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님이랑 9살차이 나는데 설레는 거 오바지?

난 22알바고 점장님은 31인데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엄청 닮으심 나이도 비슷하고.. 근데 너무 자상하셔서 (실수해도 그럴 수 있다고 혼 안 내시고 사람 없으면 사무실 들어가서 쉬라그러시고 쉬고있으면 음료수도 만들어주셔) 나한테 잘해주실 때마다 너무 설레여.. 미친거지

[익인1]

여친 없는거 확실해? 그럴리가 없는디

[글쓴이]

없으시대..! 막 아부지가 결혼 언제하냐고 하신다하셨어

[익인1]

그러면.. 더 안되는거 아냐? 너 곧 결혼할거 아니자나 점장님은 집에서 혼기인거같은데

[익인2]

내기준에는 응.. 나이차이가...흠..

[익인3]

19살차이도아니고 그럴수도있지 뭐

[익인4]

너한테 잘해주는 남자 처음봐서 그런듯

[글쓴이]

음.. 그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닮아서 더 그런 것 같아

[익인5]

잘해주면 그럴수있지
진지하게 사귀는거까지 생각하는게 아니라
설레고 호감정도야 ㅇㅇ
근데 거기서 더 나갈거면
점장나이대보니 결혼얘기 백퍼나오고
9살나이차에 주변간섭 많을거고
서로 환경도 다르고
여러모로 고생은 하겠지만은..

[익인6]

그냥 팬심으로 좋아하는 것 까지는 괜찮을 거 같은데 이성으로 생각하는 거면 좀,,,

[익인7]

어차피 점장은 쓰니한테 마음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