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이 중요할까 진실이 중요할까

소설 보다가 생각난건데 

40살인 주인공이 죽고 

20살로 회귀해서 5년을 살았다 

그렇다면 주인공의 나이는 몇이라고 생각해? 

얼굴과 신체의 나이는 25이므로 25살인게 맞을까 

아니면 내면은 40살이었으니까 +5년해서 45인걸까

[글쓴이]

근데 이 글이 철학과 관련있는 질문맞아..? 아니면 지울겡..

[익인1]

나이의 대한 정의가 확실하면 알 수 있을듯

[익인1]

일반적으로 신체나이 = 실제 나이
니까 그냥 나이라고 통일해서 부르지만
저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내면정신의 나이가 나이지

[익인2]

이미 죽음을 겪은 거니까 25살...?

[익인3]

애초에 나이라는 게 이 땅에서의 기준이니까 25살이지! 난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나 이 세계의 너머에서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나이라는 건 없다구 생각

[익인4]

진실이 중요하지..

[익인5]

나이는 살아온 햇수를 말하기 때문에 45살이 맞지만, 공식적으로는 25살을 사용해야겠죠

[익인6]

이미 본문에 답이 있는 듯

[익인7]

사회적 나이인 25살.. 내가 내면이 아이같다고 해서 어린아이처럼 대해주지 않고 내가 애늙은이 같다고 해서 미성년자일때부터 술을 마실 수는 없듯이..그냥 25살이고 25살로 살아야 하는 것 같아

[익인8]

시간이라는게 모두에기 공평하게 주어지는거니까
나이라는건 사실상 사회적약속과 같은게 아닐까

40살이라도 신체나이가 20대인 사람도 있고
10대여도 정신연령이 40대인 사람이 있잖아?

시간을 배제 시키면 나이라는건 경험에 비례한다고 생각해
성인이 되고나서도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사면 서른이 되고나서도 애같이 굴잖아

반면 자취 일찍 시작하고 사회생활도 일찍 시작하면서 다양한 경험해본 사람들은 나이에 맞지않게 성숙하고 생각이 깊으니까..

나이 헛먹은 어른들이 많아서
나잇값 못하는 사람한테는 나이대우 안해준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중요한건 신체연령보단 정신연령인듯

[익인9]

난 45…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그 시간을 더 산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익인10]

주어진시간, 경험한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45라고 봄

[익인11]

45

[익인12]

진실이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