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했고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던 친구인데 3달전에 자살했어 나한테 자살하기전에 연락왔어서 신고하고 발견된거라 나는 아는데 그 친구랑 같이 친했던 다른 친구도 우울증이 많이 심하거든 그래서 유가족분이 나한테 그 친구들도 안좋은 선택 할까봐 걱정이라고 제발 죽었다는 말 하지말라고 부탁하셨고 그래서 아직도 내 주변은 그 친구가 살았는데 그녕 입원한줄알고 담에 ㅇㅇ이랑 같이놀쟈 보고싶다 ㅜㅜ 하면서 아무렇지않게 얘기하는데 이게 맞는걸까?
나만 그친구의 죽음을 알고 언젠가 다른 친구들도 알게될건데 계속해서 숨기는게 맞울까
그냥 나 혼자 그친구를 그리워하기 힘들어서라도 확 말해버리고 싶기도 한데 듣고나면 다른친구가 안그래도 힘든데 더 많이 힘들어지는게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이대로 있다가 나중에 알게되면 그 충격은 어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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