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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57998888?category=21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한다면 하는 남자

1편에서는 류현진이 과연 현재 어떤 투수인지를 알아보았다면

2편에서는 과연 KBO에서의 류현진은 어떤 투수가 될 지를 예상해보겠습니다.

만약에 메이저리그에 남았더라면?

이전 글에서 알아본 결과로 류현진 선수는 느린 구속과 무뎌진 체인지업을

핀포인트 제구와 각기 다른 무브먼트의 패스트볼 3종 세트

땅볼을 마구 만들어내는 기교파 투수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겨울 예측대로 MLB에 잔류하였다면 어떤 성적을 내었을까요?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해당 자료는 팬그래프에서 예측한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기준 2024년 예상 성적입니다.

참고로 해당 예상 성적은 선수의 나이에 따른 변화를 감안하며, 비교적 보수적으로 집계하는 편입니다.

삼진/볼넷/홈런 비율 예측을 비교하였을 때 피칭 퀄리티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보이나

패스트볼의 무브먼트에만 의존하는 투구 경향으로 인해 피칭 디자인이 타자들에게 간파될 가능성이 높아

BABIP(방망이에 맞은 타구가 안타가 될 확률)이 증가하여 작년보다는 못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어느 정도는 갈리지만 모두 시즌 전체를 소화하는 건 무리로 보았으며,

경기 당 소화하는 이닝도 5이닝 정도로 재활 및 나이로 인한 스태미너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해당 예측을 본 우리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공의 제구력과 무브번트는 유지될 확률이 높다.

2. 나이와 부상을 감안하여 MLB 기준 5이닝을 소화하는 투수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가정의 투수가 KBO에 진출하였을 때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까요?

이를 알기 위해 코로나 이후 최근 2년간 MLB에서 KBO로 진출한 선수들의 성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최근 두 시즌 동안 MLB에서 KBO로 진출한 투수 중 두 리그에서 모두 30이닝을 넘은 투수는 6명입니다.

이 6명의 투수가 리그를 옮기며 기록한 성적을 다음과 같습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모든 투수가 삼진/볼넷/홈런 등 모든 기록에서 눈에 띄게 향상된 성적을 올렸습니다.

구장의 크기가 메이저리그보다 작은 KBO이지만 MLB에 비해 파워가 있는 타자가 거의 없고

컨택과 배트 컨트롤을 우선 시 하는 리그 특성 상 모두 피홈런율이 0점대로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리그 전체 삼진 비율이 MLB에 비해 낮은 KBO이지만

컨택 위주의 타격으로도 이 투수들의 구위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여 삼진율 또한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MLB에서 류현진과 비슷한 비율의 삼진율과 땅볼 비율을 보여주던 김광현 선수도 복귀 후에는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습니다.

제구의 경우 장타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투수들이 구위를 믿고 더욱 적극적인 피칭을 하여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KBO로 진출한다고 해서 제구가 향상될 거라곤 쉽게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특히 홈런 공장이던 플럿코 선수는 잠실을 쓰면서 홈런 비율과 볼넷 비율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6명의 투수가 26~33세에 KBO에 입성한 반면 류현진은 훨씬 많은 36세에 KBO 복귀 시즌을 치르게 됩니다.

이를 감안하여 리그 변화에 의한 평균 변화량을 보수적으로 적용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수치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뛰어난 제구력과 홈런 억제를 보여줬던 만큼

오히려 MLB 기준 홈런 공장이던 선수들보다 볼넷 비율과 홈런 비율의 개선이 평균치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진의 경우 대부분의 투수들의 삼진 비율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MLB에서 가장 성향이 비슷했던 김광현 선수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향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 KBO에서 100이닝을 넘게 투구한 투수 중 류현진의 2024년 예상 비율과 유사한 투수가 두명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쿠에바스와 알칸타라입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각자 KT의 후반기 구세주와 두산의 이닝이터 1선발로 활약한 쿠에바스와 알칸타라는

100 이닝 이상을 투구한 40명 중 평균자책점 6위와 8위, K/BB 5위와 3위를 차지하며 균형잡인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이 둘보다 확연하게 각 분야에서 좋은 비율 스탯을 가진 투수는

이닝 당 한 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안우진과 페디

KBO 역대 100이닝 이상 투수 중 유일한 0점대 볼넷 비율인 0.98의 고영표

홈런이 쉽게 나오는 라이온즈 파크에서 충격적인 0.19개의 피홈런율을 기록한 뷰캐넌 뿐이었습니다.

만약 류현진의 예상 성적을 그대로 대입한다면 100이닝 이상 투수 40명 중에

삼진은 6위, 볼넷은 2위, 홈런은 18위의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KBO 타자들의 홈런 비율이 낮은 만큼 홈런 수치는 더욱 개선될 여지도 충분해보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성적 외에도 고려해야하는 변수가 더 있습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바로 공인구의 변화입니다.

MLB에서 사용하는 공인구는 KBO의 공인구보다 좀 더 실밥이 크고 더 미끄럽다는 것이

WBC와 같은 국제대회에서 사용해본 선수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공인구의 변화는 감각에 예민한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무브먼트와 회전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KBO 공인구는 회전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강한 회전이 필요한 슬라이더나 커브에는 유리하지만

회전을 억제해서 떨어트러야하는 체인지업과 싱커에는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은 투수들의 성향과 기술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교할 수 있는 표본이 많고 비교적 기술의 영향을 덜 받으며 투구의 밑바탕이 되는

포심 패스트볼에 대해서만 예측해보겠습니다.

사람들과의 인식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 최근 KBO의 평균 구속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이 더 미친 듯한 추세로 오르는 게 문제지만)

2022년 기준 KBO 평균 직구 구속은 144.2km로 2015년보다 2.9km 빨라졌으며 점차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아이 기준 2023년 500개 이상의 패스트볼을 던진 투수 65명 중

류현진 선수의 평균인 141.8km 보다 느린 선수는 18명 뿐으로 류현진 선수의 구속은 KBO 기준으로도 꽤 느린 편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2024년 성적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선에는 이 느려진 직구 구속과

부상과 나이로 인한 내구도에 대한 의심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포심의 경우 상하는 클 수록 공이 덜 가라앉는 움직임이라 좋고 좌우는 절대값이 클 수록 많이 움직인다는 지표입니다.)

팬그래프와 베이스볼 서번트에서 측정한 리그 이동 투수와 류현진 선수와의 포심 비교 자료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낮은 구속과 낮은 회전 수로 인해 다른 투수들 보다 낮은 상승 무브먼트를 보여주지만

대신 압도적인 수치의 좌우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뱀직구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심지어 베이스볼 서번트에서는 싱커라 분류한 반즈의 직구보다도 더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자료는 스포츠투아이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투수들이 KBO로 넘어오면서 기록한 공의 움직임과 MLB에서 기록한 공의 움직임의 차를 구한 것입니다.

각 사이트의 측정 방식이 다름으로 실제로 공의 움직임의 변화를 측정하기엔 어렵지만 이러한 추세를 적용하여

류현진 선수가 KBO에서 던질 공의 무브먼트를 예측해볼 수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수가 늘어난 이닝과 불펜에서의 선발 전환으로 인해 구속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지만

늘어난 회전 수를 바탕으로 더 증가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류현진 선수의 경우 MLB에서도 선발로 등판하였기 때문에 구속 감소 현상은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류현진 선수가 한국에서 던질 포심은 어느 정도일까요?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올해 류현진 선수의 포심은 2023년 롯데 반즈 선수와 유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상되는 구속과 회전수는 리그 중하위권이지만 이미 검증된 리그 최상급 제구력과 향상된 무브먼트,

특히 26.9cm의 벤자민 선수 다음 가는 엄청난 좌우 무브먼트로 구속에 비해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운 공이 될 것입니다.

다만 류현진 선수와 MLB 피칭과 올해 반즈 선수의 피칭에서 나타나는 기록을 보았을 때

만약 제구가 되지 않거나 노림수에 의한 타격에 걸리게 될 경우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정교한 제구력과 떨어지는 공을 활용한 피칭 디자인과 수싸움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제구력과 영리한 피칭 디자인은 리그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류현진 선수의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저는 올해 류현진 선수의 평균 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

KBO 기준으로도 구속은 꽤 낮아졌지만 MLB 기준으로도 통하는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한 구위와

리그 탑급의 제구력, 변화구 구사 능력, 그리고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류현진 선수는 KBO 기준 엘리트 수준의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올해는 한화 구단의 철저한 관리로 인해 규정이닝을 채우거나 100구 이상 투구하는 일은 없을 거로 생각됩니다.

손혁 단장이 투수 관리에 신경쓰는 편이기도 하고, 류현진 선수도 재활에서 복귀한 지 반년 정도가 지난 상황이니

작년의 문동주 선수를 관리해준 거 처럼 100~120이닝 정도의 투구와 가을 야구 피칭을 계획할거라 생각됩니다.

류현진 선수가 처음 토미존 수술을 받은 2004년 이후 선수 생활 19년 간

부상과 재활로 로테이션을 빠진 기간은 총 3~4년이고 이중 대부분은 두번의 팔꿈치 수술과 어깨 수술로 인한 것으로

의외로 근육이나 인대 등의 잔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른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도 충분한 관리가 뒷받침 된다는 가정 하에서 큰 부상은 제어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미 고령의 나이인 만큼 한번의 사소한 부상도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꽤 높은 편입니다.

[정리글] 류현진은 과연 KBO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 2편 | 인스티즈

한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빛나는 미래

지금까지 류현진 선수의 MLB 과정을 본다면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 습득 능력, 높은 야구 지능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피칭 디자인을 만드는 그의 능력은 MLB 기준으로도 탑이었습니다.

2013~2014년 포심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커브를 곁들이는 피칭에서

2015년 복귀 가능 확률 7%밖에 안 된다는 어깨 수술과 재활 이후 포심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감소하자

2017년 신무기 커터를 장착하여 2019년 사이영상 2위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최전성기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더욱 느려진 구속과 투구 패턴에 적응한 타자들이 공략해오자

기존에 던지던 포심의 좌우 무브먼트를 강화하고 싱커와 커터의 역할을 분배하였으며,

가끔 100km의 슬로우커브도 섞어던져 타자를 농락하는 흑마구 투수로 변화하였습니다.

상위 리그에서 보여준 류현진 선수의 적응 능력과 야구 지능은

비록 구위가 더욱 떨어지더라도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어

한화 구단과의 8년 계약과 역대 최고령 투수에 대한 도전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비록 만 36세의 고령의 나이에 스프링캠프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여 올해 당장의 내구성은 물음표가 붙어있지만

한국 야구 역대 최고 에이스의 복귀는 존재 만으로도 팀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한국 야구 최고의 컨트롤과 변화구 테크니션인 멘토의 존재는 한화에 즐비한 S급 투수 유망주들의 날개가 되어줄 것입니다.

올해에 이뤄낼 수 있는 성과도 무시할 수 없지만, 한화는 분명 내년, 내후년이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입니다.

드래프트 글에서 밝혔듯 필자가 보리라 더 그렇게 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가 KBO를 파괴할 것인가?

요약

1. 류현진 선수의 기록은 여태 MLB에서 KBO에 온 투수들 중에서 훌륭한 편이다.

2. 공의 구위는 아직 살아있는 편이며, 이는 KBO 기준으로도 충분히 통할만 하다.

3. 내구성 이슈가 있지만 한화에서 충분한 관리를 해줄 것이다.

→ 2점대 초반, 110이닝 예상

(아님 말고)

올해 류현진 선수가 보여줄 피칭과 한화가 보여줄 약진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이제 곧 봄이 오고 야구의 계절이 옵니다.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싸나 여기서 보니까 둥이들이개막전 걱정이 많으시던데 현재 LG의 타선이 워낙 막강하기도 하고

조사하면서 보니 LG가 반즈, 요키시,브랜든과 같은 좌완 무브먼트형 타입 상대로 무지막지하게 강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저 투수들 보다 상위라고 생각하고 처음 만나게 되면 투수가 훨씬 유리하겠지만

스프링 캠프와 첫 경기라는 변수 때문에 저는 반반 정도 생각합니다.

(혹시 긍정적으로 잔뜩 써놓고 못 던질까봐 밑밥 까는 거냐고 하시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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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1
유익하면서도 술술 읽히는 글이다.
재밌게 읽었슈 ദ്ദി(⸝⸝ʚ̴̶̷̆ ө ʚ̴̶̷̆⸝⸝)

2개월 전
신판2
이렇게 객관적 자료랑 같이 보니까 너무 좋았다!
좋은 글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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