신과도 의료보험되고 내가 사는 지역 복지제도가 좋다면 상담/병원비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어 한번 찾아보길 바래 그것도 어려운데 내가 다 내긴 부담이다 싶으면 약물치료부터 권해 상담은 비싸거든 나 같은 경우는 대학병원 다니는데 3개월치 약+대학교수 상담비에 6만원정도야 일반 병원은 더 저렴하겠지 

(약 규칙적으로 먹고 안먹고 차이 커 꼬박꼬박 일정시간에 먹는게 중요해) 

7.병원보다 주변에 기대는건 금물 

(부모/친구/가족/남친/종교/약/담배/술/게임 등 취미생활) 

솔직히 상담사보단 날 이해해주는 주변인이 훨씬 힐링이고 치료에 도움이 돼 근데 우리(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상처랑 멘탈은 일반인이 감당 못해... 나는 나아지는데 내가 기댄 상대방이 정신병 생기는 경우가 생겨 ㅠㅠ 나는 친구에게 기댔는데 너무 미안했고 내가 한번 기대니 계속 기대서 너무 힘들게 함...약 먹으니 내가 혼자 일어날 여유가 생겨서 비로소 덜해 원래 밝은 친구였는데 활기가 많이 죽어서 진짜 너무너무 미안함 

병원에 기대고 주변인에게는 걍 속에 서운했던 이야기 한번 하는 정도나 사정이야기 한두번만 해... 진짜 안돼 ㅠㅠ 남친에게 기대면 연애가 행복하지 않은 연애가 되고 종교면 멀쩡한 종교도 사이비 다니는 것처럼 다니는 나를 볼 수 있어... 술/도박/마약/취미는 중독으로 빠질 수 있고 

주가 병원이고 다른 요소는 부가적으로 나에게 힘을 주는 부분으로 남겨두렴 

8. 위클래스 가지마 1388도 비추... 

제발 안돼...이 사람들도 전문가 맞는데 위클래스는 학교라비밀보장이 안되거나 의욕이 넘침 또는 의욕이 없어서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분명 힘들때 가라고 만들어 놓은건데 후기 좋은걸 못 봄 

1388도 마찬가지로 청소년들 힘드니까 만든건데 이분들 업무량 압도적으로 많고 우울한 이야기, 심각한 이야기 계속 들어서 본인도 멘탈 안 좋은 경우 많아 귀찮아하고... 1388 온라인 게시판은 전에 가봤다가 깜짝 놀랐어 애들이 절박해서 글 쓰는건데 답변에 고민자 탓하거나 무성의의 끝이더라...청소년 익들아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소년들 정신건강을 위해 준비한 복지제도 많아 ㅠㅠㅠㅠ 오프라인 무료 청소년 상담소 찾아가 이 둘은 진심진심 안돼... 

아무래도 인터넷은 익명으로 현실에서 못한 말들 하는 사람이 많고 정신적 고통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잖아 근데 아무래도 정신과는 편견도 쎄고 쉬쉬해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자세히 적어봐 길어서 안 볼 수도 있지만 혹시 이런 후기 필요한 익들은 보고 참고하길 바래 

내가 제일 힘들었던건 '뭐 때문에 나만 이상한 걸까 내 잘못 같다'였는데 호르몬 이상인 병이고 치료하면서 남들처럼 나도 할 수 있음을 느끼고 많이 좋아지고 있어 다른 익들도 행복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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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7번이 특히 공감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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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저게 제일 중요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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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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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냐 편해지길 바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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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오 정말 고마워... 나도 하루 한 번씩은 가슴이 아프고 숨쉬기 힘든 증상이 있었는데 인지도 안 하고 무심코 넘긴 거 같아. 도움이 많이 되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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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그런데 본문에 숨쉬기 힘든 증상은 스트레스 극도인 상태라 나중이라도 편하게 병원 가보길 바래 행복한 할 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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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오 맞아... 스트레스 빡 받을 때 그랬어서 스트레스 문제구나 이제 인식한 상태야... 답댓 고마워!! 쓰니도 좋은 하루 보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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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스크랩 해가 ㅠㅠ 나도 병원 다닌지는 2-3년 됐는데 다니다 말다 해서 왠지 아직 원점인 느낌..!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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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슨 말인지 알지 ㅠ 나도 그랬는데 약 처방 받으니 확 바뀌었어.... 익도 좀 더 좋은 진료받고 더 효과보길바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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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내동생이 우울증으로 그냥 동네병원 다니다가 대학병원 다니는데 약을 먹어도 죽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대 그래서 약을 바꿔보라 했는데 의사가 안 바꿔주고 용량도 그대로 준다는데 병원 바꿔야되는거 맞지..? 엄마 아빠는 대학병원을 더 믿어서 병원 바꿀 생각 없는거 같은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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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7번 진짜 공감돼 나는 집에 안 살고 자취하는데 매일 울면서 막 죽고싶다는 말 전화로 하거든 내가 죽으면 슬퍼해줄거야? 이런거 나 진짜 듣다가 정신병 걸릴거 같은데 동생이 나 힘들때 전화해도 돼? 라고 하면 하지말라고는 못하겠어… 전화만 하고 나면 나도 우울증인것 처럼 엄청 우울해지고 눈물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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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도 고생 참 많다... 동생 거절하기도 너무 힘들거고 ㅠㅠㅠㅠ 약 얼렁 바꾸고 동생이 여유 찾으면 그때 고민상담 힘들다는 의사 표시해 처음에는 좀 충격먹겠지만 의외로 금방 괜찮아지더라 동생도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기대는거라 걔도 스트레스일거야 의외로 이야기해서 안 기대게되면 동생이 더 편할 수도 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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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그 의사가 귀찮다던가 독선적인 스타일인가보네 보니 동생이 우울증이 심해서 자기자신을 조절 못하는 상태인가보다 내 과거같다...약 바꿔야해 그리고 참고로 난 지금도 대학병원 다니고 입원도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입원했을때 면담했던 교수1명, 레지3명 싹 다 별로였어 엘리트들 공감능력 떨어지는 경우 많다던데 그런 경우 같더라고 익이 부모님 잘 설득시켜서병원 옮기고 여유되면 상담도 병행했으면 좋겠다 동생이 많이 힘들어보여 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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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번도 너무 공감되고 8번도 공감돼.. 나 청소년때 1388 전화했다가 학생 미안한데 지금 가출한 친구 문제 때문에 바쁘다고 해서 ㅋㅋㅋ .. 물론 그 친구도 큰일이겠지만 나는.. ? 나도 도움이 필요해서 전화한건데 우선순위가 밀려나니까 더 마음이 닫히더라 ㅋㅋ 귀찮아하는거 느껴지고 그래. 7번은 내가 우울한거 친구한테 기대다가 손절당하고 정신차렸거든. 그 친구는 나 싫어하는 정도까지 돼서 ㅋㅋㅋ 우울증 익들 우울할 때 말하거나 터뜨리지 않으면 미칠거 같은거 이해하는데 적당히 하거나 일기를 쓰는게 더 도움돼.. ㅠㅠ
난 지금 돈 없어서 병원 다니다가 2달째 안가고 있는데 상태 안좋아지는거 느껴져서 다시 갈려고.. 사실 평소엔 내가 우울증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다니다가 말없이 안간거라 가야겠당.. 이글 보니까 생각나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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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꼭 가봐 나도 중요한 시험 한달 전에 갑자기 약 안 먹었는데 병원갔더니 안 힘들었냐고 하더라고...ㅋㅋㅋㅋ 난 시험 스트레스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더라고 요즘은 느껴 먹은날이랑 안 먹은 날이 확연히 달라 생각해보면 약 도움 받는 쉬운길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 갈 이유 없을 것 같아
그리고 1388 ㅋㅋㅋㅋㅋㅋ진짜...난 울면서 죽고 싶다고 전화했는데 상담해주다가 한숨쉬면서 그래도 이젠 나이도 먹었는데 그만해야지 언제까지 남탓 할거냐 하더라...아니 맞는 말이긴 한데 그게 죽고 싶다는 사람한테 할 말인지 ㅋㅋㅋㅋㅋㅋㅋ 난 소위 팩폭 날리는 사람들은 심리 상담 일 할 자격 없다 생각해 익도 상처 받았겠다 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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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 그 상담사 진짜 .. ???친거 아니야??? 그런 사람들 상담사 자격증있는지가 궁금하네 ㅋㅋㅋ 걍 알바한명 데려나 놓고 하는거 같은데 그정도면 ㅎㅎ 저런말 들으려고 상담 건거 아닌데 ㅎㅎㅎ 진짜 1388 신용 하면 안된다 ㅋㅋ... 쓰니도 고생했네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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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상담사도 그렇고 1388 온라인 홈페이지 글도 들어가봤는데 마찬가지로 죽고 싶다 학교 가기 싫다 이런 고민글에 단문으로 고민자 탓하고 똑같은 글 그만쓰라고 답 달아놨더라...ㅋㅋㅋㅋ 진짜 최악이야 진짜 알바같기도 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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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오늘 병원 처음 갔다왔는데 난 adhd 검사 받고 싶어서 간 건데 의사쌤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봐.. 난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그냥 검사 받고 맞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고 싶은데 넘 답답해ㅠㅠ 너무 불안한 상태라 객관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라고 일단 약 먼저 먹어보자는데 원래 검사 바로 안해주나..? 그리고 내가 휴학하고 수능 공부 다시 시작했다고 했는데 내 목표 듣더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이런 말 계속 하셔서 기가 팍 죽었거든... 병원에서 나온 이후부터 계속 의사선생님 말 생각나서 더 실패자 같이 느껴져.. 원래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시는 건가? 그렇다고 공감 안해주시는 건 아닌데 뭔가 일부러 나 시험하려고 과하게 말하는 듯한 말투..? 담주 예약 있는데 의사쌤이 또 그런 말 할까봐 가기 시러... 다른 병원 가볼까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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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다른 병원 가... ㅠㅠㅠㅠ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의사ㅠ 자기가 입시상담가도 아니고 네 목표 듣고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하는건 또 뭐야 나는 정신과는 팩폭해주는 곳이 아니라 위로해주는 곳이라 생각해 팩폭도 필요한 조언이지만 애초에 마음이 너무 아프면 팩폭이 조언이 아니라 상처가 되거든 그 분은 그걸 모르는 것 같네 그리고 약 처방 해준게 설마 콘서타 같은 ADHD약이야? 검사없이 약 처방해주는건 듣도 보도 못했는데? ADHD검사비가 비싸고 너가 ADHD가 아니라 다른 질환인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어 근데 다른 질환약 처방이 아니라 ADHD약 준거라면 진짜 이상해 왜 이미 휴학까지 한 사람 기를 죽이는 지도 모르겠고 진짜 제일 최악...제발 딴 곳가 익아 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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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고마오ㅠㅠㅠㅠㅠ 내일 병원 예약 되어 있는데 그냥 취소하고 안가려고.. 다녀온 뒤로 의사 말땜에 더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생각나 ㅋㅋㅋ큐ㅠ 콘서타 처방 아니고 아빌리파이 인데놀 폭세틴 처방 받았어!! 혹시 이 약은 어때? 난 약 설명도 듣고 싶은데 그냥 알아서 처방해주더라고.. 우울증인지 불안장애인지 정확히 말 안해줘서 답답하고 ..약 종류도 다 내가 검색해서 알았어..ㅜㅜ그리고 약 먹으니까 기분탓인지 너무 졸려서 더 집중 안 되는 것 같더라고 ㅠㅠ 정신과 약은 보통 다 졸리지..?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병원 가보려고!!! 쓰나 진짜 고마워 흑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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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거기 진짜진짜 이상한 곳이다...셋 다 내가 먹어본 약은 아니야 익이 처방 받은 약 검색해봤는데 전부 우울증약이네 의사가 우울증이라고 생각했나보다 성인 ADHD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서 성인은 ADHD질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긴 하더라 ADHD인줄 알았는데 우울증이었거나 반대인 경우도 있고ㅎㅎ 내가 먹은 약은 이름모르는 약, 콘서타, 웰부트린, 브린텔릭스야! 이렇게 정신과약 총 4종 먹었는데 모두 졸리진 않았어 약 종류마다 효과랑 부작용이 다 달라서 그런가봐 그 약 이름 알아뒀다가 다음에 다른곳 가서 이야기하면서 졸렸다고 졸리지 않은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말하면 도움될거야 도움이 됐다니 기뻐 나같은 고민 가진 익들한테 도움됐으면해서 글썼거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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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헉 진짜 고마오ㅠㅠㅠ첫 정신과 경험이 별로라 다른 곳도 가기 망설여졌는데 다른 병원도 가봐야겠다 쓰나 진짜 거마워!!!!ㅠㅠ 덕분에 도움 많이 됐어 우리 같이 행복하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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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그래 같이 행복하자 궁금한거 물어보거나 좋은 근황 있으면 자랑하러 와 행복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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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쓰니 혹시 지금 있으면 혹시 질문 몇 가지 남겨도 될까? 혼자 끙끙 앓다가 쓰니 글에 용기내서 질문 해보려고 한드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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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안 내가 인티앱 다운받은게 아니라 댓글 달린지 몰라서 늦게봤네 ㅠㅠㅠㅠ 나 그래도 이 글 쓰고 익처럼 댓글 다는 경우 생길까봐 하루 한번씩은 들어오거든? 편하게 물어보면 나도 보면 바로 답줄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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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서치하다가 와따 ….
혹시 adhd약 끊을수있어?? 엄마한테 먹는거 고백했더니 약에 의존하지말라네 .. 중간에 끊을수있냐고 걱정하셔서 . 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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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그 생각으로 끊었다가 다시 먹었다 반복하는데 20대 후반되서야 끊을 생각 안하고 쭉 먹어...익이 미성년자라면 성장기니까 성인 전까진 안 끊고 쭉 먹길 바래... 상장하면서 약 도움으로 전두엽 다 발전 할 수더 있잖아 솔직히 adhd약은 맘만 먹으면 바로 끊을 수 있어 중독성도 없고 약 끊고 한달정도는 약효 서서히 줄어들어서 거부감도 덜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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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보험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 그냥 병원 가면 내가 들었는지 조회 가능해? 보험적용받고 비용 줄이고 싶어서.. 그리고 나 한번에 두 곳 예약했는데 한 곳 갔다가 괜찮으면 다른 데 취소할까 하는데 어쩌지 우선 두 군데 다녀올까? 근데 똑같은 검사를 두 번 해야 하니까 돈도 두 배고 차피 약물도 한 곳 밖에 안 줄텐데 어떡하지??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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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험은 나도 모르겠다 정신과가 실비가 더ㅣ던가???? 그리고 난 두군데 다 다녀오는거 추천해
검사 비용 부담스러우면 오늘은 일단 검사까진 생각 안하고 선생님이랑 상담 받으려고 왔다 해 정신과 한번 오고 다시 안오는 환자들 은근 많을걸? 약도 어차피 초진이리 병원에서 많이 안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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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쓰니야 혹시 대학 상담센터도 도움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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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나는 도움이 됐어! 학과 친구들한테 소문 안나게 조용히 다닐 수 있음 추천 난 일부러 말하지는 않고 말할 수 밖에 없을때는 졸업 시기 되니까 자신감도 너무 떨어지고 맘이 심숭생숭해서 다닌다~라고 둘러댔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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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혹시 지금 약복용하고있을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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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늦게봤네 웅 계속 먹고 있어 도움 받아서 편해지니 좀 더 기력 생길때까지 먹을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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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쓰니야 너무 도움이 많이 됐다 고마워ㅠㅠ 나는 아니고 내 동생이 중증도 우울증인데, 정식으로 우울증 진단 받은지는 얼마 안됐어. 근데 약을 거부하고 상담도 거부해서,, 이미 우리 엄마한테까지는 우울증이 옮았고 나도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서.. 처음약이랑 바꾼 약 혹시 알면 성분명이나 상품명 말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혼자 냅두는거랑 계속 찾아가주고 대화해보려고 하는거 중에 뭐가 더 좋은거 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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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은 개인마다 작용이 완전 달라서 내 사례로 측정하긴 어려워
환자입장에선 후자가 좋지만 냉정하게 그럼 동생이 무의식적으로 널 감쓰로 쓰고 어느정도 해소되서 병원 안 갈 수 있어
방문은 하되 병원 가게 설득하고 마냐우좋은말보단 어머니 상태 등 객관적인 말을 해주는게 낫고 쓰니가 자기 희생하면서 노력 안했으먄 좋겠어 나도 환자지만 이게 참 어렵더라 힘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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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회 시험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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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맨날 늦는 친구 나도 걍 늦게갈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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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원래 실수한 거 저격 많이 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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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 일안하고 쉬거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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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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