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보낼 수 있는 정도면 여유있는 집안인거 맞지 않아?

아무리 평범한 가정도 다 유학 보낼 수 있대도 현실적으론 그렇지 않나? 

부모님 지원 전적으로 받아서 가는 북미 유학!

[익인1]

어디나라 가느냐에 다르긴한데 ..우리집 보통 이하 집안인데 오빠 1년동안 개빡세게 공장다녀서 번 돈으로 갔다 오긴했어 .. 엄빠 도움 없이

[글쓴이]

앗 나는 전적으로 부모님 지원 받아 가는 경우 이야기 한거긴 해!!! 근데 오빠분 진짜 대단하시다…

[익인2]

평범 기준이 다르겠지만
유학생인데 주변보면 다들 평범 이상부터 시작하긴 해

[익인2]

미국인데 주립이여도 일 년에 5천 이상은 들고 사립은 1억 가까이 들어
이 돈을 매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집이 얼마나 되겠음.. 주변에 자기 평범하다고 하는 애들도 사실 부모님 의사거나 대기업 임원이신 분들이였음 ㅋㅋ 솔직히 평범 아닌데 걔네는 주변 애들이 너무 잘샇아서 진짜 자기가 평범이라고 생각하던데

[익인3]

ㅇㅇ 그렇지.. 꼭 이렇게 말하면 더 잘사는 애들 많다고 반박하던데 그건 그냥 본인이 잘사니까 그런 애들이 보이는 것일 뿐

[익인7]

22 유학가면 금수저 많아서 자기가 못산다고 착각하는 것 같음

[익인11]

33

[익인4]

ㅇㅇ 유학생이면 그럼

[익인8]

응... 우리집은 교환도 부담스러운 집안이라 유학이면 진짜 잘사는거처럼 보여 ㅠ

[익인9]

나랑 동생이랑 둘다 미국유학했는데 잘사는건아니야

[익인10]

근데 진짜 전재산 다 털어서 자식 하나 바라보고 보내는 집도 있긴 있더라

[익인16]

80 90년대도 아니고 지금 세상에 그렇게 유학 보내는 건 진짜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짓 탑 1위안에 들 듯

[익인10]

그거야 그 집안 사정이니 제3자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내 친구네가 사정때문에 동생 그렇게 보냈어서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려준 것뿐이야!

[익인16]

상황마다 달라서 모르겠는데 아직도 옛날 처럼 유학 갔다오면 취직이고 뭐고 인생 만사 ok일거라 세상물정 모르는 부모들이 많더라고 자기들 옛날 시절에 머물러서...

[익인10]

그니까 그건 익인이가 신경쓸 바가 아니라고 얘기한 거야! '상황마다 달라서 모르겠는데' 라고 했으면서 왜 남의 부모에 대해 말을 함부로 얹어.. 상황 모르면 말을 아끼는 게 맞지 않을까? 내 친구 얘기라고도 뻔히 써놨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부모라느니 자기 옛날 시절에 머물렀다느니 하면 내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을 거 아냐ㅜㅜ

[익인16]

10에게
남이고 니친구고 뭐고 내 알빠 아니고 그냥 내 의견 얘기한 거. 니 친구 엄빠 누군지도 모르고 즤들 인생 어떻게 살든 알빠는 아닌데 니가 커뮤니티 그분들 상황에 대해 얘기를 꺼냈으면 그에 따른 여러가지 의견들이 달릴 거라는 거 니가 감안하고 쓴 거 아니니???? 난 그래서 내 주변 사람 얘기 커뮤같은데 안 쓰는데 말은 너부터 아꼈어야지 왜 함부로 친구 집안 사정을 커뮤에 올리니

[익인10]

16에게
나는 단지 이런 사례가 있다고 제시만 했을 뿐이고, 넌 거기에 제3자로 하여금 비난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는 얘길 얹어서 말한 건데 이게 같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여러 의견들 달릴 수 있지. 근데 단순히 의견 피력하는 것과 세상 제일 미련한 짓 탑 1위라는 둥 세상물정 모른다는 둥 자기들 옛날 시절에 머물러 있다는 둥 온갖 부정적인 뉘앙스로 비꼬는 건 다르지 않을까?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길 바라. 니 친구 엄빠, 즤들 인생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그리 생각이 깊어보이진 않아서 더 말 섞고 싶지 않으니까.. 이 정도면 잘 이해했으리라 믿고 알림 끌게. 본인은 본인 주변 얘기 커뮤에 안쓴다면서 왜 남의 지인 얘기엔 비난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런다고 너한테 주어지는 이득이 뭐가 있다고.. 나도 너같은 사람이 이렇게 욕할 줄 알았으면 안썼을거야. 이럴 줄 알고 썼겠니? 사례 한 번 말했다가 남의 부모 얼굴에 먹칠한 꼴 됐네 괜히 죄송하게.

[익인23]

10에게
와 말 잘한다 제3자가 왈가왈부할 상황 아니라고 돌려서 말했는데도 못알아듣는 거 보고 답답했는데 조곤조곤 잘 패네

[글쓴이]

23에게
ㄹㅇ

[익인16]

10에게
아니 부정적으로 보니까 부정적인 얘기를 한거야. 내가 익명 커뮤니티에서까지 니 기분 생각하면서 까지 내 의견 조절 해야 되니??? 부담 되는 데도 유학 보내주더라 수준도 아니고 '전재산'을 다 털어서 유학을 보냈다고 했잖아 니가...아니 전재산을 다 털어서 유학 보내는 그 정도 수준이면 솔직히 미련해 보인다고 부정적인 말 할 수 있는 거 아냐??? 넌 누가 쓴 이성 고민글에 남친한테 전재산 다 털어서 잘해줬는 데 떠났다는 글에 미련하하다 바보같다는 말도 안 할거야?? 내 기준에선 미련하고 바보같은 짓인거야 내 의견에 반박을 할거면 반박을 할 것이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는 건 뭔데

[익인10]

16에게
애초에 예시도 안맞아. 본인 얘기 본인이 쓴 거면 하소연이거나 고민 상담이니 그렇게 얘기해도 되겠지. 근데 이 글의 중점적인 내용이 내 친구 사례야? 아니잖아. 아닌 경우들이 대다수지만 간혹 이런 경우도 '있긴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해준 것뿐인데 너한테 답댓으로 그런 소릴 들어야 할까? 부정적인 말 하길래 하지 말아달란 뉘앙스로 최대한 돌려서 집안 사정이니 제3자가 왈가왈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거기에 대고도 저렇게 얘기하면 뭐라고 더 얘길해줘. 말귀를 아예 못알아듣는데.. 아예 부정적으로 얘기하지 말라는 게 아니야. 그런 경우도 있구나 안타깝다 이 정도에서 그쳤으면 누가 뭐라 해? 남의 부모 세상 물정 모른다고 미련하다고 인신공격 해대니까 뭐라하는거지. 인터넷이라고 ai들끼리 대화하는 거 아니잖아. 다 화면 뒤에 사람 있는건데 왜 그러냐 진짜.. 걍 답댓 안달게 넌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렴

[익인16]

10에게
이 글의 중심적인 내용이 니 친구 얘기가 아니더라도 '니 댓글의 중심적인 얘기'가 니 친구 아니니??? 난 '니 댓글'에 대해 댓글을 단 건데 이 글의 중심내용이 뭐가 중요한데?? 내가 낸 의견은 이 글에서가 아니야 니 댓글에 대해서지. 예시가 뭐가 잘못됐는데? 내 기준엔 똑같이 미련해 보이는 거 맞는데 그게 당사자든 제 3자든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나한텐 '익명의 누군가'인데. 간혹 이런 경우가 있어서 말했든 뭐든 난 니 의견에 대해 내 의견을 말한거야 그냥. 무슨 현실에서 친구 위로해주는 상황도 아니고 내가 왜 그래 그랬구나 그것 참 안타깝네 해줘야 하니 내 보기엔 진짜 미련한 짓인데. 그리고 내가 워딩 세기 조절하길 바랬으면 처음부터 친구 얘기라고 하던가 본인부터 카더라 식으로 얘기 해놓고 뒤늦게 '내 친구집 얘긴데?' 는 뭐야...실컷 남자 얘기해놓고 사람들이 그 사람 미련하네 바보네 했는데 '우리 아빠 얘긴데 왜 그렇게 말함?' 하는 거랑 뭐가 다름?

[익인21]

와 내 지인네도ㅋㅋ 근데 이 경우 빼고 다 잘사는 집 같았음

[익인10]

내 친구가 번 돈까지 부모님 돈이랑 합쳐서 동생 하나 바라보고 전재산 들여서 보내주더라..

[익인12]

당연 여유있는집 박박긁어보낸다해도 그 돈이 있는거부터가

[익인13]

보통 평균 이상이징

[익인14]

빚으로 보내는 경우 빼면(근데 이 경우도 빚낼 수 있는것도 어떻게 보면 능력이라) 최소 은수저 맞는듯..

[익인15]

아예 전체적으로 잡으면 평균이상일테지만 바운더리 안에서 보면 그렇지는 않더라ㅠ 나도 알바 하나 없이 영국 유학 하는데 그렇다고 잘 사는 건 아님... (기준을 어케 잡느냐)

[익인17]

당욘

[익인18]

대체로 여유롭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은수저는 절대 아님.. 진짜 교육에만 엄청 투자하는 집 많아

[익인16]

워킹홀리데이 조차 1년 내내 일 안하고 공부랑 여행 갔다 오는 애들도 찐 부자 던데

[익인20]

한국에서 지방->서울 대학 다니는 것도 달에 350정도 일년에 5천씩 드는데..

[익인24]

적어도 중산층 이상임

[익인25]

당연 북미나 영국은 평범한 집에선 진짜 절대 못보냄.. 뼈 갈아서 보낼 수 있는 그런 수준이 아님 내가 듣기로 영국은 애초에 유학갈때 기본적으로 1억인가 계좌에 들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일반 가정에서 가능한건 아니지..

[익인26]

영국간 내친구 둘 아빠가 중견기업 사장 (회장ㄴㄴ) / 학원해서 돈 좀 번 원장이얌 미국은 워낙 경로가 다양해서 모르겠고 확실히 영국유학은 부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