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대충 사는 인간이라 대학졸업하고 지금 서울에서 300초중반정도 벌고 빌라 전세 살고 차 한대 있음 여유자금 2천정도 있긴한데 그냥 갑자기 다시 수능쳐서 대학가볼까 싶어서 고민임 학교 다닐땐 애초에 대학에 별로 뜻이 없어가지고 걍 대충 집 가까운데 가서 학교생활도 제대로 안했거든 뭔가 서울에서 학교도 다녀보고 싶고 학교생활도 해보고 싶고 다른과 가보고 싶고 그런 마음인데 원래 걍 기분파로 살긴하는데 퇴사하고 이나이에 수능 다시보는건 기분따라 결정하긴 좀 에바인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안되면 다시 일하면 되니까 걍 함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